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은 무엇? 2011 스마트폰 어워드 – by T리포터 레이아

2011. 12. 08

T리포터 카이님이 평가한 최고의 스마트폰 포스팅 잘 보셨나요? 이번에는 T리포터 1기로 활동 중이신 레이아님께서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보신 단말기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별점평을 달아보셨답니다. 다들 관심을 한번쯤 가지셨던 단말기들에 대한 평가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

스마트라이프 전도사 T리포터 SK텔레콤 T브랜드의 서비스, 단말기 등을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T로 인해 더욱 스마트해진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SK텔레콤의 다양한 캠페인과 소식을 SNS를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Tworld 블로그를 통해서 T리포터의 생생한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올 한해는 정말 많은 스마트폰이 출시됐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까지 기술 레벨을 끌어올리면서 2011년은 그야말로 ‘스마트폰의 한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덕분에 스마트폰 1천만 시대를 연지 1년도 지나지 않아 2천만 시대에 돌입했고, 4G LTE 서비스까지 시작되면서 바야흐로 휴대폰 시장은 새롭게 재편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인기고 다양한 종류가 나왔는데 과연 제일 좋은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최고의 스마트폰은 어떤 걸까, 한번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연말 특집으로 올 한 해 발매되었던 스마트폰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최고의 스마트폰은 과연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금부터 언급되는 스마트폰은 SKT에서 발매된 제품만이며,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에 한합니다.

2011년 발매된 스마트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올해는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고루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매력적인 기기들로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죠. 작년까지만 해도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으나 올해는 LG와 팬택 등 국내 제조사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한해였습니다. 2011년 SKT를 통해 출시된 스마트폰은 총 32종으로 통신 3사 중 제일 많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SKT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면 외산보다는 국산 스마트폰이 훨씬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출시된 제품의 수도 그렇지만 실제 제품에 대한 평가도 국산 제품 쪽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SKT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유독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타 통신사에서 출시한 제품 개수와 비교하면 월등한 숫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T와 삼성은 갤럭시 라인업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죠. 삼성은 올해 갤럭시 라인업만 8종을 출시하는 물량공세를 펼치면서 안드로이드의 강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모습입니다.

삼성이 SKT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을 내놓은 데 비해, HTC는 거의 SKT로 발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발매한 레이더 4G를 제외하면 올해 3/4분기까지의 HTC 제품은 딱 하나가 발매됐습니다. 내년의 HTC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LG전자 또한 옵티머스 4총사를 출격시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특히 가장 최근에 발매한 옵티머스 LTE는 갤럭시 라인업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약진이 기대되는군요.

SKT로만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소니에릭슨은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주목은 받았지만 빠른 가격 하락으로 인해 보급량에 비하면 매출은 크게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엑스페리아 레이 출시를 기점으로 점점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어 내년의 성적이 어떨지 관심입니다.

모토로라와 팬택은 자사의 특징을 부각시킨 독특한 기기들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습니다. 팬택은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모토로라는 잦은 버그와 미흡한 대처로 신뢰를 많이 잃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라면 앞으로 모토로라의 미래는 기대하기 힘들겠는걸요.

베스트 스마트폰 후보를 뽑아라!

올 2011년을 수놓은 많은 스마트폰 중, 대중의 평도 좋고 저 또한 좋은 이미지로 평가하는 스마트폰 몇 개를 후보로 추려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선정은 주관적이라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


애플 아이폰 4S
비록 전작인 4에 비하면 두드러지는 변화는 없었지만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로 평가받는 ‘Siri’의 존재와 iOS5와 결합된 아이폰만의 안정성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다만 발매 초기라 지적되는 버그와 단점들이 보여 아쉽습니다.

삼성 갤럭시 S2 LTE

갤럭시 라인업에 정점을 찍는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놀라운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그간 저에게(!) 단점으로 지적됐던 카메라 화질도 대폭 개선되는 등 갤럭시 S가 나왔을 때의 만족감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다만 아직도 잦은 버그와 프리징이 있어 안정적으로 사용하기엔 아직은 부담스럽습니다. 또 LTE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지는 배터리가 아쉽네요.

삼성 갤럭시 노트

삼성의 최대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노트입니다. 필기 감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는 삼성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갤럭시탭 7.0에 만족했던 사용자들이나 태블릿 PC를 써보고 싶어 했던 사용자들에게 엄청나게 어필하고 있지요. 그러나 심하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CPU 등 휴대폰에서 제일 중요한 사양 몇 가지가 해외판보다 떨어지는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LG 옵티머스 LTE
드디어 LG가 정신을 차리는구나!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옵티머스 LTE입니다. 광고에서는 디스플레이로만 어필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평가는 삼성의 그것을 압도할 만큼 체감 성능이 좋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미 검증받은 카메라 성능은 말할 것도 없고 안정성도 전작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역시 LTE로 인한 배터리 저하와 몇몇 버그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2011년 최고의 스마트폰은?

그럼 2011년 최고의 스마트폰은 과연 무엇일까요? 위에 뽑은 후보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 순위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스마트폰 추천을 부탁한다면 무엇을 추천할 것인가!

기기 자체의 성능과 편의성,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본 결과입니다. 1위와 2위는 거의 비등하다고 생각되지만 옵티머스 LTE를 우선순위로 놓은 것은 카메라 품질에 한 표 더 던졌기 때문이죠. 여성들은 셀카가 중요해요. 🙂


이번에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스마트폰 순위입니다.

필기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갤럭시 노트야말로 최고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입니다. 그 뒷면에 어떤 내막이 있든 간에 갤럭시 노트는 구미가 당기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이폰은 어플리케이션이 많고 Siri가 있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 그만이죠. 이번에 갤럭시 S2가 LG 옵티머스보다 우선순위에 놓인 이유는 삼성 제품이 앱이나 추가 콘텐츠가 더 풍부합니다. 케이스 등의 외부 지원도 많고요.


마지막으로 저의 베스트 스마트폰 순위입니다.

순위는 매겨놨지만 큰 의미가 없어요. 다 좋은 스마트폰이고 장단점이 명확하거든요. 그럼에도 아이폰 4S를 우선순위에 둔 이유는 ‘아무 걱정 없이 쓸 수 있어서’가 제일 큰 이유입니다. IT 덕후로 많은 기기를 만지며 살아가지만 아이폰 만큼 맘 편하게 일상에서 잘 쓰고 있는 휴대폰은 처음이에요. 약정을 꽉꽉 채운 것도 처음이고. 그래서 1순위로 두었습니다.

LG나 삼성 제품은 모두 만지는 재미가 있어요. 안드로이드가 탑재돼 있어 인터넷 서핑도 편리하고 셀카도 아이폰보단 잘 나오고요. 😉 화면도 크고 디스플레이도 화사하죠. 성능이나 안정성도 아이폰의 그것을 많이 따라잡은 느낌입니다. 내년에도 더 많이 발전하겠죠? 갤럭시 노트는 정말 꼭 써보고 싶네요. 정말 궁금하고 호기심을 팍팍 불러일으키는 기기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풍성해지면서 저 같은 IT 덕후는 참 행복해요. 내년엔 더 좋은 기기, 더 재밌는 기기가 더 많이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떠셨나요? 올 한 해, 여러분은 어떤 스마트폰을 구입하셨나요? 또 어떤 스마트폰에 만족하셨나요? 여러분이 뽑은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은 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