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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배터리 가장 많이 잡아먹는 기능은? 스마트폰 배터리 조기 퇴근의 진실 – T월드 실험실

2012.10.19 FacebookTwitterNaver

점심을 먹고 난 뒤 나른한 오후. 점심을 두둑히 배불리 먹은 덕에 식곤증이 몰려오는 실험실 그녀. 졸음을 쫓아보기 위해 애니팡을 켜려고하는데~ 남은 배터리 43%?! 어차피 연락 올 남정네 하나 없는 실험실 그녀이지만 괜히 스마트폰에 의구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새로 산지 얼마 안된 핸드폰인데 고장난 게 아닐까? 고장나서 다른 남정네들에게 연락이 안오는게 아닐까? 다른 이들에게 연락 한번 온 적 없는데 왜 스마트폰 배터리는 반토막이 났을까? 그래서 시작된 오늘의 T월드 실험실! 기능 및 상황별로 배터리가 어느 정도 닳는지 본격 실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실험을 도와줄 스마트폰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닳는 시간을 체크하기 위한 실험실 그녀의 잉여로운 시간
잉여로운 실험을 진행하는 실험실 그녀를 도와 채팅을 해줄 모바일 메신저 메이트

실험항목

배터리 사용 정도 : 단말기의 배터리가 얼마나 소모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실험방법

다양한 실험상황 별로 30분간 실제상황처럼 사용하고 소모된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합니다.

실험조건

모든 실험 상황을 진행하기 전,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종료하고 GPS등의 부가요소를 OFF로 모두 설정합니다.

#1. 본격 실험! 상황별 배터리 소모량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실험을 진행할텐데요. 준비해놓은 다양한 상황들을 보니 과연 어느 상황에서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가장 많이 소모될지 너무 궁금해 벌써부터 간담이 쫄깃해지는군요. 후후후-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실험으로 돌입합니다! 고고! 고고!

1. 그대로 두었을 때 vs 음악 감상 vs 동영상 감상

오늘 실험의 가장 기본이 될 첫 번째 실험입니다. 과연 스마트폰을 그대로 두었을 때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얼마나 소모될까요? 그리고 또 다른 실험 상황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음악을 켜놓은 상황과 동영상을 켜놓은 상황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15분 경과

100%로 시작하였던 단말기 세대가 15분이 지나니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동영상과 음악을 사용한 스마트폰은 각각 2%씩 소모되었는데요. 과연 15분이 더 흐르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30분 경과

마지막 15분이 지나니 조금 더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음악을 플레이한 스마트폰은 3%만이 소모되었고 영화를 플레이한 스마트폰은 4%가 소모되었는데요. 아마도 실생활에서 영화한편을 모두 보는 시간이 흐른다면 더더욱 많은 격차가 벌어졌겠죠?

2.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할 때

하루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마카오톡’, ‘유어피플’ 등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일텐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만큼 얼마나 많은 배터리를 소모할지 더더욱 궁금해지네요. 과연 메신저를 사용할 때의 배터리 소모량은 얼마나 될지 기대해주세요!

 

15분이 지난후 중간 확인을 해보니 5%가량 줄어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그 후로 친구와 폭풍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남북통일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과 살짝 얄미운 친구에 대한 옆담화(?) 등을 조금 더 가열차게 나누어 보니 처음과 비교해 11%가 줄어있는 89%로 확인됐습니다. 아무래도 중간 확인 전보다 더 많은 수다를 나눴더니 1% 더 많이 소모된 모습이죠?

3. 웹 서핑 할 때

중간 중간 짬이 날 때마다 뉴스부터 자주가는 사이트의 자유게시판까지, 웹서핑은 스마트폰 유저라면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기능일 텐데요. 30분동안 다양한 사이트를 접속하여 과연 얼마나 많은 배터리가 소모되는지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여러곳의 뉴스를 모두 모두 확인 하였다고 생각한 순간 아직 15분밖에 흐르지 않았음을 알게된 실험실 그녀! 평소 글자와 친숙하지 않은 그녀다운데요. 중간확인을 해보니, 4% 정도 소모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조금 더 힘을 내어 실험을 완료하여 보니 92%가 남아 웹서핑을 한 30분 동안 8%를 소모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4. 게임 할 때

