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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소통의 다른 이름, 블랙베리 펄 3G를 소개합니다

2010.09.09 FacebookTwitterNaver

여러분은 스마트폰을 어떤 용도로 쓰고 계신가요? 게임? 동영상? 아니면 웹 검색? 저처럼 시계로 쓰는 사람들도 있겠죠? ㅜㅜ 그러나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든 휴대 전화기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능은, 바로 ‘소통’입니다.


소통의 스마트폰, 블랙베리 펄 3G

게임에 이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T스토어를 비롯한 앱 마켓에서 내려받는 것은 바로 사용자간의 ‘소통’에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일 것입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늘 내려받기 상위에 올라 있고, 스마트폰끼리 문자를 주고 받는 애플리케이션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상통화도 모자라, 무전기 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까지 생겨나고 있으니까요. 오늘(11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블랙베리 펄 3G 역시 ‘소통’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폰입니다.



360×400 픽셀 디스플레이에 작은 폭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블랙베리 펄 3G. 길이는 10cm 남짓으로 블랙베리 볼드 9700과 비슷하지만, 폭은 1센티 정도 작습니다. 무게도 100g도 안돼고요. 볼드 9700부터 채용하기 시작한 광학식 트랙볼도 제공해요. CPU 클락도 볼드 9700과 같은 624 MHz로 빠방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블랙베리 시리즈와 다른 걸까요?


일단, 폭이 좁아진 만큼 키패드에 가장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35키 QWERTY 키패드가 일반적이었던 블랙베리 시리즈에 비해, 블랙베리 펄 3G는 20키의 QWERTY 키패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이렇게 말씀하실 분 있을 것 같아요. ‘알파벳도 26자인데, 어떻게 20키의 키패드를 QWERTY라고 부를 수 있는가?’ 처음에는 저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알파멧 자모보다도 적은 QWERTY라니… 흠… 그러나 직접 만져보니, 이제는 ‘예’하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키 QWERTY 키패드, 한손으로도 OK!

사진에서 보시듯, 키패드의 각 줄은 우리가 흔히 보는 데스크탑 QWERTY 키보드의 한 줄에 해당하는 문자를 입력할 수 있게 돼있습니다. 한글은 QWERTY 배열이 아니라 가나다 순으로 배열이 돼있고 오른쪽 세로 두 줄에는 한 키에 두개씩의 글자가 있는 쪽은 두 번 눌러 다른 글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ㅋ’을 입력하려면 ‘ㄱ’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되는거죠.



확실히, 20키 QWERTY 키패드는 양손으로 타이핑할 때 풀 QWERTY 키패드보다는 비효율적입니다. 아무래도 양손으로 타다닥 풀 QWERTY 방식으로 타이핑 하는 것 보다 조금 느릴 수 있어요. 하지만, 블랙베리 펄 3G의 진가는 한 손으로 타이핑 할 때 드러납니다. 이동 중 한 손으로 타이핑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특히 한 손에는 늘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여자분이나, 버스를 자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꽤 구미가 당기지 않을까 해요.



제품 윗부분에는 음악 컨트롤 버튼까지 있어서, 리모트 컨트롤 이어폰을 쓰지 않더라도 블랙베리 펄 3G 윗부분을 콕콕 눌러 재생하고 넘길 수 있습니다.


SNS는 물론, 블랙베리 메신저의 막강한 기능도!


블랙베리 펄 3G는 휴대폰의 기본 기능인 소통에 충실합니다. QWERTY 키패드를 이용해 문자, 블랙베리의 전매특허인, BIS를 이용한 빠른 이메일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게 끝이면 좀 서운하죠? 최근 대세인 트위터와 페이스북 클라이언트도 블랙베리 펄 3G에는 모두 들어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여러분들 많이 사용하시는 네이트온도 탑재가 됐어요!! 블랙베리 펄 3G에서는 다른 스마트폰에서처럼 네이트온 친구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인터페이스도 블랙베리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요. 조만간 블랙베리 펄 3G 뿐만 아니라 다른 블랙베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네이트온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하지만, 블랙베리 사용자들 간의 가장 막강한 소통 수단은, 바로 ‘블랙베리 메신저(이하, BBM)’랍니다. 블랙베리 사용자들간에, 블랙베리 기기 인식 번호라고 할 수 있는 ‘핀 번호’만 입력하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BBM. 메시지 전달 속도도 정말 빠르지만, 문자를 상대방이 읽었는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보낸 문자 옆에는 ‘D’가 작게 표시되는데, 상대방이 그 문자를 읽으면 ‘D’가 ‘R’로 변하거든요. 요즘, 블랙베리를 커플폰으로 많이들 사용한다는데… 커플들에게는 되려 독이 될 기능일지도 모르겠군요. 블랙, 펄 화이트, 핑크의 세 가지 색이 있으니 선택의 폭도 넓고요.


블랙베리 펄 3G, 오늘부터 판매 시작! 캠퍼스로도 직접 찾아가요~


RIM은 블랙베리 펄 3G를 통해 한국내에 블랙베리 시장을 점차 늘려가 다른 스마트폰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 블랙베리 펄 3G. 지난 10월 25일부터는 대학생들이 블랙베리 펄 3G 를 체험해볼 수 있는 캠퍼스 투어 이벤트 버스도 운행을 시작해, 오늘(9일)은 건국대학교, 10일은 성균관대, 16일은 서울대, 17일은 한양대에서 이벤트를 펼칠 예정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업무용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이 강한 블랙베리. 앞으로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까요? 기대되네요. =)



Strat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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