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암기 잘하는 방법은? 추위를 이기는 ‘자유 수다’ 토크 콘서트! – by TJ 스윗소로우

2011. 12. 22

일주일은 스스스스스토일인거 아시죠? 🙂 월화수목금 오후 네 시마다 TJ 스윗소로우가 찾아오니까요~ 가끔은 어떤 이야기든 풀어놓고 편안하게 말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런 마음을 알고 오늘의 트자타임 코너 <What is your 뿅뿅뿅>에서는 자유 주제로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동지 팥죽, 암기 잘 하는 법, 솔직해지는 법, 건강, 내복, 엄마와의 데이트 등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한 다양한 주제들이 나왔는데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할께요~


[호진] 와우!!!! 너무 추워졌죠? 칼바람을 뚫고 오후4시 트자타임을 향해 달려온!!! 안녕하셨쪄?? TJ 스윗소로우, 인캡틴입니다~

Chocolate_Nuri
와~ 정말 정각 땡 치고 오셨네용~~~^^ 날씨는 추워도 이렇게 맞춰오신 오빠 덕분에 마음이 훈훈^^

[호진] 이상하게…트자타임 되면 왠지 더 솔직하고 싶고…그래서 말이 더 길어지고…ㅋ 훈훈하게 데펴주고싶고 그래지네…나이 탓인가요….ㅋㅋㅋ

[호진] 오늘도 무슨 주제에 얽매이기 보다는, 크리스마스 주간에 훈훈하게 ‘그냥 수다’ 떨까해요. ” What is your ? ” 2탄!!! 단, 시사문화경제연예 관련의 ‘영양가’ 있는 수다가 몸에도 좋다죠?

dhaygo
캡틴 잘 외울수있는 암기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ㅋㅋ 또옹 줄이 타서 제 방 무슨 곱창막창집 되겠어요 ㅋㅋㅋㅋㅋ

[호진] 저는 외워야 할 것들을 도표화하거나 도식화해서 외워 버릇해요. 그리고 특징적인 단어나 키워드를 연관지어서 외우면 폭넓게 되던데요…

JeonEunJu
안녕하세요^^ 오늘이 동지래요! 이외수님 트윗에 동지는 추울수록 내년에 대풍이라고 하신 말씀에 추워도 기분좋게 나왔어요^^ 팥죽은 드셨나요’ㅁ’?

[호진] 새벽에 연습실에서 오자마자 동지 팥죽을 든든하게 먹었더랬죠. 거르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시대가 변해도 이런 달콤한 단팥풍습^^은 가급적 지켜가는게 왠지 마음도 훈훈해지고 그렇죠?

wnrekfdl
캡틴께 드리고픈 제가 받은 일일휴가권… 근데 있으나마나 하다는 슬픈 현실… 클콘 연습 중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마워요^^

[호진] ㅎㅎ 귀여운 1일 휴가권!!! 고맙네요~ 하지만 요런 선행에도 제약이 있는 법! 주말에만 사용가능!! ㅋㅋㅋㅋㅋ

uniqueHS
호진오빠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영하 십도래요 ㅜ_ㅜ 많이 추운데 옷 단디 입고 오셨죠잉~?

[호진] 껴입긴 했는데, 허허 바람이 뼛속까지 치미니…감당이 잘 안되네요…아직까진 내복리슨데…. 아…. 입어야하나….

Akjieun
내복리스에서 또 빵 터지고 말았네요. 부러워요 호진오빠의 개그감? 재치? 암튼 그거! ㅎㅎㅎ

[호진] 알아차려서 같이 웃어주니 불역낙호아라~~~ 요런거? ㅋㅋㅋㅋㅋ

wnrekfdl:
그 솔직함 어떻게 배울 수 없을까요? 과외 요청요. 요즘 고민 중인게 있는데 사람 눈 의식하느라 솔직하지 못해 마음만 더 힘드네요.. 닮고 싶어요

