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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 & 갤럭시S4 LTE-A 비교 후기 – by T리포터 티슈

2013.08.14 FacebookTwitterNaver

T리포트

LG G2 &
갤럭시S4 LTE-A
비교 후기

본격적인 LTE-A 시대의 대세는 누가 될 것인가?

LG가 플래그십 야심작 LG G2를 출시하면서 국내 유일의 LTE-A 단말기였던 갤럭시S4 LTE-A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모바일 시장의 대표적인 이슈 키워드라고 한다면 단연 LTE-A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두가 연말부터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기술이 적용되어 본격적인 LTE-A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했었는데,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모두가 놀랄 정도로 이른 시점이었던 6월 말, 갤럭시S4 LTE-A를 출시하며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그 후로 약 한 달 이상을 유일한 LTE-A 스마트폰으로써 독주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경쟁사들이 슬슬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먼저 출시한 것은 LG G2이며, 곧 베가 LTE-A가 출시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LG G2와 갤럭시S4 LTE-A, 도대체 어떤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하나?

이제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조건들을 가지고 소비자들은 그 기준에 부합하는 스마트폰으로 구매하게 될 텐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께서 선택에 있어 어려워 하시는 부분은 기본적인 스펙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스펙을 먼저 살펴보면,

LG G2 스펙 갤럭시S4 LTE-A 스펙
CPU 퀄컴 스냅드래곤 800 퀄컴 스냅드래곤 800
RAM 2GB 2GB
DISPLAY 5.2인치 FULL HD IPS 디스플레이 5.0인치 FULL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OS 4.2.2 젤리빈 4.2.2 젤리빈
CAMERA 후면 1,300만화소 / 전면 21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 전면 200만화소
BATTERY 2,610mAh 2,600mAh
SIZE & WEIGHT 138.5 * 70.9 * 8.9 mm / 140g 136.6 * 69.8 * 7.9 mm / 131g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스펙을 보고 구매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버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스펙은 상향 평준화되기 시작했고, 최적화 부분에 대한 것도 스마트폰 제조사들마다 노하우가 축적되면 안정화된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머지 요소들을 통해 구매 결정을 하게 된다는 뜻이 되겠죠.

사실 5인치와 5.2인치 디스플레이 사이즈의 크기 차이는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편차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LG G2는 전면의 물리홈 키와 사이드 버튼들을 깔끔하게 제거하면서 크기 대비 디스플레이 비율을 극대화했는데요. 사이즈 대비 화면이 큰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더 좋아 보입니다.

패턴 디자인의 적용으로 더 고급스럽고 디테일한 효과를 가져다준 것도 사실입니다. 갤럭시S4 LTE-A는 사각형 네모 반듯한 패턴이 반복되어 있고 LG G2는 보는 방향에 따라 미묘하게 빛을 반사해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두 스마트폰의 후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은 LG G2의 후면 버튼입니다. LG는 기존에 카메라가 돌출하도록 디자인하다가 평평하게 만들어 점수를 깎이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G2는 잠금과 전원 버튼이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도 사실, 잠금과 전원 버튼이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버튼 주변을 살짝 돌출시켜 잘못 누르는 경우를 예방하도록 디자인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디스플레이는 LG G2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디스플레이에 대해 비교 이야기를 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갤럭시S4 LTE-A에 적용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아직 기술적인 보완이 많이 필요한 것이 분명하며, 진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또한, 인치당 픽셀 수에서도 두 단말이 수치상으로는 비슷하게 보이는 듯합니다. 다만, LG G2는 서브 픽셀이 RGB 이렇게 세 개가 하나의 픽셀을 구성하고 있고, 갤럭시S4 LTE-A는 서브 픽셀이 RG 혹은 GB 이렇게 두 개가 하나의 픽셀을 이루어, 두 개의 픽셀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패턴화된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세 개의 서브 픽셀과 두개의 서브 픽셀, 같은 ppi 수치로 이야기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지요.

최대 밝기 비교에서도 LG G2는 상당히 밝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 들어, 전력 소모에 대한 염려때문에 LG가 출시한 스마트폰들이 최대 밝기를 자제했었는데요. 이번 G2는 예전 옵티머스 LTE 정도의 밝기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같은 이미지 비교에서 차이가 크게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며, 실제 야외에서 사용해봤을 때에도 밝기가 밝아 시인성이 좋았습니다.

상단부 디자인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상단부 디자인에서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LG G2는 전면에서 왼쪽으로 카메라 렌즈를 비롯한 센서들이 몰려있다는 것이고, 갤럭시S4 LTE-A는 양쪽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이렇게 보니 조도 센서가 있고, 없는 차이가 있군요. 저도 리뷰를 정리하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디자인의 레이아웃도 스마트폰 3사가 거의 똑같은 형태로 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커질수록 그립감이나 편의성을 위해서는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획일화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느껴집니다.

