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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2] 바르셀로나 하면 떠오르는 세 가지 – 가우디, FC 바르셀로나, MWC

2012.02.27 FacebookTwitterNaver


2월 27일,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월요일? T월드 블로그 운영자의 생일? 정답은 바로 세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모바일 축제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가 개막하는 날입니다! 이 현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등 통신기업인 SK텔레콤이 빠질 수 없는데요^^ 오늘은 1기에 이어 2기 T리포터로 맹활약을 하고 계신 지민파파님께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부터 직접 보내오신 따끈따끈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바르셀로나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세 가지인 가우디,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MWC까지! ‘우와~’ 소리가 절로나는 지민파파님의 훌륭한 사진과 함께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





매년 2월이면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바로 오늘(27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시작된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열리기 때문이죠. 전 세계 IT 및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최신 스마트 기기와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이는 MWC가 열리는 동안, 이곳 바르셀로나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격전장으로서 한치 양보 없는 최신 기술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바르셀로나를 떠올리면 어떤 것이 연상이 되나요? 방금 언급한 MWC 외에도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몇 개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건 아마도 가우디와 FC 바르셀로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여행은 도심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인 조각가, 가우디의 독창적인 건축물을 둘러보는 것이라고 해도 지나칠 표현이 아닐 정도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축구클럽인 FC 바로셀로나의 승패에 웃고 웃는다고 할 정도로 도시 전체가 축구사랑에 푹 빠져있기도 하고요.


그럼, MWC 2012와 관련된 소식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전해드리기로 하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MWC 2012가 열리는 바르셀로나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3가지인 가우디,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MWC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알고 보면 더욱 매력 넘치는 도시, 바르셀로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우디의 혼이 숨쉬는 도시, 바르셀로나 1.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지어지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도심 한복판에 우뚝 쏟은 그 웅장한 규모가 놀랍기도 하지만, 100년이 넘는 지금도 여전히 건설되고 있다는 사실이 또 한번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바둑판처럼 아기자기한 도로와 건축물이 즐비한 바르셀로나의 거리를 거닐다 만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첫인상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는데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건축양식에 조각가 가우디의 천재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더군요.




1882년부터 지금까지 건설 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보는 방향에 따라서 그 모양이 모두 달라 보일 정도로 기하학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건축물이 주는 신선함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요, 지금도 진행형인 성당의 건축비는 정부나 특정 교회의 지원이 아니라 순수하게 관광객의 입장료 수입으로만 충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우디의 혼이 숨쉬는 도시, 바르셀로나 2.구엘공원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구엘공원입니다. 가우디가 설계하고 건축했다는 구엘공원은 원래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을 위한 택지로 조성되었지만 지금은 시민들이 휴식공간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우디 특유의 모자이크로 장식된 건물과 조형물이 선사하는 가우디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이더군요.



구엘공원에서 만나는 가우디의 섬세한 독창성은 자연과 인공적인 구조물이 조화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구엘공원 부지가 많은 돌과 경사로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만, 가우디는 이런 것까지 말 그대로 자연스러움을 가미한 작품으로 승화시킨 걸로 보이더군요. 나선형의 층계와 구불구불한 길에서 만나는 인공석굴, 직선과 곡선의 조화와 화려한 타일조각과 깨진 도기조각의 조화 등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대상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이 짧은 필력으로 담기에는 너무나 부족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구엘공원의 후문 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면 가우디가 생전에 살았던 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가우디가 생전에 사용하던 다양한 가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것들도 가우디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하는군요. 가우디의 작업은 수학, 물리학, 기하학을 총동원했을 정도로 과학적이었으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고 하는데요, 가우디 박물관이라고 하는 그의 생전 집에서 그의 흔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정적인 축구사랑, 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공항에 내려서 조금만 걷다 보면 FC 바로셀로나 공식매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항 안에 축구클럽 유니폼과 응원도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공식매장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FC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는데요, 흥미로운 건 이런 공식매장이 도심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축구 열기는 묵고 있는 호텔에서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TV만 켜면 몇 개의 채널에서 FC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문에서도 세계적인 축구 선수, 매시의 얼굴이 첫 지면을 장식하고 있는 것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더군요. 만약 바르셀로나 여행을 즐긴다면 세계적인 선수, 메시 선수의 저지 하나 구입하는 센스는 잊으면 곤란하겠죠?


세계 모바일 월드컵, MWC 2012


MWC는 GSMA협회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인데요, GSM 및 WCDMA, CDMA 등 모든 방식의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 전시 및 다양한 컨버런스가 MWC 기간 동안 개최되는 것이죠. 2012년 올해 MWC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요.



지난 해 MWC의 주제는 변화를 주도한다(Leading the Reansformation)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즉, 정보통신 및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고 소비자의 모바일에 대한 인식도 달라져 관련 기술과 디바이스를 통해 실생활이 편리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자는 것이었죠. 반면, 올해 2012년 MWC의 주제는 ‘Redefining Mobile’로 정해졌는데요, 모바일이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고 TV를 보며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것이 아닌 모바일 기술이 자동차, 책, 홈까지 이어지는 것은 물론 나아가 뱅킹은 물론 원격진료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는 것에 따라 모바일을 재정의하자는 의미를 전달하려는 것이죠.


자, 이것으로 바르셀로나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 가지 -가우디, FC 바르셀로나, MWC-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이전과 달리 바르셀로나가 좀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내일부터는 나흘 동안 개최되는 MWC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뤄볼 예정인데요, 과연 올해는 어떤 최신 디바이스와 기술이 우리를 설레게 할지 관심 갖고 지켜보도록 하죠.



지민파파님이 전해주신 바르셀로나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정말 바르셀로나 현지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감동이 전해지는데요 : ) T월드 블로그에서는 MWC 2012는 물론 바르셀로나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발빠르게 전달해드릴 예정이니, 계속해서 저희 T월드 블로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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