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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특별한 데이트 코스, SKT타워 T.um (티움) 미래 체험관 – by T리포터 라라윈

2011.08.12 FacebookTwitterNaver

T.um, 티움, 미래 체험관


여러분들은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를 알고 계신가요? 미래의 범죄해결을 다룬 영화로, 허공에 대고 손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모니터 화면을 변화시키는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랍니다. 이처럼 우리는 많은 SF영화를 통해 미래의 삶은 어떨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미래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겠죠?^^

바로 SK텔레콤 본사에 있는 T.um (티움)이 그러한 곳인데요, 상상했던 미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T.um! 그 신비로운 공간을 티리포터 1기 라라윈님의 소개로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 

 

스마트라이프 전도사 T reporter는 SK텔레콤 T브랜드의 서비스, 단말기 등을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T로 인해 더욱 스마트해진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SK텔레콤의 다양한 캠페인과 소식을 SNS를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Tworld 블로그를 통해서 티리포터의 생생한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T타워 T.um (티움) 체험관

청계천, 명동 근처를 지나다 보면 SKT타워가 보입니다. 그냥 SK텔레콤 본사인줄만 알았는데, SKT타워에 가면 갤러리도 있고 볼거리가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SKT타워 구경하고, 청계천 산책하고, 근처에서 맛있는 밥 먹고 딱 일 것 같긴 했어요.

그래서 저도 한 번 가봤습니다. 업무공간은 아무나 출입할 수 없지만 ‘티움 갤러리’와 ‘Q스토어’라는 곳은 아무나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헉…. 아무나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ㅜㅜ 아무나 들어갈 수는 있지만, 티움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했었어요.

티움 갤러리

 

티움 갤러리가 뭐길래… +_+


결국 저는 예약을 하지 못한 관계로 해서 티타워 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만 마셨는데, 사전 예약을 하고 관람을 기다리고 있는 당당한 포즈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구경(?) 하니, 티움을 보러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몹시 많은 모양이었습니다.
보러 왔는데 못 봤다는 심술에, 뭐 볼 거 있다고 예약 안하면 안 들여 보내 주냐며 투덜투덜거리긴 해지만, 속으로는 티움 관람하는 분들이 몹시 부러웠어요.

못 보니 더 궁금하고, 티움에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가 볼만하다는 이야기에 더 궁금해져서, 마침내 저도 티움 견학을 했습니다~! 

  티움 관람은 티미 (T.me) 스마트 가이드와 함께…

티움 관람, 티미 스마트 가이드


입구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매니저님이 친절히 안내를 해주십니다. 티리포터를 담당하시는 매니저님을 봐도 미모가 출중하신데, 티움 담당 매니저님도 미모가 빼어나십니다. 아무래도 SK텔레콤 입사 기준이 살짝 의심스러워지는 순간이었어요. (알고 보면 미모의 비중이 큰 거 아닐지..ㅋ)

티움의 신기한 점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았던 공간들이 깜짝 스크린으로 자주 변신해요…^^ 티움 관람에 앞서, 아주 짧은 안내 영상을 보고, 티움 가이드라는 티미를 지급받았습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저는 티미라는 것이 박물관 오디오 가이드 같은 것인 줄 알았어요. 몇 번 돈 내고 빌려봤지만, 생각보다 별 볼일 없는데, 괜히 손에 들고 다니느라 귀찮기만 한 그런 것 아닐까 싶었고, 게다가 최첨단 SKT와 어울리는 않는 느낌이라 기대치가 뚝 떨어졌었죠. 어쨌거나 이 티미가 있어야 티움을 관람할 수 있다고, 아름다운 매니저님이 얘기하시니 말을 잘 들었어요. (저는 미인에게 약한 여자… ^^;;)


이름, 성별, 연락처, 메일주소를 입력하고 사진을 찍어 넣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오늘 티움에서 체험한 사진 자료를 모두 메일로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을 찍어둬야 나중에 티움 체험할 때 쓸 수 있다고 해서, 사진은 저와 같이 방문한 지민파파님이 예쁘게 찍어주셔서 저의 T.me를 만들었습니다.

티미 역시 시덥잖은 오디오 가이드 같을 거라는 저의 예상은 바로 깨졌습니다.
T.me는 제가 본 적이 없는 정말로 스마트하고 상호소통이 되는 신기한 방식이었어요. 박물관 가이드 기기도 T.me처럼 똑똑하면, 박물관이 3배는 더 재미있어 질 거예요.

