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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의 새로운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 X박스 뮤직! – T렌드 리포트

2012.10.18 FacebookTwitterNaver

#1.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은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 일명 ‘X박스 뮤직’으로 X박스 라이브 서비스와 윈도 8 태블릿, PC, 윈도 8 스마트폰을 통해서 제공한다고 합니다. X박스 뮤직은 기존 음악 서비스들의 특징을 결합했는데요. MS는 공격적으로 X박스 뮤직을 위해 메이저 음반 회사들(MS가 음원 계약을 진행중인 음반사는 유니버설뮤직그룹, 워너뮤직그룹,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EMI 등)은 물론 독립 아티스트들과도 제휴, 3천만곡 이상의 목록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과거, 준(ZUNE)의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엔 제대로 된 서비스가 나오려나 봅니다. X박스 뮤직은 방대한 음악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운로드 구매도 가능한데요. 스포티파이처럼 사용자는 음악, 아티스트 별로 듣기 원하는 음악을 검색하고, 지원되는 기기에서 무료(광고는 필히 봐야 하는 형태)나 월정액을 내고 유료(월 9.99달러, 연간 99.99달러)로 들을 수 있습니다.(사용자가 직접 재생 목록을 만들 수도 있음) 특히 X박스 뮤직은 10월 16일 X박스 라이브가 업데이트 이후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준(Zune) 뮤직 스토어는 사라지고 X박스 뮤직으로 대체됩니다. 오는 10월 26일에는 윈도8 PC와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사용자 분들은 바로 사용해보시면 될듯.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서비스가 안될 수 있으니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X박스 뮤직 이용자가 되면 곧 출시될 윈도8 운영체제(OS)가 설치된 다른 기기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요. 일예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에서 같은 콘텐츠를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지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공개되는 X박스 뮤직,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2. 유튜브 순위, 이제는 끝까지 봤느냐 안 봤느냐가 중요해진다.

이제는 유튜브 동영상 순위 가지고 장난 하면 안 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조회수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시청시간을 반영하는 유튜브 알고리즘 변경에 주목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구글이 인수하고 운영하는 유튜브가 또 한번의 기술적 진화를 하게 되었는데요. 동영상 검색과 추천, 관련 동영상을 선정하는 알고리즘을 최근에 변경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영상을 끝까지 감상한 동영상을 상위 랭크로 부각하는 기술적인 변화인데요.

유튜브의 동영상 찾기 시스템은 원래 조회수를 바탕으로 고안 되었으나 시청자들이 실제로 관심을 갖고 즐겁게 감상한 동영상보다도, 조회수 자체가 높은 동영상이 우선시 되는 현상이 발생 했던 것에 기인한 기존 알고리즘에 한계 때문에 알고리즘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즉, 조회수 높은 동영상만으로 이용자를 긴 시간 붙들기 어렵단 판단도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는 데요.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꼼수를 썼던 광고 클릭에 대한 폐해도 저절로 개선되는 점입니다.

이번 알고리즘 변화와 함께 유튜브는 동영상 검색 결과와 추천, 관련 동영상 선정 알고리즘을 변경하면서 관리자용 통계 화면도 바꿨다는 설명. 10월11일부터 유튜브 동영상 관리자는 전체 동영상과 동영상마다 조회수와 함께 총 시청 시간을 살필 수 있게 됐고, 동영상 시청 시간은 일별, 월별, 주별, 최근 7일, 최근 30일 기준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나라별 동영상 시청 시간도 함께 보여주게 되어, 유튜브 서비스 자체가 이제 방송 서비스에 준한 시청률 모니터링 서비스도 가능하다는 점이 보입니다.

이번 알고리즘 변경으로 유튜브 광고로 수익을 노리는 방법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알고리즘 변경을 예고하며 동영상을 추천시, 시청자로 하여금 해당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유튜브에 머무르며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한 영상에 초점을 맞추는 격으로 해당 영상 바로 다음으로 시청한 영상뿐만 아니라 그 다음에 시청한 영상까지의 시청시간이 고려될 것이라고 유튜브 측에서는 전했습니다. 점점 고도화 되고, 사용자의 반응을 빨리 캐치하는 유튜브. 이제는 동영상 순위 자체가 끝까지 시청했는지 여부와 연관되는 재미난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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