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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의 꿈, 어린 기사들의 무한도전, 제5회 SK나이츠 단장배 주니어 나이츠 농구대회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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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나는 OOO이 될거야!’ 혹은 ‘나는 OOO같은 사람이 될거야!’라고 꿈을 그려보았나요? 지난 토요일 (6월2일), ‘한국농구를 이끌어갈 선수’, ‘KBL을 뒤흔드는 가드, 김선형 선수와 같은 농구선수가 될거야!’라고 꿈꾸는 어린 기사들(Junior Knights)이 SK나이츠 양지 체육관과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에 모였답니다. 이 날, 어린 기사들의 열정이 숨쉬는 ‘제 5회 SK나이츠 단장배 주니어 나이츠 농구대회’가 있었거든요.

SK나이츠 농구단은 2007년, 유소년 클럽인 SK주니어 나이츠를 개설하여 유소년들의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SK나이츠 단장배 주니어 나이츠 농구대회’는 2008년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대회를 이어가고 있어요. SK나이츠 양지 체육관에서는 27개 주니어 나이츠팀 중에서도 10개의 중등부 주니어 나이츠팀 간의 예선경기와 4강이 진행되었어요.

이른 아침에 방문한 SK나이츠 양지 체육관은 어린 기사들과 가족들, 코칭스태프들로 가득했는데요, 어린 기사들도 선수이기 전에 아이잖아요. 아침 일찍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대단하죠?

대회의 첫 경기는 9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어린 기사들이 가장 열심히 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경기 중 부상 예방을 위한 몸풀기 운동입니다! 더불어, 슛 감각을 찾기 위한 슛 연습도 잊지 않았어요. 놀라운 점은, 본격적으로 경기 준비에 들어가자, 코트 밖에서 보던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은 찾아볼 수 없더라고요. SK나이츠 못지 않게 늠름한 주니어 나이츠의 모습, 상상이 되나요?

경기 준비 후, 코트 위에 선수들이 도열을 하고, 점프볼과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어요. 경기는 전반전 8분, 하프타임 2분, 후반전 8분으로 이루어졌어요. 경기가 시작되자, 너무 크게만 느껴질 것 같은 농구공을 자유자재로 드리블하며 코트 위를 뛰어다니는 어린 기사들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드리블뿐이냐고요? 아니요, 패스, 리바운드와 프리 드로우 등 몇몇 선수들은 다소 어려운 패스까지 멋지게 성공시키는 경기들이 펼쳐졌답니다. 이런 경기들을 어린 기사들의 가족과 코칭스태프 외에도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어린 기사들의 우상인 문경은 감독님, 전희철 코치님을 비롯하여 SK나이츠 선수들이랍니다. 어린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던 중, 코트 위의 어린 기사들을 가리키며, “우와! 진짜 잘하는데?”, “패스 봐!”라며 선수들끼리 감탄하더라고요. NBA경기를 보듯, 집중해서 경기를 지켜보는 SK나이츠 선수들의 감탄이 멈추질 않았어요. 벌떡 일어나신 문경은 감독님의 모습이 보이죠? 아! 경기 관람 후에 감독님, 코치님과 선수들은 오전운동을 힘찬 기합과 함께 했는데요, 어린 기사들의 모습에 힘을 얻었는지 어느 때보다 더 힘찬 기합 소리가 들렸답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경기.. 농구대회에서는 농구만 즐겨야 한다? ‘SK나이츠 단장배 주니어 나이츠 농구대회’의 주인공은 단연 어린 기사들과 경기지만, 대회를 관람하러 온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다양했어요. 짧은 시간 내에 도화지에 내 얼굴을 담을 수 있는 캐리커처가 체육관 정문에 위치했어요. 비단 어린 기사들에게뿐 아니라, 가족들과 심판들에게도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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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캐리커처가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면, 100점이 만점이라고 하기에도 다소 낮다고 할 정도로 빅 이벤트가 있었어요. 선수와 함께 하는 시간인데요, 김효범 선수, 권용웅 선수, 김건우 선수와 최부경 선수가 직접 추첨을 통해 어린 기사들에게 상품을 전달했답니다. 상품을 받는 것도 좋지만, 지난달까지 진행되었던 ‘주니어 나이츠 클리닉’에서 일일 강사로 나섰던 선수들을 다시 보는 기쁨이 더 컸을 거예요.

추첨에 이어, 김효범 선수와 최부경 선수가 함께 하는 싸인회가 진행되었어요. 너도 나도 서로 두 선수의 싸인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이죠? 이럴 땐, 그저 장난기 많고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었답니다.

김효범 선수와 최부경 선수는 어린 기사들을 향한 따듯한 메시지도 잊지 않더라고요.

계속해서 이어진 열띤 경기들 끝에, 분당점과 강남2점, 도봉점과 직영1점이 각각 4강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어요. 직영1점은 예선 첫 경기부터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연속 세 개의 경기를 이기며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아무리 패자전 승리를 통해 올라온 직영1점이더라도, 파죽지세 분당점과 도봉점에게 결승 진출권을 내주었어요. 결승은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결승다운 접전 끝에, 분당점이 우승을 차지하며 8월에 열리는 ‘KBL 총재배 유소년 농구대회’ 참가를 확정지었답니다.

비록 대회의 우승은 최고의 한 팀에게만 주어지지만, 코트 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친 모든 어린 기사들이 보여준 꿈, 열정, 도전과 희망은 모두가 최고였습니다. 김효범 선수와 최부경 선수가 말한 농구에 대한 열정과 코트 위에서 즐기는 순간을 간직하고, 끊임 없이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프로 농구대회에서 코트를 뛰어다니는 선수들이 된 주니어 나이츠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주니어 나이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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