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4차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자리를 묻다
닫기
H기타

스마트폰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하지? – 스마트폰 완전정복

2013.07.30 FacebookTwitterNaver

덥고 습해 불쾌지수가 팍팍 올라가는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이 되면 우리만 불쾌한 것은 아니죠? 스마트폰에게도 여름은 고난의 계절입니다. 물놀이를 하러 갔다가 스마트폰을 실수로 물에 빠뜨려 낭패를 보는 경우는 물론, 굳이 물놀이가 아니더라도 후텁지근한 우리나라 날씨 덕에 습기로 인한 고장을 당하는 스마트폰도 속출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SKT월드 블로그에서 준비한 오늘의 스마트폰 완전정복! 해마다 스마트폰 익사(?)율이 급증하는 장마철 & 휴가철 대비해 스마트폰 침수 대처법을 꼼꼼히 알아봐요~!

스마트폰이 침수됐다면? 신속, 정확한 응급조치가 필수!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다면 즉시 물에서 건져 전원을 끄고 배터리, 유심칩, 메모리카드 등 스마트폰에서 기본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한 후 물기를 닦아냅니다. 이 때, 담수가 아닌 바닷물이나 탄산음료에 빠졌다면 부식이 훨씬 빠르게 진행되어 스마트폰의 고장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담수에 1-2분 정도 담그고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첫 번째 응급조치가 끝났다면 당장 수리 센터로 달려가는 게 좋습니다. 당장 수리센터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폰 내부의 습기를 말려 주어야 합니다.

단, 스마트폰을 수리 센터에 맡기기 전까지는 전원을 절대 켜지 않도록 하세요. 습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면 훨씬 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스마트폰을 빨리 말리고자 하는 욕심에 헤어 드라이어로 물기를 말리는 것도 NG! 헤어 드라이어의 열기가 오히려 스마트폰의 고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절대 헤어 드라이어로 말리시면 안된답니다. 특히 바닷물에 빠진 스마트폰을 담수에 헹구지도 않은 상태로 헤어 드라이어로 말린다면, 스마트폰을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진다고 하네요. ㅠㅠ

스마트폰 침수 여부를 가리는 침수라벨

스마트폰이 물에 물에 빠져 관련 정보를 찾다 보면 가장 쉽게 접하는 단어가 바로 ‘침수라벨’인데요. 이 침수라벨은 스마트폰이 침수되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하나의 지표로, 원래 하얀 색이지만 물에 닿으면 빨간 색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침수라벨이 빨간색으로 변해 침수된 사실이 입증된 스마트폰은 사용자 과실로 취급되어 무상 A/S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제일 먼저 침수라벨을 확인하고 무상A/S를 받을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침수라벨은 스마트폰 내부 기판에 붙어 있어 사용자가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답니다. ^^;

스마트폰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

하지만 어떤 응급조치보다도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은 역시 예방!!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높아진 장마철 습도에 스마트폰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 된다면 스마트폰 보호 악세사리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근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어캡(이어폰캡, 이어폰홀캡, 이어독캡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죠 ^^)은 이어폰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 내부에 습기가 닿는 것을 차단해줍니다. 깜찍한 모양으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마찬가지로 충전 단자의 마개가 없는 아이폰과 같은 경우에는 독캡(충전단자 고무마개)으로 스마트폰을 조금 더 보호할 수 있겠죠.

여름 휴가로 물놀이를 떠난다면 필수 아이템으로 방수팩도 빼놓을 수 없겠죠? 스마트폰 방수팩을 구매할 때는 스마트폰을 안에 넣고서도 조작이 가능한지, 물이 새지는 않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넣어 실제로 사용하기 전에는 먼저 방수팩 안에 휴지를 넣고 물 속에서 물이 새지 않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필수!

한편 해외에서는 스마트폰의 방수 코팅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이 방수 코팅의 원리는 스마트폰 내부의 습기에 민감한 부품에 직접 코팅을 해 스마트폰이 물에 빠져도 고장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왠지 말만 들으면 수영을 하면서도 거추장스러운 방수팩이 없어도 될 것 같은 환상에 빠져들지만, 사실 이 기술은 생활 방수용일뿐, 완벽한 방수는 아니라고 하네요. 1년에 1회 정도의 재코팅이 필요하고요. 결정적으로 국내에서는 취급하는 곳이 없다는 슬픈 사실 ㅠㅠ


지금까지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응급조치 방법과 예방 아이템 등을 살펴봤는데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침수로 인한 스마트폰 수리는 무상 A/S가 안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폰세이프에 가입해 두면 훨씬 더 든든하겠죠? 🙂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스마트폰도(!)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구요~

FacebookTwitter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