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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로서 비교해본 아티브(ATIV)와 아이패드4

2013.01.10 FacebookTwitterNaver

몇번에 걸쳐 삼성 스마트PC 아티브(ATIV)에 대해 확인했었는데요. 아티브가 스마트PC라고 표현을 하지만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PC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블릿PC 시장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이패드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구분 아이패드4 아티브 스마트PC
OS iOS Window8
디스플레이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11.6인치 와이드 LED Backlighy
해상도 2048×1536 1366 x 768
CPU A6X(1.4GB 듀얼코어-추정)/ 쿼드코어 그래픽 인텔 아톰 Z2760 1.80GHz
메모리 1GB RAM 2GB DDR2
저장장치 16/32/64GB 64GB SSD
카메라 전면 1.2MP/ 후면 5MP 전면 2MP/ 후면 8MP
크기 241.2×185.7×8.8mm 304×189.4×11.9mm
무게 652g 890g

일반적으로 아이패드와 비교되는 제품들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와 스펙상 비교우위가 어느 정도 가능한데요, 아티브 스마트PC와 아이패드4와의 비교는 낯선 모습입니다. 태블릿PC의 성능을 바로 검증할 수 있는 CPU의 경우 아이패드4는 A6X라는 1.4GB로 추정되는 듀얼코어가 탑재되었으나 아티브 스마트PC의 경우엔 인텔 아톰 Z2760 1.80GHz 가 탑재되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습니다.

아이패드는 9.7인치, 아티브 스마트PC는 11.6인치입니다. 언뜻봐도 오른쪽의 아티브가 훨씬 커보입니다.

아이패드4의 두께는 8.8mm, 아티브 스마트PC는 11.9mm의 두께를 지녀 얇기면에서는 아이패드4가 좀 더 얇습니다. 무게 또한 아이패드4는 652g으로 890g의 아티브 스마트PC보다 가볍습니다.

태블릿PC가 가진 휴대성으로 보면 더 크고 더 무거운 아티브 스마트PC는 조금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아이패드4와 아티브 스마트PC의 뒷면입니다. 보통 뒷면 재질이 스크래치에 강한지를 확인하는데요, 스크래치 기준으로 보면 아티브 스마트PC가 나아보입니다.

두 기기의 후면 카메라입니다. 아이패드4와 아티브 스마트PC 모두 5MP입니다만, 아티브 스마트PC의 경우엔 LED 플래시가 지원되어 어두운 피사체를 찍기에 더 강한 모습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카메라 성능이 단순히 화소로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데요, 촬영결과물을 기준으로 한다면 아무래도 아이패드4가 나아 보입니다.

아티브 스마트PC의 가장 큰 장점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S펜입니다. 윈도우8의 특징이 터치 지원이라는 점이라 S펜의 활용성은 꽤 좋습니다. S펜을 통해 1,024 필압의 섬세함과 뛰어난 그립감을 PC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PC 뒷면에 S펜을 보관하는 공간도 마련해 분실 염려를 낮췄습니다. S노트 등 S펜과 사용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어플들이 지원되어 활용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아이패드4의 경우엔 전용펜은 없습니다만, 전자식 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S펜만큼의 세밀함을 가지고 있지는 않죠.

모바일 기기의 등장과 함께 어플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의 영향력은 꽤 큽니다. 이미 태블릿PC 시장을 견고히 하고 있는 아이패드4의 앱스토어에 비해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스토어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삼성앱스를 통해 추가로 어플을 지원하고 있고 인기 어플의 경우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이제 해상도를 비교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2048×1536의 아이패드4가 1920×1080 해상도의 아티브 스마트PC에 비해 선명함이 덜합니다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닙니다.

위 동영상은 아이패드4와 아티브 스마트PC의 실행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두 기기 모두 따로 실행되는 어플은 없었는데요, 모바일 기기 중 독보적인 최적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패드4가 더 빠릅니다. 이 부분은 플래쉬 지원여부가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화면이 넓은 태블릿PC는 스마트폰과 달리 한 화면에서 몇 가지 작업을 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아티브 스마트PC는 몇 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켜놓은 채 이렇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죠. i5에 4GB RAM이 탑재되어 멀티태스킹이 아티브 스마트PC를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이에 반해 아이패드4의 경우엔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가지 어플이 실행되면 다른 어플들은 동작을 멈춥니다.

이렇게 아이패드4와 아티브 스마트PC를 비교해봤습니다. 시장 점유율의 우위를 여전히 갖고 있는 아이패드4에 비해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PC가 아직은 시장에서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삼성의 아티브 스마트PC는 태블릿PC의 역할 뿐 아니라 기존 PC의 활용성까지 보태 나름 의미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티브 스마트PC는 앞으로 윈도우8 OS가 시장에서 좀 더 확신을 받게 되고 가격경쟁력만 해소된다면 많은 분들이 찾게되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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