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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무슨 얘기 했어?] TJ 스윗소로우, 송박사의 믿거나 말거나 위험한 연애상담3 –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숫자는 무엇인가요?

2011.11.15 FacebookTwitterNaver

초등학교 시절부터 평생 이야기해도 질리지 않는 주제가 있죠. 그건 바로 ‘남자와 여자’, ‘사랑’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요. 평생 생각해도 잘 모르겠고, 계속 이야기해도 재미있는 것. 화요일은 TJ 스윗소로우와 함께 사랑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해 봅니다. 송박사의 믿거나 말거나 위험한 연애상담 세번째 시간, 이제 시작합니다.


[우진] 오후 4시의 트윗자키 스윗소로우입니다. 오늘은 저희에게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데뷔한지 6년되는 그런 날이죠. 누군가에게 평범한 하루가 누구한테는 잊을 수 없는 날이 되기도 하죠.

sun6672
6년동안 ..있어줘서 고마워요 스윗소로우..앞으로 6년 아니60년만 더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ㅋㅋ

[우진] 처음 만난 날…그 아이의 생일….손이 기억하고 있는 전화번호…여러분은 어떤 특별한 숫자를 기억하고 있나요

EcoJieun
첫사랑이 전학간 날.. 10월 12일 1012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이후로 몇년간은 그날 혼자 공원에 나가서 그 아이를 추억하곤 했지요.. 으앜!! 내가 왜 그랬지??!!!

[우진] 소중한 추억이잖아요 ^^

EcoJieun
하지만… 몇년이 흐른 후 우연히 들어간 그 아이의 미니홈피.. 왜 이렇게 남자들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드라마틱한 얼굴의 변화가 일어날까요? 너무 옛모습을 잃어버리고 아저씨가 되네요..

ksyu0424
벌써 거의 6년이 더 지난 그 사람 번호여 ㅎㅎ… 진짜 이상해요 말로 하라면 못 하는데 번호는 손가락이 기억 하네요 지금은 없어진 011로 시작하는 그 번호..

[진환] 전 예전 여자친구 번호가 호진이형 번호랑 비슷해서 실수로 통화한 적도 있었어요… 호진이형 번호 아닌가요? 아닌데요. 죄송합니다. 끊고나서 몇 초 후에… 아아………!!! 했던..

glykys4
제 인생의 나락을 경험시켜준…대학입학 예비 번호요 ㅋㅋㅋ 3번이라 합격할걸로 기대하다가 떨어지고 3번이라는 숫자를 증오했었죠 ㅋㅋㅋ

[영우] 전 유재하 경연대회 10번 번호표를 아직 가지고있죠

[우진] 오늘도 송박사의 <믿거나 말거나 위험한 연애상담> 시작하겠습니다. 철저하게 주관적으로 제 생각이나 의견을 알려드리는 시간이니까 그 점 염두하시구요 ^^

sungahah
이남자 저한테 마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확신이 안서요ㅜ.ㅜ

[우진] 헷갈리게 하는 남자는 아닐 공산이 큽니다.

[진환] 글쎄요어쩌면두사람사이에서혼자갈팡질팡하다가결국그사람과한달전에극적으로관계가급진전되어사귀기로했는데갑자기결정하고보니님에게도아쉬움이남아여전히자주연락하고있는조금은못된그런상황?(띄어쓰기따라하기ㅋㅋ)

rayeonkim
오빠 진짜 심각한데요 주위에 생겨도 부럽지도 않고, 관심가는 사람도 안생겨요 주위에서 공연을 많이 가서 그러니까 공연을 줄이던지 공연 가서 데려오라는데 공연 오는 남자는 거의 여자친구 따라 오는 사람 태반인데.. 저 어째요..?