동영상 시청 만큼이나 배터리 소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인데요. 화면이 순간순간 바뀌는데다 이곳저곳 역동적으로 터치를 해야하니 배터리 소모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나 예상을 깨고 굉장히 적게 소모되지는 않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신나게 게임을 즐겨보니 예상했던 컷처럼 배터리 소모량이 꽤나 큼을 알 수 있었는데요. 다섯판 연속 하고난 뒤 하트를 나누어주고 실험시작 15분뒤 확인해보니 11%정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게임에 접속하여 한 개도 남지않은 하트로 인해 토파즈 구매 등 온갖 방법으로 하트를 회수하여 30분을 채워보니 배터리의 남은 양은 83%로 꽤나 많은 배터리 소모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5. 사진(셀카) 찍을 때

그 다음 실험은 셀카 실험! 안습의 피사물(ㅠㅠ)을 담아낼 때 마다 얼마나 많은 배터리가 소모되어 왔는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미안하다….사랑한다……. 

 

온갖 예쁜 척, 도도한 척, 시크한 척을 총동원해 셀카를 찍은 실험실 그녀! 15분 후 확인해보니 사진을 통한 배터리 소모는 8%정도 남짓이었습니다. 중간 확인과 함께 찍은 셀카의 결과물을 보니 조금 더 공을 들여(많이) 찍어보아야 겠다고 느낀 실험실 그녀. 조금 더 신중한 샷을 찍기 시작합니다. 결과는 3% 더 줄어든 89%였는데요. 총 11%의 배터리가 소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남은 것은 300장의 의미없는 셀카 뿐…..

대망의 실험결과! 배터리 잡아 먹는 귀신은?!

경과시간 그대로 두었을 때 음악 감상 동영상 재생 모바일 메신저 웹 서핑 게임 사진
15분 -1% -2% -2% -5% -4% -11% -8%
30분 -1% -3% -4% -11% -8% -17% -11%

다양한 상황별로 실험을 진행 해본 결과, 배터리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어플리케이션은 게임 어플리케이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군다나 게임에 사용한 ‘애니팡’은 소셜 게임으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 구동되기에 배터리를 더욱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네요!

한편 가~장 적게 배터리를 사용한 착한 어플리케이션은 음악 감상 어플리케이션이었는데요. 휴대폰과 mp3의 결합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배터리 운용이 더욱 효율적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 궁금증 vs 궁금증 실험~ 크로스!

스마트폰 세계는 알면 알수록 궁금증과 궁금증이 모여 더 큰 궁금증으로 변하곤 하는데요. 앞서 실험해본 결과를 두 눈으로 보고나니 더욱 궁금증이 생긴 T월드 실험실의 그녀! 앞서 궁금했던 내용을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새로운 보너스 실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실험~~ 크로스!!

1. 음악들으면서 채팅할 때

앞서 실험을 했던 내용을 하나로 합쳐보았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사용하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친구와 카카오톡을 보내는 상황! 두가지 일을 한번에 수행하니 배터리가 두 배로 줄어들게 될까요? 으아~ 궁금해!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 바로 확인해봅니다.

평소 사용하는 것처럼 음악을 들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해보니, 웹서핑만을 했을 때 보다 훨씬 많은 배터리를 소모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만 사용했을 때는 89%, 멀티태스킹으로 이용했을 때에는 83% 남아있는 배터리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멀티태스킹을 하는 만큼 많은 배터리를 소모할 것이라 예상한 실험실 그녀이지만 직접 보니 신기방기한 이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ㅋㅋ)

2. 어플리케이션 실행 시킨 상태에서 웹서핑 vs 어플리케이션 종료 시킨 상태에서 웹서핑

두눈으로 실험한 결과를 목격하였지만 아직 의심의 끈이 끊어지지 않은 T월드 실험실의 그녀. 분명 평소엔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더욱 더 많이 소모되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평소처럼 웹서핑할 때 사용하던 음악,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등을 실행하고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사용하는 실험실 그녀의 평소 습관대로 다섯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열어두고 웹서핑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30분이 지났을 때 확인해본 결과 배터리 용량은 90%, 89%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할수록 배터리 닳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알려진 만큼 작은 수준의 차이라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관련 기사 보기: [IT강의실] 눈에 보이지 않는 제2의 성능, 스마트폰 최적화) 평소 어플리케이션을 열어두고 사용하는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백번 다짐해봅니다. ㅠㅠ


오늘 T월드 실험실을 통해 다양한 상황별로 소모된 배터리의 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더욱 배터리 소모량 관리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이 느낌??????????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에서 시작되는 T월드 실험실! 다음 실험실도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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