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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스타벅스 비아 vs 맥심 카누 vs 파스쿠찌 ‘프리미엄 인스턴트 커피’의 승자는? – by TJ 고호석

2012.01.04 FacebookTwitterNaver

밥 먹고 한 잔, 졸릴 때 또 한 잔. 이렇게 손쉽게 하루 한 두 잔은 꼭 먹게 되는 것이 바로 인스턴트 커피입니다. 요즘은 프리미엄 인스턴트 커피가 나오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핫한 커피 세 종류를 오늘 TJ 고호석과의 트자타임에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비아, 파스쿠찌, 맥심 카누의 매력과 특징을 깨알같이 리뷰해보는 시간! 이 중에서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무엇인가요? 


오늘은 커피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여러분은 어떤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대개는 설탕과 카제인나트륨이 듬뿍 들어간 위대한 발명품(?) 커피믹스가 온국민의 혀를 세뇌시켜 버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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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커피믹스는 정말 위대한 발명품이죠- 절대 부인할 수가 없다는;

미원, 다시다 같은 조미료를 온 국민이 사랑하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살림살이가 나아지면 뭔가 더 좋은 것을 찾게 되는 건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죠. 커피도 이제 프리미엄급 인스턴트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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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도 프리미엄 시대… 뭔가 좀 좋다가도 살짝 씁쓸해지는 이 묘한 기분은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첫 번째 소개해 드릴 녀석은 스타벅스 비아입니다. 3개에 3,500원 12개는 12,800원에 팔고 있는데 12개짜리는 구입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갖다 놓은 양이 적은 건지, 잘 팔려서 없는 건지.

스타벅스 비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간 연한 비아 콜롬비아와 쓴 맛을 농축한 이탈리안 로스트 두 가지.

스타벅스 비아는 국내엔 최근에 들어왔지만 옆 나라 일본만 해도 좀 더 오래전부터 팔았어요. “커피는 달콤한 게 좋아!” 이런 분들은 설탕 왕창 부어 커피 잼 수준까지 넣더라도 해결되지 않으니 입에 안 맞으실 겁니다.

두 번째는 맥심 카누. 대형마트에서 10개에 3,500에 팔고 있더군요. 개당 350원이면 뭐 자판기 커피보다 약간 비싼 가격인거죠? 요즘 학교에 있는 자판기 커피는 얼마쯤 하나요?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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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50원 해요 ㅎㅎ 카누 괜찮더라구요 작은카페?ㅎ

맥심 카누는 커피만 담은 아메리카노와 설탕을 더한 스위트 아메리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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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보다는 비아가 조금 더 깊더군요. 원두 함량의 차이같은데, 여튼 진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아가 조금 더 나을듯 합니다. 알갱이 크기 차이도 있고…같은듯 달라요 두 커피 ㅎㅎㅎ

맥심 카누가 재밌는 건 설탕이 들어간 스위트 아메리카노가 250원 더 비싸다는 건데, 설탕 3.8g이 25원 정도 하는 것이죠? 좀 고급스러 보이는 코코넛 자일로스 설탕 1kg이 3천원인 걸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웃겨요.

세 번째는 파스쿠찌의 인스턴트커피. 12개 들이가 6,000원이니까 가격은 스타벅스와 맥심의 중간이고요.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두 가지가 나왔어요.

파스쿠찌는 신맛과 단맛이 고르게 느껴지고 쓴맛은 최대한 억제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디카페인은 맛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파스쿠찌 원두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 난 것을 쓰고 있고, 물은 다른 회사 인스턴트커피보다 조금 적은 150mL를 부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스타벅스 비아는 180mL, 맥심 카누는 200mL가 정량입니다.

제 기준으로 스타벅스 > 파스쿠찌 > 맥심 순으로 좋았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비싸지 않은 것들을 소개해 드렸으니 직접 평가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그리고 제 경험으로 요런 종류의 인스턴트커피는 겨울보다 여름에 아이스커피로 만들어 먹는 게 더 괜찮더라고요. 사무실이나 집에서 아이스커피 만드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거든요.

참~! 출석체크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께는 이번 주 안에 선물을 발송해 드릴게요. 제가 연말, 연초라 정신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탓에 늦어지고야 말았습니다.

2011년엔 우리 모두 웃는 날이 훨씬 많은 즐거운 일 년이 되길 바라면서 2011년 첫 번째 수요일 시간은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오늘은 인스턴트 커피 지름신이 내리는 날이군요. 집에 가는 길에 마음에 드는 커피 한 종류를 데려가야겠습니다. 졸리기 쉬운 오후 향긋한 커피로 활기찬 시간 만드시구요. 다음 주에도 지름교주 TJ 고호석과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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