[진환]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의 팬이 되세요 고민 해결!!!!!!!!ㅋㅋㅋㅋㅋㅋ미안

JungeunEstrella
남자는 군대 다녀오면 여자보는 눈이 바뀐다고 많이들 얘기하잖아요~ 25살 넘어서 군대가도 그런가요~?? 제 친구 연하남친이 담 달에 군 입대라서…. 친구가 엄청 걱정 중…;ㅂ;

[우진] 군대가 아니더라도 2년후는 아무것도 예상할 수 없는 충분한 시간이겠죠

JungeunEstrella
후… 아무래도 그렇겠..죠?… 바로 몇 분 후의 일도 모르고 사는데.. 에효… 친구를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지.. 쩝… 주변에서 남친이 군대가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서요;;; 그것도 이 나이에ㅠㅡㅜ…

ifyougoaway1203
저하고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는 남자가 있어요. 전 그런 대화가 좋거든요…근데 대화주제가 가끔 성적인 것으로 넘어갈때가 있는데,그건 싫어요. 그런게 아니라 윤리에 관한거긴 한데 그래도 상대가 남자니까… 확실히 거절해야하나요?

[우진] 본인이 싫은거면 싫다고 표현하셔야죠.

wannamin
지난주에 좋아하는사람 책상에 빼빼로를 놓고 자리에 없어서 두고 간다고만 쓰고 이름은 안썼거든요?? 근데 주변사람들에게 제 번호를 물어서 빼빼로 고맙다고 문자남겼더라구요.. 이거 그냥 친절인가요?? 그냥 빼빼로에 대한 인사인가요ㅜㅜ??

[진환] 개념이죠

sweety_243
궁금한게 있는데 남자들은 향수냄새 싫어하나요?

[우진] 전 좋아해요

GuseulKim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오빠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진] 서로 노력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하나라도 이성으로서 느끼기 시작하면 위태로워 지기 쉬우니까요

GuseulKim
흐음. 오빠말 듣고보니 그녀석과 조금은 위태로워진 상태 같네요. 저는 친구랑 생각중이었는데 이친구의 표현과 행동이 그 수위를 계속 넘기는 듯 싶어요. 전 이녀석과 우정을 잃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답변감사해요! :*)

goooood2sh
오빠, 안 예뻐도 잘 웃어주고 잘 웃는여자도 예쁨 받을 날이 오겠죠ㅋ?ㄱㅋㅋ

[우진] 내눈에는 참 예뻐보이는거..그런게 사랑아닐까요

ssongheee
같이 남산도 가고 영화도 보고 저한테 기타쳐주면서 노래도 불러주고 만날때마다 집에 데려다주는 이남자 소개팅 했다는 소리를 다른사람 통해서 들었어요; 이건 뭔가요…..?

[영우] 선택이 확실해지기 전까지 남자의 레이다는 늘 돌아갑니다. 잘해주었다가 늘 결정적인 단서가 되지 않는 이유지요. 매너있느냐 없느냐는 그 잘해줌의 민감한 선에서 결정되곤하죠.

S2_EJ
아는 언니가 그러는데 남자 보는 눈을 길러서 좋은 남자를 만나래요.. 남자 보는 눈은 경험으로 얻는거죠..?

[우진] 경험과…자신을 파악하는 일이겠죠

hyejeong1025
남자친구가저에게 송우진보단성진환이야!라고얘기한다면사람보는눈이정확해서일까요?아님질투일까요?ㅎㅎ

[진환] 탁월한 안목? 심미안? 21세기에 보기 드문 솔직 당당함 정도? 결혼하세요.

Wildcat0119
남자들이말하는 좋아하는편이다 고백하면 사귈의향은있다 라는건 무슨뜻일까요.. 다른뜻이있는건가요.

[영우] 나쁘진 않다.

[우진] 딱히…왼벽히 마음에 드는건 아닌데…그 정도면…음….이런뜻이겠죠. 기분나쁘죠?

