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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웨어(G워치, 모토360) 웨어러블 추진력 가동될까? – by T리포터 FLYSTICK

2014.03.25 FacebookTwitt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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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웨어
(G워치, 모토360)
웨어러블 추진력
가동될까?

안녕하세요. FLYSTICK입니다.

세계 모바일 OS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구글도 웨어러블에 대한 열망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OK, Google”이라는 간지나는 명령어와 함께 안경 형태의 구글글래스를 발표하고 꾸준히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요. 아직은 조금 부족한 웨어러블 기기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 하드웨어까지 어우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이 가장 자신있는 웨어러블 전용 안드로이드 웨어 OS로 새로운 비상을 알렸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라고 명명한 웨어러블 전용 OS를 영상과 함께 공개했는데요. ‘구글 나우’를 기반으로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전화와 문자를 수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간 독자적인 사용성이 부족했던 웨어러블 기기를 ‘구글 나우’와 함께 실용적인 ‘잇템’으로 탈바꿈 시켰다는 점이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하는데요. 구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웨어러블 생태계 확장을 위한 발판까지 마련해 두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가 함께 공개되어 모바일 안드로이드 처럼 제조사들이 직접 커스텀 작업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를 통해 현재 삼성, LG, 소니 등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는 수많은 제조사들이 OS 걱정없이 웨어러블 기기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이같은 발표는 바로 얼마전 타이젠 OS를 탑재해 새로운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삼성의 도전에 직격탄을 날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안드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네임밸류와 그들의 노하우를 생각한다면 향후 웨어러블 시장에서 구글은 또다시 기득권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K, Glass”의 명령어를 그대로 가져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고 말하는 것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구글나우와의 연동은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속속들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글나우는 국가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지를 제외한 곳에서는 크게 유용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구글나우가 요구하는 정보수집조건을 수락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꺼려하는 분들은 기존 웨어러블 기기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은 과한 개인정보수집에 대한 이야기를 수차례 들어왔으며 앞으로 이같은 문제는 꾸준히 제기될 것입니다.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지않는 적당한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런가하면 안드로이드 웨어와 함께 발맞춰 공개된 두개의 디바이스가 있습니다. 모토로라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모토360과 지난해부터 꾸준히 루머가 돌았던 LG의 G워치가 그 주인공인데요. 현재 모토360은 안드로이드 웨어 영상에서도 등장하며 꽤 구체적인 디자인과 기능들을 공개한 상태입니다. 일단 기존 스마트워치가 가지는 네모 반듯한 디자인을 벗어나 둥근 화면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얻을 것 같습니다.

그간 패션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던 시계에 IT기술을 접목한다는 것이 얼마나 민감한 부분인지는 여러 차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트랜드에 민감한 패션영역에서 하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기천만원대를 호가하는 명품시계처럼 누구나 소유하고 싶어하는 그런 디자인과 기술력을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을지도 그렇고요. 이것은 웨어러블 기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모토360은 정통 시계의 형태를 가져오면서도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컬러풀한 디스플레이 장치를 심어 누구나 한번쯤은 “차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어울릴 법한 디자인인 셈이죠. 또한, 안드로이드 웨어로 OS에서도 합격점을 얻었으니 앞으로 출시될 일만 남았네요.

아직 한장의 스틸컷만 공개한 상태이지만 LG의 G워치 역시 심플한 모습인데요. 모토360과는 다르게 네모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G워치 역시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하였고 이미 프라다와 손잡고 프라다 링크를 개발한 전력이 있기에 저는 스마트워치의 선구자 입장에 있는 LG의 G워치에 거는 기대는 꽤나 높습니다. 기어핏, 모토360의 뒤를 잇는 차고 싶은 스마트워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또한 현재 구글은 패션 시계 브랜드인 파슬(Fossil)과 함께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개발을 진행 중인데요. 그만큼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가지는 ‘쇼잉(Showing)’의 욕구가 얼마나 거대한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는 단순히 스마트워치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향후 신체 모든 부분으로 퍼져나갈 웨어러블 기기에 있어서 이제 막 첫 발걸음을 뗀 것뿐이죠. 스마트폰 시장이 한 순간에 초고속 급성장한 것처럼 웨어러블 시장도 언젠가 폭발적인 수요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수많은 분석가들이 이러한 전망을 내놓았고 실제로 모바일 시장이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더라도 이는 자명한 사실이죠.

1세대 스마트워치들이 웨어러블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면, 지금부터 출시되는 디바이스들은 엔진에 예열을 가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수많은 제조사들과 함께 폭발적인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게 될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FLYSTICK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마트라이프 전도사 T리포터는 SK텔레콤 T브랜드의 서비스, 단말기 등을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T로 인해 더욱 스마트해진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SK텔레콤의 다양한 캠페인과 소식을 SNS를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Tworld 블로그를 통해서 T리포터의 생생한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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