예전에 SKT타워를 방문해서 1층 스타벅스에 들렸을 때, 가운데 놓여있는 정체불명의 침 뱉는(?) 듯 한 연못의 정체가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 분수가 아름답게 내려오는 것은 아니고, 뭔가 찍찍 물이 떨어지고, 속안에 뭔가가 있는데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티움을 방문하고서야 드디어 디지털 연못의 정체를 알았어요.
티미를 가지고 가까이 가면, 연못 속에 제 이름이 나와요~ +_+


제가 움직이는 대로 제 이름이 적힌 연꽃 같은 예쁜 아이콘도 저를 졸졸 따라옵니다. 옆에 같이 걷는 사람의 이름도 나란히 함께 움직이고요… 연인끼리 티움에 데이트를 하러 온다면, 이 순간부터 특별해질 것 같습니다. 커플의 이름이 연못 속에서 나란히 예쁜 연꽃처럼 떠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이 예쁜 꽃은 연못을 나설 때면, 다시 티미에 담겼다가, 2층 티움 갤러리로 이동할 때면 에스컬레이터 옆에 떠서 또 따라옵니다.

드디어 티움 갤러리를 본격 탐방합니다. 먼저 본 것은 티움의 U.home이었습니다. 

  티움 U.HOME

이곳에서 그냥 살고 싶었던 공간이었습니다. 티움의 유홈은 벽, 테이블, 휴대폰 등이 자유롭게 소통되는 신개념 집이었어요.


티움의 유홈에 들어가면, 3면의 커다란 벽과, 테이블, 의자가 있습니다. 구조는 딱 거실의 쇼파있고 테이블 있는 듯 한 느낌이에요.

티움 U.HOME 스크린, 날씨, 뉴스, 주식


유홈의 벽들은 금방 스크린으로 변합니다.
거대한 터치스크린처럼 여기에 날씨, 뉴스, 주식 등을 띄워서 볼 수도 있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싸이월드를 할 수도 있었어요. 영화 속에서 손만 허우적거리면 되던 그런 장면이 정말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기술들을 보면서 그래픽이라고, 말도 안 된다고,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던 말들이 이곳에 오면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티움 U.HOME 영상통화


사진첩, 연락처에서 바로 영상통화를 할 수도 있고요.

티움 U.HOME 스크린 배경화면


스마트폰 배경화면 바꾸듯이 벽의 배경화면도 바꿀 수가 있어요.
아침의 상쾌함에 걸맞은 배경화면이나 해변가 느낌의 배경화면으로 거실에 앉아서도 바닷가 비치의자에 누워있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아름다운 야경으로 바꿔, 거실에 앉아서도 뉴욕 여행이라도 온 듯 한 기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체험공간 자체가 살짝 어두컴컴하기도 하고, 신기하고 아름답기도 해서, 커플이 함께 티움 관람하면 제대로 신기한 데이트 코스일 듯 합니다. 커플이 함께 이런 신기한 유홈 기술을 보노라면, 결혼 뽐뿌가 커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집에 이렇게 해놓고 살고 싶다는 바람이 엄청나게 커지는 곳이었거든요… ^^

티움 U.HOME 스크린


벽만 거대 스크린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도 신기한 스크린으로 변합니다.
테이블 위에 티미를 올려놓으면 티미 속에 들어있는 영화 파일이 쫙 나타나요. 카드놀이 하듯이 뒤적이면서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서 벽으로 살짝 끌어당기면 커다란 스크린에 티미 속에 들어있는 영화가 나옵니다. 아… 정말 이런 곳에 살고 싶어요….. +_+

 

티움 U.HOME 음악, 영화

 

영화가 가능하니, 당연 음악도 가능했습니다.
음악을 재생하면 벽면에 환상적인 이퀄라이저가 나타나요. 만약 집에서 이런 환경이 가능하면, 데이트하러 집밖에 나갈 필요가 없이 의자에 손 꼭 붙잡고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여도 될 것 같습니다.

