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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봄 스마트 가드닝, 식물과 이야기하자

2014.04.02 FacebookTwitterNaver

T필진

2014년 봄
스마트 가드닝,
식물과 이야기하자

4월 5일 식목일, 예전에는 묘목 심으러 산에 많이 갔었는데요, 요즘은 산불을 우려하여 오히려 봄철 식목 산행을 걱정하는 의견도 많다고 합니다.

실내나 마당에서 식물을 길러 본 사람들은 식물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윤택한지 잘 알고 계실 거에요. 자동 습도 조절로 집안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기도 하고, 애완견처럼 사람의 정서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식물을 성장시키고 싱싱하게 유지하는 일은 다른 취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엄청난 기쁨과 보람을 보람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내 손만 거치면 튼튼한 거목도 시들어 버린다는 마법의 손을 가진 분들 많으시죠?^^ 봄을 맞아 사들인 작은 화분과 허브들, 심지어 생존력 강하다는 선인장까지 금방 시들시들 죽어 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인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봄을 맞아 스마트한 식물 기르는 법을 소개합니다.

언제 물 줄지는 내가 알려줄께. 스마트 사물을 가드닝으로 대중화한 Koubachi

사물 인터넷의 발전은 우리 실생활에 바짝 다가왔는데요. 사물 인터넷은 쉽게 말하자면 사물의 이야기를 사람이 알아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죠. 만약 사물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달해 줄 수 있다면?

이미지 출처 : Koubachi

2011년 스위스의 Koubachi 에서는 동명의 화초 관리 기기를 내놓습니다.

이미지 출처 : Koubachi

20cm 가량의 크기의 코우바치 센서를 화분에 꽂아두면 습기, 기온, 광량, 토양의 상태 등을 와이파이(wifi)를 통해 스마트폰과 PC로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이미지 출처 : Koubachi

이미지 출처 : Koubachi

코우바치 전용앱인 ‘식물 사전’을 통해서는 해당 식물의 표준 성장치와 비교해 잘 크고 있는지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이를 통해 물은 얼마나 언제 줘야 하는지, 비료는 뭐가 좋을지 그래프를 통해 정보를 전달해줍니다. 최저 전력을 실현 AA 배터리 두 개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투스로 진화한 식물 기르기의 끝판왕, Parrot

7,000 여종 이상의 식물 데이터베이스를 탄탄하게 갖추고 해당 식물을 기르는 곳의 위치를 확인하여 일사량을 정확하게 책정하여 공기 온도와 습도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패롯(Parrot)

이미지 출처 : parrot

2013년 CES Hot Stuff 로 선정되며 화려하게 데뷔한 패롯 플라워 파워는 코우바치 보다 좀 더 정교한 식물 데이터베이스 연계가 큰 장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통신 역시 와이파이(wifi) 가 아닌 저전력의 블루투스를 이용하고 iOS와 안드로이드 두 모바일 OS 의 어플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parrot

토양 습도 조절, 온도 조절, 일사량 조절, 토양 전기 전도도 조절 등 식물 기르기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사항을 사용자에게 알려주게 되는 것이죠. 전원은 AAA 건전지 하나를 사용하고 6개월 가량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parrot

이미지 출처 : parrot

완연하게 찾아 온 봄, 작은 화분 하나 실내에서 키워보면 어떨까요? 작은 텃밭이 있다면 바질과 토마토를 잘 키워서 올 여름엔 직접 딴 싱싱한 바질과 토마토로 파스타를 요리해보세요.

이미지 출처 : p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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