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야구 총결산] 올 한 해를 뒤흔든 프로야구 빅이슈는? – by TJ 양준혁

2011. 12. 29

올 한 해 TJ 양준혁이 전해주는 프로야구 이야기 재미있으셨나요? TJ 양준혁은 얼마 전 KBS 연예대상 쇼•오락 부문 신인상 수상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기도 했었죠. 오늘 트자타임에서는 그에 대한 소감과 올 한 해 프로야구를 흔들었던 빅 이슈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이슈가 언급되었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 그럼, 2011년 마지막 베이스볼 토크 시작합니다!!


트친님들~산타에게 선물은 좀 받으셨나요?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이 지나고 이제 차분한 새해를 기다리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한 주 동안 건강하셨는지요~ 2011년 마지막 목요일에 인사 드리는 저는 TJ양준혁입니다.

저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잊지 못할 일들이 많았네요.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로 사랑 나눔도 하고 `남자의자격`을 통해 평생 한번 받을까 말까한 연예대상 신인상도 받구요. 그러고 보니 93년 프로야구 신인상도 받았는데 신인상을 두 번이나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다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입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산타가 되어 선물이 되는 주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남자친구도 생기고 여자친구도 생기고 합격하고 직장에도 딱 붙고 하는일 마다 척척 다 이루어지길………

bbkisese020
신인상 축하드려요~~~~ ㅎㅎ 이제 연예대상까지 노리시다니

저는 그런데 꿈에도 받을 줄 몰랐어요. 이 나이에 신인상이라니 ㅋㅋㅋ 하지만 꿈만 같은 하루를 보냈어요

jjy1224
남자의 자격에서 소개팅하신 여자 분과는 잘 되어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안 가르쳐 드릴거에용 ㅋㅋㅋ 궁금하게 만들려는 고도의 전술 ㅋㅋㅋ

자 이번주 스토브리그는 다소 조용~합니다. 시즌이 마무리됨에 따라 선수들이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기간이라 그런데요. 아마 모두들 내년 시즌에서 뛸 수 있는 에너지를 키우기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겠네요

그래서 오늘은 ! 올 한 해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프로야구 2011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과연 어떤 이슈들이 트친님들의 기억 속에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한번 되새겨 볼까요?

shinbbo7
전 삼성 팬이라 그런지 끝판 대장 오승환 선수의 세이브 신기록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 덕에 한국 시리즈. 아시아 시리즈까지 우승하는 기쁨이~

wnrekfdl
뭐니뭐니해도 윤석민 선수 투수 4관왕이요^^ 기아의 한국 시리즈 진출은 실패했지만 기쁜 한 해 였구요. 감독님 교체도 많았던 2011년이었네요.

heyjjangs
전 임찬규 보크사건이 크게 기억나요~ 전 한화 팬이고 그때 LG응원석에서 야구를 보고 있었고요~ 크게 지고 있어서 집에 가고 싶었는데. 결론은 이긴 경기이다 생각하면서 집에 갔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그토록 갈망하였던 프로야구 관중 600만 돌파 680만까지 관중 여러분들이 야구를 즐겨주셨는데 내년에는 무난하게 700만까지 돌파할 것 같고 잘하면 800만도 바라볼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지방에 야구장이 너무 낙후 되어 있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umj227
지자체에서 투자를 좀 했으면 좋은데, 아쉽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승엽, 박찬호, 김태균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로 복귀한 것도 큰 이슈가 되겠죠.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멋지게 삼진 잡아내던 그 선수가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꿈 같은 일들이죠. 이승엽도 일본에서 홈런 펑펑 때려 냈는데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가서 다시 볼 수 있어서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써 넘 좋고 볼거리가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FA 대이동이 있었지요.정대현 투수가 SK에서 롯데로 가고 이승호 선수가 SK에서 롯데로, 임경완 선수가 롯데에서 SK로, 조인성 선수가 엘지에서 SK로, 이택근 선수가 엘지에서 넥센으로, 송신영 선수가 엘지에서 한화로 등 역대 FA들이 가장 이동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대호 선수 일본 오릭스로의 진출과 김성근 감독 경질도 큰 이슈 중에 하나 였죠. 김성근 감독은 현재 고양 원더스에서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선수들을 키우고 계십니다.

그리고 프로야구 제 9구단 NC 다이노스가 탄생했지요. NC는 마산 창원에 연고지를 두고 프로 야구를 몇년 있음 뒤흔들 팀입니다. 무엇보다 김택진 회장의 야구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답니다.

그리고 또 무엇보다 `영원한 3할 타자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 `무쇠팔`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 별세. 프로야구의 큰 별들께서 고히 잠드셨죠. 프로야구가 이렇게 부흥할수 있었던건 바로 선배들이 좋은 토대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흥행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나열하고 나니 정말 프로야구 30주년이란 세월만큼이나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했었네요~ 올 한해 야구로 한바탕 잘~놀았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선수들과 팀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 많이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재미질거에용 기대만발!

BelovedEJ
벌써 기대가 되고 있어요~+_+ 위원님 해설도 기대됩니당 ㅎㅎ


다사다난했던 2011 프로야구만큼이나 내년 흑룡의 해에 펼쳐질 프로야구 시즌도 기대가 됩니다. 내년 한 해도 TJ 양준혁과의 즐거운 야구 수다 잊지 마시구요. 그럼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