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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한 바른 SNS를 위한 소셜 릴레이 소셜멘토 인터뷰 – by T리포터 지민파파

2013.02.28 FacebookTwitterNaver

올바른 SNS를 위한 소셜 릴레이 세 번째 소셜 멘토 오중석 사진작가, SNS에 대해서 말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촬영한 사진으로 친근하게 다가온 오중석 사진작가. SK텔레콤이 바르고 긍정적인 SNS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 바른 SNS를 위한 소셜 릴레이에 그는 세 번째 소셜 멘토로 초대받았습니다.

이번 소셜 릴레이의 세 번째 테마는 바로 ‘SNS는 표현이다’였는데요, SNS상에서 사진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나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 오중석 사진작가의 생각과 시선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쇄소에 넘길 최종 원고를 정리하느라 거의 밤을 새고서 다소 피곤한 몸으로 논현동에 위치한 오중석 웨딩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사진에 관심을 가진 저로서는 자신만의 사진세계를 구축한 사진작가와 만난다는 건 무척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눈꽃이 반기고 있는 그의 스튜디오 입구가 조금 헤매다 찾아서인지 더욱 정겹게 다가왔습니다.

스튜디오로 들어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니 이번엔 운치 있는 눈밭이 반갑게 맞이하더군요.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서도 야외 촬영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근사한 웨딩 스튜디오로 손색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원더걸스 선예와 하하&별 등이 그에게 웨딩촬영을 맡기며 화제가 되기도 했군요.

실내 스튜디오에 들어서니 오중석 사진작가를 기다리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이날 그와의 인터뷰는 SK텔레콤의 소셜 관련 부서에서 메인으로 진행했는데요, 좋은 영상과 사진을 담기 위해서 많은 장비들이 동원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한 발 떨어져서 조금 편하게 인터뷰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만, 영상촬영 때문에 인터뷰 도중에 스틸컷을 자유롭게 담을 수 없는 건 꽤나 참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초점음은 무음 설정으로 해결한다 하더라도 셔터음까지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깐요. 그렇다 보니 아쉽게도 이날 현장 스케치에서 그의 다양한 표정을 담는 건 조금 어려웠습니다. ㅜㅜ

바른 SNS를 위한 소셜 릴레이 인터뷰를 위해서 카메라가 3대나 동원되는지는 미처 몰랐습니다.동시에 앞서 즐감했던 두 편의 소셜 멘토 인터뷰 영상을 편안하게 볼 수 있었던 이유가 설명되는 순간이기도 했고요.

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에 오중석 사진작가는 사전질의서를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인터뷰가 시작되자 오종석 사진작가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평소 그가 생각하던 SNS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질문이었던 SNS의 매력에 대해서 그는 “트위터의 경우, 제한된 글자 안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야하는 절제미와 짧은 시간 안에 훑듯이 읽고픈 것만 읽고 굉장히 빠르게 남의 의견이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인스턴트적인 부분”이라고 답했습니다.

덧붙여 그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트윗을 찾을 수 있다는 것과 동시에대화의 대상이 팔로어로 한정돼 있어 제한된 정보를 습득하면서도 그게 전부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SNS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장단점이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많은 사람들이 SNS를 활용해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고 올리는 것에 대해서 그는 상당히 반가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올리는 것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봤을 때, 그게 거의 모든 사람들한테 일상화되어 있다는 것은 사진가로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에요. 펜을 대신하는 일상적인 기록으로서의 사진으로도 쓸 수가 있을 것이고, 또 사진이 저에게 인생의 전부가 된 것처럼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과 SNS가 일상의 일부가 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오중석 사진작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선배가 찍은 연예인 사진을 보고서 동아리에 가입한 것이 지금까지 사진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에 대해서 그는 망설임 없이 무한도전 사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패션이나 상업 사진 위주로 촬영하면서 스트레스와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었는데,무한도전 촬영을 계기로 그런 것들이 다 없어졌다고 하니 그의 표현대로 무한도전 사진이 그에게는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습니다.

사진작가로서 좋은 사진에 대한 정의를 내려달라는 질문에 그는 상업적인 사진과 일상에서의 사진으로 구분해 답했습니다. 상업적인 사진은 목적에 맞는 사진, 여기서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풀이했는데요, 반면 일상적인 사진에서는 보는 사람의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이죠.

사진도 하나의 언어라고 보면 된다는 그의 생각에는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말할 수 없다면 좋은 언어라고 될 수 없듯이 사진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었습니다.

오중석 사진작가는 SNS에서 공유하는 사진에 대해서는 가볍고 일상적인 것이 대부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을 주로 올린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얼마 전에 원더걸스의 선예의 스튜디오 촬영 사진을 올린 것도 이런 맥락에서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예의 웨딩 드레스 입은 사진을 보고싶어했고 그 또한 결혼 사진이라는 게 많은 사람들한테 축복 받으면 좋은 거라는 생각…

SNS로 자신을 사진이나 글로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그가 전하는 조언은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아기를 키워본 적은 없지만 SNS라는게 자기의 아기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거든요.예전 것들을 맘에 안든다고 지워버릴 수는 있겠지만 그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의 그런 글들을 올린다면, 그 글을 올린 순간이 너무 아깝지 않나 싶어요. 좀 더 가볍고 재밌고 행복하게 SNS 생활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중석 사진작가는 SNS에 올리는 사진이나 글은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걸 전제로 할 때, 즐겁고 재미있는, 즉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진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5년, 10년이 지나서 본인이 올린 사진을 볼 때 부끄럽지 않은 그런 당당한 사진을 올리다 보면 자기자신이 성정하고 있는 것도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고요.

또한 그는 SNS를 1인 미디어로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좀 더 의미가 있을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SNS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SNS를 통해 올라온 질문과 그의 대답도 인상적이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건 피사체가 사람이든 사물이든 애정을 갖고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강풀 작가가 사랑해라고 하면 모든 게 이뤄진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은 잘 나오게 돼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습니다.

끝으로 저도 오중석 사진작가에게 질문을 하나 했는데요, 무한도전 멤버들을 촬영할 때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는 것과 그들 자체가 갖고 있는 매력을 위해 다소 연출한 사진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두고 촬영했는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답변은 간결했습니다. 양 쪽 다라고…

외모만큼이나 유쾌한 입담을 보여준 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한 인터뷰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알 수 있었고, SNS를 통해서 글과는 또 다른 소통의 소재로서 사진이 갖고 있는 매력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리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사진으로 SNS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스마트라이프 전도사 T리포터는 SK텔레콤 T브랜드의 서비스, 단말기 등을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T로 인해 더욱 스마트해진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SK텔레콤의 다양한 캠페인과 소식을 SNS를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Tworld 블로그를 통해서 T리포터의 생생한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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