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관악산 행복동행길, 가을 낭만을 만끽하다! – T리포터 지민파파

2013. 11. 21

T와 함께하는 ‘행복동행’

SK텔레콤의
관악산 행복동행길,
가을 낭만을 만끽하다!

백만 년 만에 산에 올랐…다기 보다는 등산로를 따라 가볍게 산책을 즐겼습니다. SK텔레콤이 관악산에 조성한 행복동행길을 따라 걸으며 저도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즐기고 돌아왔는데요. 저같이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코스에서 느끼는 상쾌함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SK텔레콤과 관악산이 함께하는 행복동행길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SK텔레콤은 지난 5월 행복동행 선언과 실행계획을 발표하고서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행복창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복동행길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산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죠.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서울대 정문 옆 관악산 입구에서부터 정상 부근 깔딱고개에 이르는 총 5km 구간을 약 5개월에 걸쳐 행복동행길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가을 단풍구경을 못 하셨다면 아래 사진을 통해서 잠시나마 그런 시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등산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 제가 이번 산행으로 아웃도어에 관심을 가지게 될 정도니 아주 맘에 들긴 들었던 것 같죠?

SK텔레콤의 관악산 행봉동행 길을 느껴보기 위해 모인 곳은 서울대 옆 관악산 오르는 길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가끔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절경도 담아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만, 산에 오르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게 요즘 표현으로 함정이라고 할 수 있겠죠?

관악산에도 이미 둘레길이 코스 별로 잘 조성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걷게 되는 행복동행길에는 과연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설렘을 안고서 출발!

약간 경사가 있는 길을 초반에 만났지만 이런 건 사실 경사라고 할 수도 없겠죠? 아직 본격적으로 산에 오른 것도 아니지만 나무들 덕분에 공기가 확실히 다르다는 건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쾌함에 걷고 오르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는 생명을 다한 낙엽들이 사뿐히 즈려밟고 가라는 듯 가을 분위기를 물씬 전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아직 단풍 사진 하나 제대로 담지 못해서 그런지, 이런 낙엽 하나도 무척 반갑더군요.

돌이 가지런히 깔려있는 오솔길은 무척 운치가 있어보였습니다.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말 그대로 이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걷는 것도 무척 낭만적일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마음 한켠에서는 이번 기회에 저도 아웃도어나 하나 장만할까라는 사심이 조금씩 타오르기 시작했고요. ^^

얼마나 걸었을까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눈앞에 나타난 건 바로 SK텔레콤이 설치한 안내판! SK텔레콤에서는 등산로 입구와 각 갈림길 등 총 11개 위치에 관악산에 대한 정보와 함께 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설치해놓았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이것이 행복동행길에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안내판인 것 같았습니다.

사실 몇 분 걸어간 것도 아니지만, 안내판을 본다는 명분(?)을 내세워 잠시 쉬었습니다. 관악산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서 동행의 뜻이 물씬 풍기는 안내판의 문구도 음미했습니다.

아침에 오르는 산은 운동
오후에 오르는 산은 산책
함께 오르는 산은 행복이지요.

여기서도 몹쓸 셀카질 작렬입니다. ^^ SK텔레콤에서 행복동행길 안내판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SK텔레콤 공식 트위터에 사진을 남기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들었거든요. (제가 별다방 커피를 무척 즐겨마시고 있다 보니…)

또한 인증샷 이벤트 중 베스트 포토상 9명에게는 워커힐 뷔페식사권 및 노스페이스 등산배낭을 제공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한번 행운을 잡아보시길 바랍니다!(그냥 인증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조금 색다른 포즈를 잡지 못한 게 살짝 후회되네요ㅠㅠ)

산을 타야한다는 생각에 이날 저는 무거운 DSLR을 두고서 갤럭시 NX만 메고 가볍게 산행을 즐겼습니다. 갤럭시 NX로 촬영한 사진은 위치정보가 들어가 있어서 사진 찍은 위치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왼쪽 맨 위에 보이는 주황색이 이날 만나서 출발할 지점이고 7자로 표시된 곳 첫 번째 행복동행 표지판을 만난 지점입니다. (7자는 여기서 사진을 7장 찍었다는 표시로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걷지도 않았지만 쉴 건 다 쉬고 다시 행복동행길에 몸을 던졌습니다. 형형색색의 단풍 사이로 걷는 기분이 꽤 괜찮었거든요.