전면에서 다른 부분은 또 무엇이 있을까?
살펴보니 하단의 홈 버튼이 눈에 띕니다. 아직 잘 모르시겠다고요? 하단의 비교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갤럭시S4 LTE-A는 기존의 디자인을 계승한 물리홈 버튼이 하단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좌우로 보이지는 않지만 터치 버튼으로 메뉴와 이전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LG G2는 제 기억에 LG에서 나온 스마트폰 중 처음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화면 안에 소프트키를 적용시킨 물리 홈버튼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5인치와 5.2인치의 차이에 대해 큰 의미를 두어야 할지 갈등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예전처럼 터치 홈버튼이 적용되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소프트키가 항상 그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 손해보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이드 비교에서 첫 번째로 가장 큰 차이는 LG G2의 사이드 버튼과 전면 버튼을 모두 제거해 깔끔하게 라운딩 되어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 차이는 갤럭시S4 LTE-A가 LG G2보다 얇다는 것입니다. 디자인 상에서도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부분이 사이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S4 LTE-A나 베가 아이언을 보던 것과 같이 사이드를 시원한 금속느낌의 테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였는데, LG G2는 과감히 그것을 버리고 얇은 크롬라인 하나만을 두고 있었습니다.

LG G2와 갤럭시S4 LTE-A 벤치마크 성능 비교에서는 여러 번의 테스트를 반복했는데요. 거의 매번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스펙의 차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 굳이 더 결과가 좋았던 것을 이야기 하자면, LG G2가 평균적으로 2~400점 정도 더 잘 나왔습니다.

LG G2 스마트폰이 출시하면서 LG에서 장점으로 설명했던 것 중에 하나가 CD급 음질을 넘어선 24bit / 192kHz의 고음질을 원음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기 위해 멜론 FLAC 원음 전용관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과연 얼마나 놀라운 사운드를 경험할지 기대가 상당했습니다.

FLAC 원음 전용관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갤럭시S4 LTE-A와 LG G2를 번갈아가며 들어봤습니다. 최근에 제가 좋아하고 즐겨 듣는 에일리의 U&I를 무한 반복 재생해봅니다. 나름 막귀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이상한 것인지 두 스마트폰에서 전혀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음악 전문가는 아니라 LG G2에서 이야기했던 Hi-Fi 음원 플레이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말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반복해서 들어봐도 특정 영역에서 안들렸던 소리가 들린다거나 뭐 그런것들을 찾기 힘들었으니까요. 다른 분들은 사용해보시고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에서 두 스마트폰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LG G2 후면 버튼 독창적인 디자인에서는 좋은 점수, 사용 편의성은 글쎄…

제가 LG G2 디자인 후기에서 후면 버튼을 조금 더 많이 사용해보고 결론 드린다고 언급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보면서 장점보다는 아쉬움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처음에 사용할 때 느낀 불편함은 익숙하지 않은 차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용해보면서 익숙함의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면 버튼에 특별한 기능이 없는 것도 아쉽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베가 LTE-A는 지문 인식도 되고 마우스처럼 스크롤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고 하는데요.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비교해봐도 LG G2는 아쉬운 느낌입니다.

전면에 버튼이 없기 때문에 화면을 켜야할 때에는 후면의 잠금 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스마트폰을 뒤집는 불편함을 해결해주기 위해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잠금해제 되는 노크온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도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아서 장점이라고 이야기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LG G2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이라면 옵티머스 G프로와 같이 전면 글라스에서 사이드로 이어진 부분이 라운딩 처리가 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문서를 읽을 때 스크롤링에서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동안 갤럭시S4를 사용하느라 잊고 있던 부분이었는데요. 그 미묘한 차이가 상당히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스피커를 하단에 위치시켜 놓은 것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아이폰5와 비교해본 모습인데요. 스피커와 이어폰 커넥터의 위치, USB 케이블 커넥터의 위치도 거의 같습니다만 일단 후면이 아닌 하단부의 스피커가 위치했다는 것이 상당히 편리합니다. 여러분도 음악이나 문자, 벨소리가 묻히는 경험이 대부분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위와 같이 스피커가 하단부에 있으면 그런 경험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바닥면에 스피커가 위치한 경우, 중요한 전화나 문자 알림을 놓친 경험이 몇 번 있던 터라 위와 같이 하단부에 스피커를 가져다 놓은 변화는 긍정적으로 보였습니다.

LG G2 갤럭시S4 LTE-A 비교 후기 어떻게 보셨나요?

세계 최초로 LTE-A 시대를 열게된 우리나라에서 LTE-A 단말기가 속속 출시되면서 앞으로 모바일 시장의 선두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갤럭시S4 LTE-A와 LG G2, 크게 나무랄 곳 없는 좋은 스마트폰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스마트폰의 두뇌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의 영향으로 두 폰 모두 기대 이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빠른 LTE-A 속도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들을 이용하고 즐기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다면 두 스마트폰의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비교해보고 싶은데요. 두 스마트폰 모두 카메라는 최강의 기술력과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한 달은 걸릴 것 같은 압박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카메라 비교도 진행해보겠습니다. 제가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는 갤럭시S4 LTE-A와 LG G2 어떤 것을 선택하셔도 만족하시리라 판단됩니다. 이상 티슈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스마트라이프 전도사 T리포터는 SK텔레콤 T브랜드의 서비스, 단말기 등을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T로 인해 더욱 스마트해진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SK텔레콤의 다양한 캠페인과 소식을 SNS를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Tworld 블로그를 통해서 T리포터의 생생한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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