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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소셜프로젝트] #4. T, 오르세와 만나다 (+진중권과 검정치마)

2011.09.05 FacebookTwitterNaver

T와 소셜이 함께 하는 T소셜프로젝트 4탄! <T, 오르세와 만나다> 지난 9월 2일 금요일, 예술의 전당에서는 금요일밤의 여유와 함께, 지성과 감성을 가득 채우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네번째 T소셜프로젝트의 현장과 그 공기, 그 분위기까지 소개해드릴테니 따라오세요! 오 샹젤리제♪

자, 저 화살표를 따라가면 네번째 T소셜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한가람 미술관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오르세미술관展은 한국 최대 규모로, 특히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국내 최초로 소개되면서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는 것 아시죠? (관련포스팅: T와 함께 오르세미술관展 가실래요? ) 반 고흐는 물론, 서양미술의 황금기를 만들어낸 인상주의 화가들의 최고의 작품들까지 찾아온 의미있는 전시회입니다.

금요일 저녁, 각자 한 주를 마무리 하고 이 자리에 모인 참가자들이 벌써 이만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T 소셜프로젝트를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 금요일 저녁의 여유로운이 겹쳐서 그런걸까요? 모두의 표정에서 즐거움과 설렘이 느껴졌어요!

 <T, 오르세와  만나다>  스케줄은 요렇게 옹골차게 짜여있었답니다. 자 다들 바짝 긴장하시고 팔로팔로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오르세미술관展

 <T, 오르세와  만나다> 의 첫번째 시간은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미술전 관람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무려 세 그룹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운영자는 미술에 대해 워낙 무지한지라, 평소 같았다면 ‘음 저 그림은 예쁘네’ , ‘저 그림은 미술책에서 본 것 같은데?’ 하면서 슥슥 지나쳤을 그림들인데요,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니 제가 원래부터 똑똑했던 느낌!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커플도 많네요. 전 ..괜찮아요 .. T 소셜 친구들이 있잖아요….☞☜

이것이 바로 기다리고 기대하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 작품 앞에 서자, 참가자들의 눈이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치 나만 화가다-라는 것을 뽐내는 듯 하는 그림”이라는 큐레이터의 설명을 전혀 의심할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참가자 여러분 그림을 조용히 바라보고 집중했던 순간, 공기가 멈춘듯한 느낌까지!

친절하고 똑똑한 도슨트의 설명을 직접 듣지 못해도, 오르세 미술관展 어플을 다운을 받드면 나만의 도슨트를 스마트폰에 탑재 가능! 물론 도슨트와 함께하는 그림 감상도 좋았지만, 중요 작품만 설명해주시는게 조금 아쉬워서 저는 어플을 다운받았어요. 사실 이 어플을 이용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너무 그림보는데 집중했었는지 촬영하는걸 잊었어요(ㅠㅠ) 오디오 가이드는 물론, 대표작들이 담겨져 있어 미술관 밖에서도 꽤 자주 열어볼 것 같은 어플이었습니다:-)

자, 미술 감상으로 감성을 채웠으니 배를 채워야겠죠? 준비된 맛있는 샌드위치 도시락을 그야말로 흡입하고 다음 시간을 준비합니다. 감성뿐 아니라 육체도 살찌워주는 T소셜프로젝트는 좀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진중권교수가 이야기 하는 고흐의 자화상과 순수예술

두번째 시간은 진중권 교수의 강의였는데요. <고흐의 자화상과 순수예술>을 주제로 조금은 색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강의를 들려주셨습니다. 강의를 들을땐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됐는데 여러분들께 무슨 내용인지 설명하려니 온몸이 꼬이는 것 같네요. 우리가 고흐에 매료되는 이유는 바로 에너지 때문이며, 자화상에서 자신의 상을 바라 보는 방법에서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아는 마치 유체이탈을 한 듯 한…. 음..엄…어…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검정치마, T소셜프로젝트와 만나다

T소셜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것은 요즘 가장 잘나간다는 검정치마의 공연이었어요. 담담한 목소리를 실은 멜로디가 공연장이 가득 차오르자 모두들 조용하게,그리고 저마다 흥겹게 음악을 즐겼습니다. 특별한 멘트나 앵콜을 기대하지 말라고 해놓고서는 깨알 같은 단독공연 정보를 전달하고 미술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조곤조곤 꺼내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후훗.

검정치마의 노래 들으러 가기

다음 노래를 위해 기타를 튜닝하는 동안 키보디스트에게 연주를 부탁했는데요, CCM를 연주해도 되냐고 물으니 조휴일씨는 저희 밴드는 정치와 종교색을 띄지 않는 밴드라며 정중히 거절! 은근히 객석을 빵빵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오르세가 과연 사람이름인가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한 드러머의 자잘한 멘트와 함께 검정치마의 공연, 그리고  <T, 오르세와  만나다> 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즐거운 표정으로 공연장을 빠져나가는 한 커플에게 사알짝 인증샷을 부탁드려보았어요!


오늘 T소셜프로젝트 어떠셨나요?


가볍게 미술관 나들이 하는 셈 치고 나왔는데 너무 좋았어요~샌드위치 도시락도 맛있었고 공연도 좋았구요! 앞으로도 이런 소셜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지고, 저도 이런 자리에 자주자주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D
예술과 지성, 즐거운 음악이 함께 했던 T 소셜프로젝트!
SKTworld의 T Social Project는 앞으로도 쭈욱 여러분을 만나러 갑니다! 계속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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