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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모바일 생활로 한 걸음 탭탭! – 갤럭시 탭 미디어데이 탐방

2010.11.05 FacebookTwitterNaver


9월 초, SKT스토리에서는 ‘안드로이드 프로요 타블렛의 위엄을 느껴보세요! -갤럭시 탭’과 ‘안드로이드 프로요 타블렛 갤럭시 탭의 속내를 들여다 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의 7인치 타블렛 PC ‘갤럭시 탭’을 한 번 구경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두 달이 흘러 11월 4일,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d’light’에서는 바로 어제 드디어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프로요 타블렛 PC ‘갤럭시 탭’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PT 없는 발표회, 뮤지컬로 화려하고 재미있게 탭탭~


행사 장소가 호텔이나 전시관이 아닌 삼성전자 사옥이다보니, 입구부터 벌써 뻑적지근하게 광고 포스터가 붙어있어요. 갤럭시S를 발표하던 때와 비슷하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택시 비슷한 차가 몇 대 보이네요? 아! 갤럭시 탭을 장착한 택시군요.



T맵을 좀 더 화면이 큰 디바이스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전에도 생각한 적이 있는데… 확실히 시원시원하고 좋네요~. 자자, 바깥 구경은 이제 그만, 이제 행사장으로 고고씽!!



갤럭시S가 내세웠던 ‘수퍼’ 컨셉을 이어받은 ‘수퍼 미디어 디바이스’ 갤럭시 탭. 발표회도 남달랐어요. 보통 기업 발표에서 주로 보던 광경인 기조연설과 발표 슬라이드는 단 한 장도 없었어요. 포토그래퍼 오대양, 샐러니맨 나성실, 프로그래머 유쾌한, 이렇게 세 친구의 삶에 갤럭시 탭이 어떤 변화를 줬는지 뮤지컬을 기본으로 ‘갤럭시 탭 주제가’와 신나는 율동,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자, 여러분도 갤럭시 탭이 이제 슬슬 궁굼해 지시죠? 잠시 행사장을 나와 갤럭시 탭이 잔뜩 전시돼 있는 행사장 옆 갤러리로 발길을 돌려봅니다.


행사장에서 살펴본 갤럭시 탭


WSVGA TFT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 탭의 정면입니다. 윗부분에 ‘SAMSUNG’ 로고가 빠진 것을 제외하면, 예전 포스팅에서 만나본 개발중의 갤럭시 탭과 거의 비슷합니다. 영상통화를 위한 카메라 모듈도 보이네요.



아랫쪽에는 메뉴, 홈, 되돌리기, 검색 터치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권장하는 네 개의 버튼이죠. 옆면에는 음량 조절 버튼과 USIM/메모리 슬롯이 있습니다. 오른쪽 옆에는 음성/화상 통화를 위한 무지향성 마이크도 보여요.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뒷면이더군요. 은색으로 둥글린 모양이었던 것이, 반짝반짝 새하얀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제품 이름과 T로고는 여기에 박혀있군요. 3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스냅용으로 쓸만합니다. 앞에 달린 화상 통화/셀카용 카메라는 130만 화소라고 하네요?


다양한 컨텐츠와 활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갤러리에는 갤럭시 탭의 다양한 기능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졌던 쪽은 ‘e-Reading’‘e-Learning’이었어요. 영상을 보고 음악 듣는 것도 좋지만, 사실 타블렛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는, 바로 책이잖아요.



갤럭시 탭의 국내 출시와 함께, 앞으로 약 8만여 종의 도서와 여덟 종의 신문과 잡지, 100여 종이 넘는 만화 컨텐츠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뿐마나 아니라 ‘SERI’의 발표 자료 같은 연구 보고서와 ‘경제포커스’등의 전문지도 무료로 제공한다네요?



서적이 e-Book화가 되어가니 교육시장의 판도도 달라지겠죠?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던 ‘교과서 없는 교실’이 곧 실현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교과서의 e-Book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전 소프트웨어와, eBook에 링크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까지 융합이 된다면 우리의 공부하는 방식 자체가 아예 바뀔 지도 모릅니다. 악기 강습 교본을 eBook으로 만든다면, 중간중간 동영상 예제를 넣을 수도 있겠네요.



Think Free Office를 사용해 갤럭시 탭에서 업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는 것도 끌리는 점입니다. 물론, 갤럭시S에서도 가능한 일이지만, 7인치의 넒은 화면에서라면 훨씬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겠죠? 1GHz의 프로세서 덕에 반응속도도 짱짱할거구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운영체제인 덕에 메모리 관련 이슈도 이제는 없을거고요.



갤러리 한 구석에서는 다양한 갤럭시 탭 관련 액세서리들을 전시해 놨습니다. 정전식 터치펜과 차량용 킷, 블루투스 통화 킷과 독 커넥터 등, 앞으로 다양한 시장이 형성될 것 같네요? 7인치의 갤럭시 탭이 조금 큰 다이어리 사이즈잖아요? 갤럭시 탭을 멋진 다이어리처럼 만들어주는 가죽 케이스가 인상적이네요.



갤럭시 탭으로 간단한 업무를 하실 일이 많은 분들이라면, 키보드 독이 굉장히 쓸만한 듯 싶습니다. 이제는 카페에서 갤럭시 탭을 키보드 독에 끼운 채 글을 쓰고 인터넷 서핑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어요.


DOA 독설? 그렇겐 안될 듯!!

스티브 잡스가 “7인치 태블릿 PC는 DOA(Dead On Arrival)할 것이다”라는 독설을 날렸다죠? 9월 중 갤럭시 탭의 출시가 연기된 것을 보면서 좀 걱정이 됐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행사장에서 만나본 갤럭시 탭은 정말 쌔끈한 블랙& 화이트 정장을 차려입은 아가씨처럼 눈길을 끄는 제품이었습니다.



뮤지컬의 주인공인 세 친구처럼, 갤럭시 탭이 가져올 컨텐츠 시장과 무선 인터넷 환경의 변화를 머리속에 떠올려 보세요.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나요? 11월 중에는 갤럭시 탭이 정식으로 출시된다 하니, 빠른 시간 내에 자세한 리뷰 올려드리겠습니다. =)



Strat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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