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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나스닥 상장 & 차세대 아이폰은 4인치 이상? – T렌드 리포트

2012.05.23 FacebookTwitterNaver

1. 페이스북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111조원

전세계 사람 10명 중 1명 이상이 쓰는 서비스, 페이스북. 현재 페이스북의 액티브 이용자는 10억명에 육박하고, 하루에 올라오는 좋아요와 댓글 수는 27억개, 사진은 2억5천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안에서 친구를 맺은 관계는 1천억건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페이스북을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은 사실일겁니다.

그런 페이스북이 5월 18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시가총액 111조원 이라는 최고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국내 기업으로 본다면 시가총액 2위인 ‘현대자동차’보다 시가총액이 2배 높은 기업으로 등록된 것인데요. 지난 8년간 서비스를 키운 주커버그는 나스닥 상장과 함께 해커톤 31 행사, 그리고 9년간 사귀어온 중국계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맞이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죠.

하지만 이번 페이스북의 IPO가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 던지는 긍정적인 메시지도 있지만, 벌써부터 제기되는 버블 이슈는 어떻게 할수는 없나봅니다. 막판에 주당 38달러로 공모했는데, 42달러에 장을 시작, 오전 11시 30분을 넘어서는 38달러 선으로 떨어지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을 보면 아직은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커버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공동 창업자/개발자 들은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그들에게도 불안의 그림자는 말로 표현할 수 없겠지요. 페이스북이 주당 가격을 알맞게 책정했다고 시장에서는 말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페이스북에 별다른 호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3개월 이상 두고봐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페이스북 IPO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죠.

이미 IPO 이전에 미국의 3대 광고주였던 GM이 페이스북 광고 집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페이스북 버블이 이제 서서히 없어져 가는 것은 아닌지 전문가들이 전망을 했는데요. 소셜광고라고 불리우는 페이스북 배너광고에 대한 효과를 이제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광고주들의 평가라고 하니, 앞으로의 소셜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페이스북이 할 일도 많이 남은 것 같네요. 페이스북의 나스닥 상장 이슈에 맞춰 앞으로 어떤 서비스가 또 다른 IPO 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효과를 입증할지 기대가 됩니다.

2. 애플, 더 큰 아이폰 생산할수도

WWDC 2012 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다음세대 아이폰이 기존 3.5 인치보다 큰 4인치 이상의 버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출처는 어디일까? 살펴보니 아시아 공급업체에서 나온 루머로 애플이 직접 공급업체에 주문한 화면 사이즈에서 해당 루머가 사실 여부를 놓고 많은 이목들이 집중하고 있네요. 특히 월가의 애널리스트 들은 더욱 이슈를 더해서 다음세대 아아폰은 올 가을 공개될 것이란 소식을 전했습니다. 완전 믿거나 말거나 …

이번 루머는 애플과 삼성전자간 치열해지는 경쟁에 맞춰 LG전자, 샤프, 일본 기업 3곳이 일본 정부와 함께 설립한 재팬디스플레이 등의 화면제조사와 협력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동시 다발적으로 나온 소식인데요. 이미 삼성전자가 갤럭시S3에서 4.8 인치 화면을 차용하는 초강수를 부리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결국 디스플레이 경쟁으로 기울어지는 축에 애플이 대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예측도 다양한 루머들과 함께 애플 팬보이들을 자극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미 아이폰은 2007년 첫 출시이래 인체비례학적인 비율을 중심으로 3.5인치 화면을 사용해왔는데요. 아이패드에도 9.7인치를 고수하며 여타 태블릿 제품이 다양한 인치를 내놓고 있는 시장에서 독자적인 모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7인치 아이패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면서 애플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 대변화를 줄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애플의 새로운 성장동력에 아시아, 특히 중국 시장이 개입하면서 보다 다양화되는 애플 제품군이 출시될 것이라는 반응도 최근의 재무성과와 맞닿은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음세대 아이폰의 화면 비율 증가도 결국 시장 반응에 맞춘 일대 변화일 것이라 보는 것도 맞는 이야기 일겁니다. 이미 애플과 삼성전자가 뜨거운 경쟁, 특히 디자인과 특허를 두고 법정 전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삼성전자의 최대 부품 고객은 애플, 애플의 막강한 라이벌은 삼성전자로 인식될 만큼 갤럭시S3와 다음세대 아이폰은 쉬운 경쟁모델 전쟁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번 소비자의 선택을 믿어야겠죠.

애플은 자사 제품을 직접 제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소비가전기업 다수와 마찬가지로 애플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이완업체 등 제조전문기업을 고용해 아시아업체가 다수 공급한 부품 조립을 의뢰하는 생산모델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루머도 6월의 WWDC를 기다리며 근거가 있는 루머이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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