티움 U.HOME 방명록


그리고 방명록도 남길 수 있어요… 이제는 환상에서 깨어날 시간인거죠.
티움의 유홈이 제 집이었으면 좋겠지만 티움에 있는 가상하우스기 때문에 남의 집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제 방명록 남기고 나와야 되는 시간이었어요…ㅜㅜ 사진을 찍어서 메모와 함께 방명록을 남길 수도 있고, 남긴 것들은 바로 휴대폰으로 전송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는 랙이 없이 벽과 테이블과 휴대폰이 혼연일체같이 이어지는 공간입니다. 집에 있는 TV, 컴퓨터, 테이블, 휴대폰이 이렇게 마치 하나의 기계처럼 서로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편리해지겠죠…


하나의 체험이 끝날 때마다 티미에 안내가 나왔습니다. 다음 체험에 대한 안내도 나오고요. 

  티움 U.Entertainment 레이싱 게임

유홈이 제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잠시.. 다음에는 레이싱 게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011 월드아이티쇼에서 놀이동산 롤러코스터만큼이나 폭발적인 인기였던 4G LTE 레이싱 게임을 티움에서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월드아이티쇼에서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오면서 아쉬웠는데, 티움에 있었네요.. +_+

티움 U.Entertainment 레이싱 게임


레이싱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도 티미를 태깅해야 됩니다.
티미를 태깅하면, 바로 화면에 제 정보가 나타나면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별도의 로그인 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집에서 게임할 때도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바로 게임방에 입장되었으면 좋겠어요.. +_+

티움 U.Entertainment 레이싱 게임


꽃처럼 생긴 우주선이 열심히 달리면서 똑같은 색의 아이콘을 먹으면 속도가 빨라지는 레이싱 게임인데, 운 좋게 저 1등했어요~~ 이런 귀중한 화면은 바로 자랑질…ㅋㅋㅋ

  티움 U.Driving

즐거운 레이싱 게임으로 몸 풀기를 하고 나면, 이제 실제 스피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판되는 국내 첫 수제 스포츠카인 스피라를 구입해서 컴퓨터만 바꾼 것이라고 하네요.. +_+ 아.. 아까 그 집과 이 차.. 모두 제 꺼하고 싶습니다. @_@

티움 U.Driving


체험은 두 분만 뽑아서 진행이 되는데, 실제 타보시는 모습 보니 무척 부러웠어요.. 나중에 스피라 유 드라이빙 체험하러 다시 티움에 들르고 싶어요. 둘씩 타서 체험하기 때문에 연인이 함께 티움 데이트를 즐기면, 정말 실감나는 최첨단 데이트가 될 듯 합니다.

티움 U.Driving


u.driving
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들을 더 편하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쪽 유리창에 증강현실처럼 정보가 뜨기도 해서 실제 운전할 때도 무척 편리할 것 같아요. 이 밖에 음악, 영화 등의 지원도 좋고요. 그러나 아무리 기능이 빵빵해도 운전자에게는 그림의 떡이기도 하죠. 운전하는 도중에 일일이 만져서 조작하기가 어려우니까용.. 그래서 여쭤보니 음성명령 기능이 현재는 간단히 선택에 지원되고, 추후 동작에 대한 음성명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티움 U.media – 빵 터지는 합성 동영상

다음은 티움 유 미디어 월이었어요.
여기서는 2D → 3D 변환 기술을 볼 수 있는데, 요즘은 3D TV에 변환기능이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는 그다지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티움 U.media


하지만 유미디어는 가장 빵 터지는 체험이었어요.
여기에서 티미를 등록할 때 촬영했던 사진을 활용하는 시간이었는데, CF와 아까 찍은 저의 사진을 합성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티움 U.media


별 기대 없이 눌렀다가, 나온 결과물 앞에서는 모두 쓰러졌습니다. 특히 남자분들이 별 생각 없이 신민아와 합성되면 대박 동영상이 탄생하더라고요.. 지민파파님의 신민아 합성 동영상이 잊히질 않는데,, 혹시 지민파파님이 동영상 공개하시면 얼른 링크 알려드릴게요… ^^;;; 이렇게 합성된 동영상도 티미 등록 때 입력한 이메일로 바로 보내줍니다.

티움 U.media


만약 남자친구와 함께 티움 데이트를 하시면, 꼭 남친도 신민아 동영상에 합성하라고 해보세요. 대박동영상이 탄생됩니다. 

