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4차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자리를 묻다
닫기
H기타

자동차의 스마트한 진화! SK텔레콤 UVO 체험기 – by T리포터 영민C

2012.07.04 FacebookTwitterNaver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여러 방면에서 편의성을 높이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곳곳에서 등장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최근 출시된 기아자동차 K9에는 SKT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가 탑재되어 그 편리함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데요. K9을 시승하면서 UVO를 사용해 볼 기회가 있어 관련 내용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UVO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스마트폰으로 내 차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차량의 엔진 시동에서 정지는 물론 문의 열림과 잠금 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UVO 서비스가 탑재된 차량에는 3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단말기가 한 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별도의 전화번호도 부여 받게 되는데요. 이 단말기를 통해 어디에서나 내 차량을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위해 인증과정을 마치면 한눈에 봐도 직관적이라 할 수 있는 UI를 가진 화면이 나타나는데 크게 세 개로 나누어진 메뉴는 차량의 위치와 목적지를 내비게이션으로 보낼 수 있는 ‘위치 서비스’, 차량의 시동/정지 및 문 열림/잠금 등을 할 수 있는 ‘차량제어’ 마지막으로 UVO 모바일 센터 및 고객센터로 연결할 수 있는 ‘고객지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차량 안에서의 UVO 화면은 스마트폰의 그것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앱은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차량 안의 UVO는 운전과 관련된 기능을 제공해 주는 것이죠.

운전석 조작부 조그다이얼 오른쪽에 UVO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여받은 전화번호를 통해 전화는 물론

문자메시지도 수신할 수 있습니다. (문자가 오는 경우 인증받은 휴대폰으로도 전송을 해줍니다.)

기본적으로 한 대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이라 한 것만큼 전화 기능 외 문자를 받을 수도 있고(문자가 도착하면 연동된 스마트폰으로도 문자가 발송됨) 차량의 운행과 관련된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 처할 때에는 알아서 UVO 센터로 연결되는 등 스마트폰 속의 애플리케이션만큼이나 편리한 기능이 담겨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3G 네트워크를 통해 기본적으로 차량 안에서 무선 Wi-Fi를 즐길 수 있는 점 또한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UVO의 진가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나타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원지 등 대형 주차장 안에서의 차량위치 파악

아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텐데요. 넓은 주차장에서는 주차해 놓은 자리를 아무리 잘 기억해 놓는다 해도 사람과 차량이 뒤섞이는 순간 어디에 주차를 했었는지 헛갈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때 바로 차량위치 조회 메뉴를 통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게 차량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차량에 탑승하니 이건 찜질방도 아니고

이런 경우도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을 거에요.

무더운 여름 또는 추운 겨울 차량의 문을 열고 탑승했을 때의 그 답답한 상황이란 한여름에는 숨이 탁 막히는 느낌이고 한겨울에는 절로 몸이 움츠려져 운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죠.

햇빛이 쨍쨍한 날, 주차된 차량의 안은 찜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때 원격으로 미리 시동을 걸어 공조 시스템을 컨트롤 해 차량 안의 상황을 원하는 상태로 만들어 놓을 수 있어 한 여름에는 시원함을 한 겨울에는 따뜻함을 느끼며 기분 좋게 차량에 탑승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비게이션의 조그다이얼은 조작성이 떨어져

K9의 경우 대화면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시원한 모습인데요. 화면을 터치하는 것이 아닌 조그다이얼을 이용해서 조작해야 하다 보니 터치 내비게이션에 익숙한 분들은 아무래도 불편함이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이때 애플리케이션의 위치 서비스 중 목적지 전송 기능을 이용해 바로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보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UVO는 이 외에도 더 많은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짧게 사용해 본 바로는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세 가지 기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특히 편하게 여겨지는 기능이 서로 다르겠죠?

UVO는 처음 2년간은 기본 서비스(스마트 컨트롤, 세이프티, 카케어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되어 일정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UVO의 편리함 때문에라도 계속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일 것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UVO 자동차 보험도 출시되어 UVO 이용 시 보험료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편리함을 무기로 내세운 UVO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되네요~

FacebookTwitter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