가벼운 카메라를 들고 나오니 걸으며 보이는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 피사체였습니다. 카메라는 확실한 취미생활로 자리를 굳혔으니, 이제 등산에만 관심을 가지면 되는 건가요? ^^

조금 더 걷다 보니 나오는 또 하나의 반가운 행복동행길 안내 표지판! 이번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 조금 가까이 가서 읽어볼까요?

관악산 철쭉제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들어본 것 같은데요, 내년에는 아웃도어 입고 저도 촬영하러 올 수 있을까요? 두 번째 만난 행복동행길 안내 표지판에는 저처럼 엉덩이가 무거워 꾀를 부리려는 사람이 보면 뜨끔해지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연주대가 멀까? 삼성산이 멀까?
머리가 앞서면 먼 길이 되고
걸음이 앞서면 가까운 길이 되지요.

두 번째 행복동행길 안내 표지판이 있는 위치를 지도상에서 살펴보니 처음에 비해서는 조금 걸어올라왔군요. 물론 정상까지 거리로만 따진다면 몇 발자국 걸은 것도 아니겠지만요.

관악산 호수공원이라는 표지판을 본 것 같은데요. 크지 않은 곳이었지만 가을색은 어느 곳보다 진하게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행복동행길을 걷다 보니 일행끼리 산행을 즐기는 분도 있지만, 혼자 묵묵히 걷는 분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인생이라는 게 어차피 혼자 가야 하는… 이라고 쓰려다 보니 괜히 너무 무게 잡는 것 같아서 일단 여기까지.

여기서부터는 앞서 아스팔트 깔려있던 평탄한 길이 아니라 낙엽 밟는 소리도 들리는 본격적인 등산로로 접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비 온 다음날의 촉촉한 관악산을 담고자 갤럭시 NX에서 비네팅 모드로 설정을 바꾸고서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산행이라는 것과는 워낙 거리가 멀게 살아서 그런지 이렇게 잠깐 걸었지만 그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손에 가벼운 카메라 하나 들고 걷다 보니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에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는 것 같았고요.

굳이 목적지를 두고 출발한 건 아니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떨어진 단풍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렇게 눈을 마주칠 수 있었던 건 행복동행길이 아니었으면 힘들었겠죠.

이 날 관악산 행복동행길에 함께한 일행이 지도를 제법 진지하게(?) 보고 있는 것 같죠? 다들 산행이 처음에 가깝다 보니 여기가 거기 같고 거기가 여기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죠.

둘레길 곳곳에서 만나는 안내판이나 지도 등은 알아보기 쉽게 무척 잘 갖춰져 있더군요. 비록 저는 이번에 정상까지 가지 못해서 직접 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SK텔레콤은 이번 행복동행길을 조성하면서 정상 인근 깔딱고개의 노후화된 목재 계단을 대대적으로 교체, 정비했다고 합니다.

각 계단의 높이를 낮추고 개수를 늘여서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도록 보완했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산행 중 휴대폰 방전으로 인한 비상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발전 충전기도 등산로 주요 위치 3곳에 설치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모도했다고 합니다.

좀 더 높은 곳을 향해 오르고 싶은 맘은 간절했지만, 행복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 정도에서 일단 산을 내려왔습니다. 더 이상 올라갈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행복이 조금 다른 감정으로 변할 수도… 농담이고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일행 모두 다들 체력이 썩 좋아보이진 않더라고요.

도심에서 이렇게 전혀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걸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내와 아이와 함께 이렇게 손잡고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사진으로 추억도 남겨보고 싶더군요. 굳이 다른 표현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정말 좋았습니다. 산행을 즐긴다면,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는 SK텔레콤과 관악산이 함께하는 행복동행길을 한번 걸어보시죠! 이상 지민파파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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