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결산]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의 국내 복귀를 환영하며 – by TJ 양준혁

2011. 12. 15

야구선수의 소개팅이 이렇게 주목을 끈 적이 없었죠~ 온라인이 지난 주 남자의 자격에서 방송된 TJ 양준혁의 소개팅으로 시끌시끌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TJ 양준혁의 소개팅이 성공해서 양신도 올해는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TJ 양준혁과의 트자타임에서는 2011년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결과에 대해 리뷰해 보았는데요.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김태균 선수, 박찬호 선수, 정대현 선수의 FA 결과에 대해서도 시원한 해설과 따뜻한 조언이 함께 하니 주목해주세요! 


크리스마스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저도 올해는 다정한 연인과 보내고 싶네용ㅋㅋ 안녕하십니까~ 옆구리가 시린남자, TJ양준혁 인사 올립니다. 연말 계획은 다들 잘 세우고 계신가요?

SaemPak
소개팅 잘하시구 옆구리가 시리시면 어떡하세요^^ 그 분하고 결혼까지 골인하시길 기대합니다!!

지난주에는 저 양준혁이 얼마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지 몸소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네요~근데 때 빼고 광내는 과정에서 경락 마사지는 정말 아프더라구요~그래도 V라인은 TV 화면에서 좀 살던가요?ㅋㅋ

BelovedEJ
완전 살던데요~ V라인! 하관이 발달하신 ㅋ 저도 한번 받아봐야겠어요

경락 마시지 받고 보톡스까지 같이 받으면 아마도 저를 못 알아 보실수도 있습니다. 전현무가 대표적인 케이스 ㅋㅋ 고민고민

이 날 진짜 황당했습니다.한참 꿈나라에 있는데 갑자기 저의 집에 급습했는데 카메라 15대, 작가, 피디, 그리고 남자의 자격 멤버들 까지 한꺼번에 들어오는데 진짜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한참 얼떨떨했었지요.저의 집 비밀번호는 매니저만 아는데 매니저가 비밀번호를 나 몰래 가르쳐 줬나봅니당 ㅋㅋ

BelovedEJ
진짜 몽롱한 상태에서 놀라셨겠어요~표정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던! ㅋㅋ

아마도 제가 미리 알았더라면 극구 고사를 했겠지만 막상 소개팅을 해주니까 많이 감사 했습니다. 저를 위해 스탭, 멤버들 50명이 저 때문에 애써주시고 정성을 들여주셔서 참으로 고마웠고,소개팅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 겨울은 옆구리가 좀 덜 시려야 되는뎅 ㅋㅋ

swall0wtail
췟췟췟 ㅡㅡ;;; 전 옆구리가 시리기 때문에 질투나서 재 뿌릴까??? ㅋㅋㅋ 아니지… 맘을 곱게써야 싼타 할아부지가 선물 줄테니 그분과 잘 되시길 간절 기도해주께요.

제 얘기는 이쯤하고 ~이번주 야구계는 저처럼 옆구리 시릴 틈이 없습니다.바로 지난주 소개해드린 이승엽 선수의 국내 복귀에 이어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도 내년에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는 소식으로 가득합니다.

lbj56
요즘 야구계는 넘 뜨거운 겨울을 보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대현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거 볼티모어 구단과 접촉이 있었으나 신체검사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오면서 볼티모어구단 입단이 결렬 되면서 국내로 급선회, 롯데 자이언츠와 4년에 36억에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롯데는 이대호에게 배팅할려고 남겨두었던 거금을 정대현에게 투자하여 대어를 낚았습니다.

lbj56
과연 정대현 선수를 뺏긴 SK가 마운드 어떻게 꾸려갈지가 궁금해집니다.. SK가 롯데에게 세 명의 선수를 보낸 셈이구요~~

매체에서 보니 박찬호 선수의 내년 프로야구 성적 전망에 대한 얘기들이 많더군요. 저는 그런 숫자로 전망을 내기 보다 국내에 돌아 왔다며 힘을 주는 한 마디가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BelovedEJ
그쵸 다들 예상만 하시고 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내년도 마운드에서 활약을 기대합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만큼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내년엔 필히 직관에 직관을!! +_+

박찬호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일본에서도 경험해서 잘 알겠지만 우리나라 타자들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겁니다. 특히 선구안이 뛰어나기 때문에 유인구에 잘 속지 않고 카운트가 몰려서 가운데로 밀어 넣다가는 큰 장타를 허용할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을 더 정교하게 가져가야된다는걸 말하고 싶네요.

BelovedEJ
정말이지 따뜻한 이런 조언! 필요합니다~충고와 조언은 늘 힘이되는거죠~위원님 멋쟁이 +_+b

한화는 김태균과도 1년에 1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연봉계약을 체결하면서 박찬호와 더불어서 내년에는 4강권에 충분히 들 수 있는 전력을 짜여졌습니다.올해만 해도 팀이 뭔가 부족해보였는데 두 스타가 오면서 뭔가 꽉 차여진듯한 팀으로 바꿔졌습니다.

롯데도 이대호를 일본에 보내면서 휘청했지만 정대현이라는 큰 대어를 얻어 그나마 내년에 또 한번 대권에 큰 도전을 해 볼수 있을듯 합니다. 정대현을 마무리로 쓰고,김사율을 중간으로 돌리면 기존의 선발진과 중간 마무리까지 모두 안정이 되는 효과를 누릴 수가 있어 항상 중간 마무리가 약해서 큰 경기에 약했는데 투수 쪽은 왠만큼 많이 보강이 된 것 같습니다.

SrNaUnH
SK를 응원하던 저로써는 정말 이번 FA가 절망이예요ㅠ불펜의 핵이었던 두 명의 선수가 나가다니ㅠ 보상 선수는 또 어떤 선수 지명할지ㅠ

올해 프로야구도 물고 물리는 혼탕이었는데 한화의 전력 보강했고 넥센도 이택근을 데려가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내년 프로야구는 정말 치열해지면서 또 다른 재미를 드릴것 같네요. 아 기대된다 ㅋㅋㅋ

이번 스토브리그는 정말 반전에 반전이 있는 18부작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 그런데 LG는 어떻할려고 그러는지 선수들 다 뺏기고 주전포수 조인성까지 SK로 갔으니 내년에 팀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정말 의문입니다. 쩝

SweetDayJihyun
저도 같은생각이라는…. 선수들 다 빼앗기면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LG는 무엇보다 선수들만 바꿀려고 하지 말고 프런트의 생각부터 바꿔야합니다. 선수들은 같이 가는 동반자이지 군대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송신영선수는 왜 넥센에서 데려왔는지 이택근은 어떻구요. 정말 답답합니다. 엘지 팬님들 힘내십시요.

암튼 내년 프로야구는 올해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여러분들과 만날 것이며 저 역시도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어 새로운 프로야구 해설가로 여러분들께 나타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벌써 12월도 반이나 지나갔습니다. 선수 때도 시간이 잘 갔는데 요즘은 시간이 더 잘 가는 기분입니다 ㅋㅋ 남은 한 주도 겨울 날씨에 지지 않는 에너지로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당~ 이상 TJ 양준혁이었습니다.


양신다운 날카로운 분석이 빛났던, 거기에 소개팅 뒷 이야기도 살짝 엿들을 수 있었던 한 시간이었습니다. 2011 스토브리그 결과 덕분에 2012년 프로야구가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것 같지 않나요? TJ 양준혁과의 야구수다 시간 다음주에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