Akjieun
너무 적나라해서.. 가끔은 슬픕니다.ㅜㅜㅜ

[진환] 아무래도 그렇죠. 전 그래서 너무 연애에만 목매달지 말고 그냥 이성 친구들을 편하게 두루두루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해효. 연애하고 있을 때에도!

muse_song
직업상 옷차림, 행동, 말투 모두 포멀한 편이예요. 사적인 자리에서는 말투도 달라지고 여러모로 다른데 말이죠. 이런 여자, 선뜻 다가서기 힘든 건가요? 아니면… 그래도 마음이 있으면 어쨌든 남자들은 행동을 보이는걸까요…

[우진] 간단합니다 언제든. 맘이 있으면 어떻게든 먼저 연락합니다

minichococat
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눈이 높데요…뭐 소개라도 시켜주고 그러던지…ㅎㅎ 지금이라도 눈 낮춰야 하나요??

[우진] 저도 그런소리 많이 듣는데요. 그러니까 번역하자면 너는 그냥 니가 알아서 해라..난 모르겠다 정도겠죠.

Jihey_Lee
아 어렵네. 남자나 여자나 결국 둘 다 개인차일 뿐인데.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는 일은 결국 영원히 요원한 일일까요?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여자도 여자가 이해 안 돼요.

[영우] 그러니 결국엔 ‘이거다’ 싶은 한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것이겠죠? 모두를 만족시키고 이해하는 것만큼 무모한일은 없으니까

Jihey_Lee
음.. 어렵네요. 그냥 듣기에는 참 쉬워보이는데. 하긴 100% 이해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또 재미 없겠네요. 조금씩 알아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으니까요.

ljy6200
오빠들 남자애들은요 여자친구랑 진도어디까지나갔는지 이런거 자기친구들한테 자랑처럼 말하는애들이 있데요 이런애들은 그럼 여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아님 걍 철이없는걸까요

[진환] 스스로 대견해 죽겠는거죠. 사랑하고 안하고와는 별개!

lje608
어딜가나 여자들뿐입니다. 교회 동호회 직장 하물며 대학원까지요…이러다가 쏠로로 죽을듯…ㅠㅜ 소개팅도 다 떨어지고 어떻게 인연을만들까요?

[우진] 저도………….

lje608
제주위에 저만큼 활동반경넓은 사람도 없는데 ㅠㅜ 이 추운겨울 더 외롭네요 나이 막론한폭넓은 여친들만 한부대입니다

[우진] 거기가 어딥니까???

_amybaby
군대간 남자사람친구에게서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전화가옵니다.. 바빠서 부재중으로 될때가 더 많은데 그와중에도 계속계~속 전화가 오니 이젠 할말도 없고 너무 귀찮아요..군대가면 다들이렇게 전화에 집착하게되나요?

[진환] 하루에 단 한번인데도.. 점점 이렇게 할 얘기가 없어지는구나…. 라고 느낄 수록 더 집착하게 되는 거죠. 너무너무 슬프지만 현실…

SSandSK_HY
남자친구가 제가연락이잘안된다고 화난상태인데…… 어찌해야 남친님의 화를 풀수있을까요ㅜㅜ

[진환] 한동안 오바해야죠 뭐 ^^ 티나게 자주 연락하고 남친 연락 심하게 반가워하고… 기분 풀어주고싶어 안달이 나있다는 걸 맘껏 어필하시길

[우진] 오늘의 추천곡은 영화 OST 중에서 Goldie Hawn & Woody Allen 의 I’m Through With Love 입니다. 몽실몽실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영화지요.

[우진]오늘의 추천곡~ Goldie Hawn & Woody Allen 의 I’m Through With Love 들어보세요~

[우진] 사랑의 시작이 언제나 ‘남자가 먼저 좋아해서 연락한다’ 가 될리는 없을겁니다. 오늘은 이만 마무리하구요. 내일 달라졌송으로 뵙죠~


오늘도 솔직담백한 러브토크! 갑자기 쌀쌀해진 11월 중순입니다. 오늘 사랑 고민을 털어놓으신 분들 모두 올 연말 따뜻한 사랑으로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되길 바랄께요. 그럼 모두 즐거운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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