  티움 U.Fashion – 귀차니스트에게 완전 좋은 가상 옷장

유홈, 유드라이빙 모두 탐났는데, 특히 하루 빨리 상용화가 되었으면 좋겠던 것은 유 패션 체험관이었습니다.
그래픽으로 옷을 입혀보는 프로그램들이 개발이 되어 있기는 한데, 문제는 저와 체형도 다르고 얼굴도 다르다 보니, 그래픽과 현실이 많이 달라서 그다지 효용성이 없었습니다. 티움의 유패션 기술은 사람을 그대로 전신 스캔을 하고, 얼굴 사진을 찍어서 본인 체형에 맞게 옷을 입었을 때 어떤가에 대한 것을 가상으로 볼 수 있어요..

저랑 옷 쇼핑가면 친구가 아주 재미없어 하는데, 저는 살려고 갈 때 말고 아이쇼핑 자체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다가 옷 입어보는 것을 몹시 귀찮아하거든요. 집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옷 고르려고 이 옷 저 옷 입어보는 것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요.. (정말 좋아하는 남자 만나러 나갈 때나 하는 드문 일.. ) 그런데 요렇게 가상 체험으로 옷을 입었을 때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아주 편리할 것 같습니다.

 

티움 U.Fashion

 

원형의 스캐너 안에 들어가면 거대한 바가 빙빙 돌면서 전신을 스캔합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이 옷 저 옷 입혀볼 수 있어요. 그냥 그래픽과 다른 점은 실제 본인 체형정보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옷 사이즈가 맞는지도 알 수가 있고요. (이렇게 되면 인터넷 쇼핑할 때 산 옷 안 맞아서 고민인 일도 없겠어요..) 입혀본 옷 사이즈가 좀 크다 싶으면 줄일 수도 있고, 이 옷 저 옷 클릭 질로 갈아입혀볼 수가 있습니다.

더 신기한 것은 워킹도 시켜볼 수 있어요. 정면도 중요하지만, 입었을 때 모습이 어떤지 360도로 보고 싶은데, 워킹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인지 좀 더 와 닿습니다.

그리고 스캐너가 주는 선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센스있게 몸무게는 빼고, 아주 정확한 신체치수를 알려줘요. ^^;;; 다만 키는 저처럼 하이힐을 신고 있으면 좀 더 크게 나옵니다. 하지만 몹시 정확하게 팔뚝 둘레, 허벅지 둘레, 아랫배 둘레까지 나오기 때문에… ㅡㅡ;; 현실을 직시하면서 몸매관리의 필요성을 확실히 깨닫게 만들어 줍니다.

티움, 다이어트 스캔 리포트


다이어트 결심만 하다가 안 되는 분들도, 티움 예약하시고 가셔서 꼭 3차원 스캔 리포트 한 번 받아보시길… 다만 팔뚝 둘레, 허벅지 둘레, 아랫배 둘레에 충격을 받으실지도… 남자친구와 함께 데이트 코스로 들렸다 해도 크게 부끄러울 것은 없습니다. 센스만점 매니저님이 살짝 가져다주시거든요. 그리고 정확한 수치로 되어 있을 뿐, 멀리서 봐도 비만, 과체중, 저체중을 알아볼 수 있게 알록달록한 표는 아니라 괜찮아요.. ^^:;;

  티움 U.Shopping

티움 유 패션을 보는 사이 카메라 배터리가 떨어져서, 이제부터는 아이폰4 사진입니다. 티움 관람할 때 편하게 볼 수 있도록 1층에 가방 맞길 수 있는 수납장이 있어서 몸만 가볍게 다니면 되는데, 가방에 보조배터리를 두고 와서 아쉬운 대로 아이폰4로 찍었어요. 

티움 U.Shopping


즐거운 쇼핑인데, 사고 싶은 것을 찍으면 바로 상품정보와 결제창이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실제로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티움에서 구매하는 분들이 너무 적어서 소액결제 서비스 업체에서 더 이상은 지원을 안 해준다고 하네요.. 이제는 그냥 가상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크게 64평 SK 아파트 한 채 질렀어요~ +_+ 가상이지만 완전 행복합니다.


