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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리포트] 아이폰5S · 갤럭시노트3 · 스마트워치, 하반기 달굴 스마트 기기는? – 윤상호 기자(디지털데일리)

2013.06.18 FacebookTwitterNaver

T리포트

아이폰5S
갤럭시노트3
스마트워치,
하반기 달굴
스마트 기기는?

벌써 여름입니다. 올해도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 기기 양강 구도는 흔들리지 않는군요. 이들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4’가 나온 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시장의 눈은 ‘갤럭시노트3’에 쏠려 있으니 말입니다. 애플 역시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연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특별한 신제품을 내놓지 않아 아쉬움과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 모두를 주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패드 ▲스마트 워치 등 신개념 스마트 기기 등장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반기 신제품에 대한 여러 관측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살펴볼까요.

갤럭시노트3은 몇 인치?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 채용여부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스마트폰 대형화를 이끈 일등공신입니다. 휴대성 보다는 보다 편한 컨텐츠 이용을 원하는 사람을 타깃으로 했죠. 이제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은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이와 함께 펜이라는 도구를 다시 스마트 기기에서 주목하도록 만들었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갤럭시노트2’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수첩과 펜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S노트와 S펜이면 충분하더군요.

[삼성전자-갤럭시노트2 발표 사진]

현재 갤럭시노트3가 하반기에 나올 것이라는 점은 확실합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갤럭시노트2를 8월3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했습니다. 8월31일(현지시각) 같은 장소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IFA)2013’와 연계한 행사였습니다. 올해도 이 형태가 유력합니다. 올해 IFA는 오는 9월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갤럭시노트2 판매는 작년 9월26일부터 이뤄졌습니다. 갤럭시노트3 역시 늦어도 10월 중에는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3 사양은 어떨까요. 일단 풀HD(1080*1920) 해상도와 1300만화소 카메라 탑재는 당연합니다. S펜도 그렇지요. 최근 S펜이 없는 갤럭시노트3 추정 사진이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S펜이 빠지면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아닙니다.

스마트폰의 머리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00일 것입니다. 가장 최신에다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통신 3사는 하반기 LTE보다 2배 빠른 LTE-A 상용화 예정입니다. 하반기 출시되는 제품이 LTE-A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은 판매를 포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삼성전자가 만든 엑시노스5 옥타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00과 별개로 LTE-A를 지원하는 베이스밴드칩(통신칩)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SamMobiles/status/344386584633827328

[삼성전자-삼모바일 루머 사진]

화면 크기는 6인치(5.99인치)로 예상하는 쪽이 많습니다. 최근 6인치 이상이라는 관측도 나오고는 있지만 전통적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아몰레드는 아직 6인치 이상 풀HD 구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브레이커블, 즉 깨지지 않는 화면은 지금으로써는 기대에 그칠 확률이 높습니다. 개발은 어느정도 이뤄진 상태지만 양산 기술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서입니다. 전 세계 판매량을 감안하면 1000만대 이상 수익성을 남기면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상용화가 가능합니다.

아이폰5S? 아이폰6?…화면 커지고 보급형도 나온다고?

 

 

[애플-아이폰5 발표사진]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궁금증은 일단 이름입니다. ‘아이폰5S’인지 ‘아이폰6’인지에 따라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릅니다. 아이폰5S는 아이폰5의 업그레이드로 여기지만 아이폰6는 새로운 기기로 여기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애플의 아이폰 작명은 아이폰→아이폰3G→아이폰3GS→아이폰4→아이폰4S→아이폰5로 이어졌습니다. 순번으로만 보면 이번 신제품은 아이폰5S입니다. 그러나 애플이 이번에도 1종의 신제품만 출시할지부터 의문부호가 찍혀있는 상태여서 확언은 쉽지 않습니다.

아이폰이 화면이 커지고 보급형도 나온다는 전망은 작년에도 많았습니다. 저가 아이폰부터 5인치 이상 아이폰까지. 그렇지만 작년 9월 뚜껑을 열어보니 이같은 내용은 대부분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의 바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역시 이같은 예상은 소문 그 자체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애플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소형 디스플레이 아이폰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팟’ 폼팩터가 그것이지요. 여기에 이동통신기능만 넣으면 바로 ‘아이폰 미니’가 됩니다. 5인치대 아이폰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제품과 부품 개발도 새로해야 하고 기존 아이오에스(iOS) 생태계 콘텐츠 호환문제도 따져봐야 합니다.

 

 

[애플-아이패드 미니 발표사진]

차세대 아이패드는 차세대 아이폰에 비해 예상이 쉽습니다. 우선 ‘아이패드 미니’의 디스플레이를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바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레티나’는 더 가벼워지겠지요. 두 제품 모두 카메라 성능을 올리고 가격은 지금처럼 가져갈 것입니다. 관건은 이 신제품들을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9월에 공개할지입니다.

애플도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를 신제품에 채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갤럭시노트3과 같은 이유입니다. 많이 팔리는 제품은 많이 팔리는 만큼 안정적 부품 수급이 중요합니다.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애플보다는 단일 모델 판매량이 적은 회사, 즉 LG전자 소니 HTC 등 3위권 업체들이 먼저 장착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싶네요.

스마트폰 태블릿 이외 신개념 모바일 기기 등장 가능성은?

하반기 기대되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는 단연 안경과 시계입니다. 안경은 ‘구글 글래스’, 시계는 애플의 ‘아이워치’와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글 글래스는 상용화 직전까지 와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해결되면 바로 시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스마트워치]

아이워치와 갤럭시워치는 아직은 소문의 단계입니다. 양사 모두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인 것을 시사한 적은 있어도 공식적으로 이런 제품이 있다고 인정한 적은 없지요. 시계라는 제품 크기를 감안할 때 독립 기기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기기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니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에게 소니 스마트 시계의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공개했습니다. 소니는 지난 2012년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SDK는 이 제품에 관한 것입니다. 소니 스마트 워치의 행보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의 제품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_윤상호 기자(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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