[호진] 100퍼센트 솔직할 순 없잖아요 ^^ 그런데, 좀 더 유쾌해지고, 밝은 성격이 되면, 솔직한 표현을 내뱉음에 더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솔직한 말에 거절을 당하면 빙구처럼 한번 웃어주면 되구~ 허헝… 씁쓸한가요^^;;

lee_myeonji
호진오빠! 오빠한테는 2011년을 한 단어로 표현하라면 어떤 해였나요??? 기쁨? 뿌듯함? 저에겐 ‘고난’이였답니다(수험생활ㅜㅜ)

[호진] ‘참을 인’ 선택하겠습니다…참고 견디다 보니 좋은 일도 생기고, 내 맘 알아주는 행운도 생기고 하더군요. 삼한사온처럼…춥다보면 따뜻해지고…결국, 노긍정의 힘인가요? ㅎㅎ

jianist1029
건강 얘기는요?ㅠ 목에 담이 걸렸는데 오른쪽 왼쪽 다 안 돌아가고 있거든요.. 녈쒸미 주무르는데 도움도 안 되고ㅠ 침 맞기는 시른데.. 난감한 지경 ㅋㅋㅋ ㅠㅠ 방법 없나요 흑흑

[호진] 건강이 조금 안 좋아졌다는 신호래잖아요..담…ㅜ.ㅠ 저도 고생했었고, 최근에도 우려가 되는데요…바로 나을 수는 없고, 침 맞으세요. 회복 시간을 짧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uniqueHS
지난주에 ‘what is your 사과~?’ 물어봤었던 거 생각나셔요? 그 때 친구랑 풀긴 했는데, 나중가서 듣게 된 건데 왜 여태 안 풀었냐는 주위사람들 물음에 ‘제가 알아서 잘 풀거에요~’라고 했다데요.. 고것 참 기분 묘하데..

[호진] 음….기분이 좀 그랬겠네요. 근데 직접 얘기 나누는 것에 의의를 두세요. 남 얘기는 많은 부분 기분 나빠질 뿐인 것 같아요. 자기 방어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했을 수도 있구요…맘 쓰지 마요. 새출발하면 되지!!! 그쵸?

khhh7
엄마랑 데이트 중이에요 꺅*_* 엄마랑도 데이트 해야 하고 호진오빠랑도 트자 데이트해야 하고ㅋㅋㅋㅋ바쁩니다잉ㅋㅋㅋ

[호진] 엄마랑 데이트에 집중해욧!!! 자 트위터 끈다 실시!!!~ 엄마가 그럴라~ ” 넌 뭘 그렇게 작은글씨를 자꾸 들여다보구 그러니! 눈 나빠지게!!! ” 역시나 우리네 어머님은 자식들 눈 걱정이시죠…^^

[호진] 안되겠어…담부턴 주제를 정해야지…한창 대답을 해드리고 있는 질문이 30분 전꺼네요? 아…속상합니다! 이뭐 우리 트자식구들 모아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야하나….인기가 하늘을 찔러요…ㅜ.ㅠ

sjh_khw
아 오늘 주제가 없어서 참 그시기하네요잉ㅋㅋㅋㅋ 주제가 없으면 머리속이 백지장이 되어버려요ㅠㅠ 창의력결핍인가….ㅠ

[호진] 주제없이 자유수다도 문득, 어렵게 느껴지죠? 그만큼 내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이나, 살갑게 질문하는 것도 어쩌면 연습이 필요한가 싶기도 해요 그쵸? 괜찮아요.. 백지장 된 머릿 속을 보여주시니 더 기분좋네요. 제가 말하면 되잖아요~ ^^

[호진] 오늘도, 추운 날씨에 각자의 세상에서, 이 곳으로 눈 돌려 관심가져 주시니 감동이에요. 트자 끝나면, 사람들과 더 많이 얘기하고 싶어져요. 덕분입니다. 조규찬의 <어려운 말> 추천하고, 인사드릴게요…안녕…아쉽다….

[호진] 오늘 들으실 곡은 조규찬의 ‘어려운 말’ 함께 들어요~


자유 주제 속에서 팥죽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동지날인 오늘이 가기 전에 팥죽 한 그릇씩 드시고요. 내일도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드는 TJ 스윗소로우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