티움 체험이 끝나면, 오늘 체험했던 사진들을 다시 보면서 처음 시작할 때 보았던 디지털 연못에 다시금 제 닉네임을 띄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물이 찍찍 나오던 게 왜 그런가 했었는데, 이렇게 위에서 떨어트릴 때 이름이 붙은 연꽃이 떨어졌던 것이었습니다. 벌써 한 시간이 다 갔나 싶어 아쉬웠는데, 아직 체험공간이 좀 더 남아있었습니다. 이제는 현재 sk 텔레콤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볼 수 있었어요. 

  티움 현재 제공되는 SK텔레콤 서비스 체험관

여기는 월드아이티쇼, 전자전을 옮겨놓은 듯 한 느낌이에요. 전자전보다 사람도 적고, 시설은 더 좋습니다. 현재 시판되는 sk텔레콤 최신 신상 스마트폰들도 진열이 되어 있고요.

티움 RFID


예쁜 투명 큐브 밑에 RFID가 부착되어 있어, 스크린에 올려두면 여러 가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프티콘 서비스, 가족 지킴이 서비스 사운드 코드 서비스 등, 현재 제공되고 있지만 SKT고객이라도 잘 몰랐던 서비스들이 많이 있어요. 아쉬운 점은, 이 공간에서만도 한 시간 이상 놀 수 있게끔 체험해 볼 것이 많은데 전체 코스가 1시간 정도의 단체관람으로 짜여 있기 때문에, 개인이 자유롭게 더 만져보고 즐겨볼 수는 없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티움 사진전


아름다운 매니저님이 설명을 해주시면서 함께 단체관람을 해서 더 많은 것들을 꼼꼼히 체험해 볼 수 있어 좋긴 한데, 단체관람 후에 개별관람 시간이 한 시간 정도 주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티움 데이트, 마무리도 확실

티움 관람이 끝나고 티미 반납과 동시에 메일이 와 있습니다. “라라윈님의 티움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라는 메일에 오늘 제가 티움에서 놀았던 사진과 동영상이 담겨있어요.

티움 방문


커플 데이트였더라도 행복했겠죠. 티움 데이트 끝나자마자, 점심 먹으러 가서 티움에서 보내준 사진과 동영상 다시 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티움 데이트는 사전 예약이 필수!

티움 예약


티움은 꼭 사전에 예약을 해야 됩니다. 저처럼 아무 때나 가서 안 들여보내준다고 투덜거려도 소용없어요.. ;;;; 다만 평일 11시에만 관람이 가능해서, 직장인 커플은 티움 데이트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예약현황을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구경을 마치고 포스팅을 작성한 5월에는 이미 매진이었고, 한 달이 남은 6월도 벌써 반 이상 예약이 차있었답니다..
(지금 티움 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해보니 9월 말까지 컨텐츠 및 시설 업데이트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되어 있네요..ㅜㅜ)

커플 데이트도 좋지만, 가족 나들이로도 참 좋은 공간일 것 같습니다. 제가 티움을 보면서 무척 아쉬웠던 것 중 하나는, 만약에 제가 어렸을 때도 티움 같은 공간이 있어서 미래 과학 기술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면 ‘과학상상화 대회에서 1등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것이었습니다. ^^;;


제가 미술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깜짝 놀랐던 것 중 하나가, 20년 전 제가 학교 다닐 때나 지금 아이들이나 과학상상화 그리는 것은 똑같아요. 그 때도 유리관과 미래 주택이었고, 지금 아이들도 똑같이 그런 것을 그립니다. ;;; 해저도시, 우주선, 유리관 도로, 이런 것들이에요…

아이들이니까 더 창의적으로 새로운 것을 그려보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아이들이 뭔가 경험하고 본 게 있어야 그리죠.. 그러다 보니, 결국은 올드한 선생님이 20년 전 그렸던 과학상상화를 가르쳐주면 다시금 요즘 아이들도 그렇게 그립니다.

그런데 만약 아이들이 티움 같은 공간에서 실제로 최첨단 집을 경험하고, 최첨단 차를 경험하고, 최첨단 옷장을 경험해본다면 아이들 그림이 완전히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과학상상화 그릴 것이 없다고 울상 짓지 않고, 자기는 직접 미래도시 체험 해봤다면서 쓱쓱 신나게 현실에서 본 것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직업병인가봐요. ^^;;;;)

T.um (티움)은 최첨단 IT쇼를 본 적이 없는 분들이나, 특별한 미래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커플, 아이의 과학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ㆍLINK : 티움 http://tum.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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