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특별한 기능은 다~ 센서 덕분! 스마트폰 센서의 모든 것

2012. 06. 01

기본적인 전화나 문자는 물론, 이젠 네비게이션부터 지갑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이렇게 만능이 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센서 덕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어요?

센서(Sensor)는 다른 말로 ‘감지기’라고도 하는데요. 온도, 빛, 소리, 압력 등을 일정한 신호로 바꿔주는 부품을 말합니다. 쉽게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오감(五感)을 기계화 또는 전자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 스마트폰의 원리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센서에 대해 SKT월드 블로그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평소 스마트폰의 원리가 궁금하셨던 분들 모두모두 집중~!

스마트폰에도 눈이 있다? – 이미지 센서, 조도 센서

이미 피쳐폰을 사용할 때부터 익숙해져 있는 폰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전부 센서 덕분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카메라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미지 센서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기존에는 작은 스마트폰 안에 탑재되어야 하는 만큼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작을 수밖에 없어,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되어 있는 이미지 센서와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폰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어지간한 디지털 카메라보다 훨씬 더 선명한 사진을 찍기도 하죠.

스마트폰의 눈 역할을 하는 것은 이미지 센서 뿐이 아니랍니다. 주변의 밝기를 감지하는 조도 센서도 빼놓을 수 없겠죠. 스마트폰에 밝기 조절을 ‘자동(Auto)’으로 해두신 분이 많이 계실텐데요. 자동 밝기 조절 모드를 켜 두면 어두운 곳에서는 저절로 화면이 조금 어두워지고, 밝은 곳에서는 화면이 잘 보이도록 더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죠? 이 기능이 작동하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조도 센서랍니다. 조도 센서가 주변의 빛을 감지하여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

스킨십을 부르는 스마트폰 센서는? – 터치 센서, 근접 센서

하루에 스마트폰을 몇 번 만진다고 생각하세요? 아마 스마트폰 이용량이 많은 분이라면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는 횟수만 1,000 번을 가볍게 넘을텐데요. 스마트폰의 터치를 감지하는 것도 바로 센서! 터치폰이 막 나오기 시작했을 때에는 압력 센서를 활용한 감압식 터치 패널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저항 센서를 활용한 정전기식 터치 패널이 대부분이죠. ^^ 화면에 적용된 센서는 훨씬 더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해 지금의 스마트폰에서는 아주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스킨십(?)이 중요하지만, ‘만지는’ 것만 인식하면 진정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없죠!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접 센서는 사물이 가까이 있는지 없는지를 감지해 여러가지 동작을 하는데요.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기능이 바로 통화 중에 화면이 꺼지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 근접 센서를 응용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스마트폰은 이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다! – GPS 센서, 지자기 센서

국내 최강 네비게이션 어플 T맵이 네비게이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는 것은 GPS 센서 덕분이죠. GPS는 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약자로,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으로 번역된답니다. GPS 센서를 통해 현재 스마트폰의 위치와 시간 정보를 알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거죠.

위치 파악만으로 네비게이션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방위를 알 수 있는 지자기 센서가 필요하죠. 처음 스마트폰에 탑재된 디지털 나침반을 봤을 때는 놀라움 그 자체였죠. ^^; 한 때 큰 붐을 일으켰던 증강현실(AR) 서비스도 GPS 센서와 지자기 센서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답니다.

움직임까지 정확히 감지해 내는 똑똑한 스마트폰 – 중력 센서,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그럼 스마트폰의 움직임은 어떤 센서들이 잡아내는 것일까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중력 센서입니다. 중력 센서는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을 알아내 움직임을 감지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세로 방향인지 가로 방향인지를 인식해 화면 방향을 보정해주는 기능을 하는 데 사용됩니다.

중력 센서가 스마트폰의 방향을 인식한다면 가속도 센서는 스마트폰이 움직이는 속도의 변화나 충격 등 힘의 세기를 감지하는 센서랍니다. 움직임에 대한 다양한 상태를 측정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그 응용 범위도 매우 넓은데요. 가속도 센서를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자동차용과 스포츠용을 포함한 모든 네비게이션 어플이죠. 특히 속도 측정을 할 수 없는 런닝이나 자전거 라이딩의 기록용 어플리케이션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반면 아이폰4에 처음 탑재되어 스마트폰 움직임 감지에 일대 혁명을 불러 왔다고 평가받고 있는 자이로 센서는 기존의 가속도 센서보다 훨씬 정밀하게 움직임을 감지한다고 하네요.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 센서는 모두 움직임의 속도나 힘의 방향 등을 감지하긴 하지만, 가속도 센서는 직선 방향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데에, 자이로 센서는 곡선 방향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네요 ^^


상상보다 훨씬 더 많은 기술의 집합체인 스마트폰. 앞으로 어떤 센서가 개발되어 어떻게 변화되어갈지 정말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스마트폰이 어떻게 진화하든, 스마트 라이프엔 항상 SK텔레콤이 함께 할 거라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