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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디자이어 ‘프로요’ 업데이트… 어디 한 번 살펴볼까요?

2010.09.15 FacebookTwitterNaver

지난 9월 7일, SK텔레콤에서 출시한 HTC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디자이어’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2.1 ‘에클레어(Eclair)’에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과연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에서는,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걸까요?


프로요가 뭐야… 먹는거인가?

일단, 다른건 접어두고 ‘프로요(Froyo)’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마치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인 ‘프로요’… 이런 기분 들지 않나요? 하지만, 프로요는 사실, ‘Frozen Yogurt’의 줄임말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코드네임은 모두 디저트류의 음식 이름이랍니다. 사각사각 얼린 요거트라는 어이없는 뜻이에요. 맥이 쪽 빠지신다고요? 한 번 더 힘을 빼드리죠. 안드로이드 2.1 버전의 코드네임인 ‘에클레어(Eclair)’ 역시 초코렛을 바른 빵 이름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의 버전 코드네임은모두 간식거리 음식입니다. 1.5는 ‘Cupcake’, 1.6은 ‘Donut’이라죠?



이제, 에클레어에서 프로요로 넘어오면서 바뀐 점들을 한 번 짚어볼까요? 먼저,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새로운 JIT 컴파일러 덕분에 많게는 거의 다섯 배 가까이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자바 스크립트의 속도를 2~3배 향상시키는 V8 자바 스크립트 엔진을 채용해 웹 브라우저 속도도 빨라졌고요. 플래시 10.1과 어도비 AIR도 공식적으로 탑재됐습니다.


내장 메모리 부족 문제 해결!!


또한, 많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눈에 가시’처럼 여겼던 ‘SD 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없는 문제’도 해결돼, 프로요 버전부터는 SD 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하는 데이터까지 내장 메모리나 SD 메모리로 백업할 수 있게 됐고요.


그 다음으로, 태더링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제 프로요 버전 부터는 USB 케이블로 안드로이드 폰을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안드로이드 폰을 모바일 Wi-Fi 존으로 만들 수 있는 ‘모바일 AP’ 기능을 지원합니다.


에? 그건 갤럭시 S에서 됐었다고요? 맞습니다, 맞고요! 하지만, 프로요 업데이트에서는 공식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자체에서 태더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요? 얼른 갤럭시 S도 프로요로 업데이트 됐으면 좋겠어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프로요라면 아주 간단해요!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리케이션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 에클레어 버전 까지는, 애플리케이션이 업데이트 됐다는 정보를 마켓에 직접 들어가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해 봐야만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요 버전부터는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이 추가됐고, 구입한 애플리케이션을 한꺼번에 업데이트 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이메일이나 데이터 등이 사용자에게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푸쉬 알림(Push Notification)’ 기능이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한 블로거에 의하면, 이제는 MMS나 SMS 메세지와도 속도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밖에도 프로요에는, HTML5 지원을 염두에 둔, 카메라, 방향센서, 음성 지원등의 브라우저 내 접근성 향상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 연결과 보안 등 기업용 기능을 강화, 개발자들을 위한 버그 리포트 기능 추가 등 다양한 배려가 숨어있다고 해요. 위의 오피셜 비디오를 보시면 프로요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안드로이드폰도 차근차근 업데이트. 신모델도 기대 만빵!!

이제 곧, 갤럭시 S나 베가, 모토로이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도 프로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차근차근 선보일 프로요 업데이트와, 프로요를 적극 이용한 새 모델들 역시 제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네요. 과연 어떤 회사의 신모델이 프로요에 꼭 맞게 나와줄까요? 여러분도 한번 점찍어 보세요. =)


Strat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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