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뉴스] SK나이츠,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우승

2013. 03. 11

SK나이츠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나이츠는 지난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6차전에서 73-66으로 승리하면서, 남은 4경기의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SK나이츠의 정규리그 우승은 팀이 창단된 1997년 이후 16년 만의 일입니다. 1999-2000년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모비스를 4승 2패로 꺾고 우승한 적이 있지만, 정규리그 우승은 처음이기에 그 기쁨이 더 큽니다.


감독-선수-구단 삼위일체 노력, 우승으로 이어져



SK나이츠는 지난 10시즌 동안 단 한 차례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를 정도로 약체로 분류되던 팀이었지만, 올해는 문경은 감독과 선수들의 강한 의지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로 하여금 매일 아침 자유투 100개를 쏘고 함께 아침식사를 하도록 하는 등 조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2년차 가드 김선형을 비롯한 선수들 역시 문경은 감독의 지도에 성실히 따르며 하나로 뭉치는 팀 문화를 만들어 갔습니다.
특히 포지션 변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적응해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된 김선형 선수는 올 시즌 유력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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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SK나이츠는 2008년부터 매해 구단 직원을 미국으로 출장 보내 미국프로농구(NBA)의 선진 마케팅을 벤치마킹하는가 하면, 올 시즌 모유수유룸을 만드는 등 관중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썼습니다. 그 결과 지난 1월에는 역대 최단 경기 홈 관중 10만명 돌파 타이 기록을 세우며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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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는 다음달 1일부터 4-5위 승자와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에까지 도전하는 SK나이츠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