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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블릿PC로 시험본다! SK텔레콤, 모바일 평가시스템 개발 – T뉴스

2013.06.20 FacebookTwitterNaver

T뉴스

이제 태블릿PC로
시험본다!
SK텔레콤,
모바일 평가시스템
개발

SK텔레콤은 벤처기업 NSDevil(엔에스데블, 대표이사 이언주)과 함께 기존 대비 약 40% 가량 비용을 절감시키고 보안성을 높인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평가시스템(이하 UBT, Ubiquitous-based test)을 개발해, 의료교육 분야 상용화에 나섭니다.

PC대신 태블릿 활용한 평가 시스템 개발, 제반 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 비용 대폭 절감

UBT는 종이 시험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소리나, 영상, 터치 등의 센서를 활용한 시험 문제 출제가 가능해지고, 기존의 컴퓨터화 시험방식인 CBT(Computer Based Test)·IBT(Internet Based Test) 대비 자유로운 공간활용을 비롯해 제반 시설 투자와 운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자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려주고 상태를 맞추는 방식의 문제 출제가 가능하고, 기술 개발에 따라 터치나 기울기 등의 센서를 활용한 평가가 가능해 미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보이는 한단계 진화한 시험 방식으로 평가되죠.

이번에 개발한 SK텔레콤의 UBT는 특수 기기를 활용해 폐쇄된 통신 환경을 구축하고, 부정행위가 의심될 시 감독관의 태블릿에 해당사항을 알려주는 솔루션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해독값이 포함된 추가 데이터를 받아야 정상적으로 문제를 볼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성 확보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1천여명 대상 의사 임상모의평가 성공적 실시

SK텔레콤은 지난 8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병두) 90여 명의 대학교수진이 UBT를 적용해 출제한 시험문제를 활용해 부산/경남 5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태블릿을 통해 동시 시험을 보는 임상종합모의평가를 성공적으로 치러, UBT의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과반수가 넘는 학생들이 ‘UBT를 활용한 문제가 실제 진료 현장을 더 잘 반영한다’고 답해, 교육적 효과나 사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이종태 교수는 “기존의 지필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 암기식의 병명과 원인, 대처방법을 외우기만 하면 훌륭한 학습이 되었지만, UBT 방식의 시험이 적극적으로 도입되면 사례중심의 학습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익힌 지식과 진료 현실간 괴리를 좁혀주고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인재로 인한 의료사고를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 본부장은 “선진적 시험방식인 UBT 시스템의 국내 개발은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대기업의 노하우가 모여 만들어 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며 “현재 미국 기업이 지배적인 약 11조 규모의 글로벌 컴퓨터화 시험 시장에 우리의 평가시스템이 순조롭게 진입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이번에 개발한 UBT에 대해 지속적인 추가 검증을 실시하고 편의성을 높여, 내년 2월 이후에는 일선 교육현장 및 평가기관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SK텔레콤과 엔에스데블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평가 시스템 UBT 모델은 보건복지가족부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내 선진 의료 경험의 국제화와도 부합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시험의 대중화가 의료 분야에서 더욱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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