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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T실험실] 비행기 모드로 충전하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2014.05.22 FacebookTwitterNaver

T실험실

비행기 모드로
충전하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 날씨에 살짝 정신줄을 놓았던 T실험실 그녀. 지난 주 토요일 브런치 약속을 앞두고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답니다. 모바일 메신저에서는 이미 지하철을 탔다며, 어디냐고 묻는 친구의 재촉이 끊이지 않는 상황! 머리를 말리며 핸드폰을 보니 두둥~ 핸드폰 배터리가 겨우 23%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밤새 웹툰을 보다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린 탓에 충전을 깜빡 한 것이지요.

급할 때 스마트폰 충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울상을 짓던 T실험실 그녀. 그러다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으니, 바로 ‘셀룰러 데이터를 차단한 비행기 모드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한다면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하는 것이었습니다.

SK텔레콤 블로그에서는 이미 다양한 포스팅을 통해 비행기 모드의 활용 방법을 전해드렸죠.

오늘은 비행기 모드의 새로운 도전! 과연 셀룰러 데이터가 차단된 비행기 모드에서는 충전이 더 빨리 될까요? 지금부터 T실험실 그녀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준비물과 실험 방법

[준비물]

✔ 스마트폰 한 대
✔ 충전기

[실험 방법]

Day 1.
1.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50% 남을 때까지 사용한다.
2. 스마트폰을 일반 상태에서 충전한다.
3. 10분 단위로 충전된 양을 확인한다.

Day 2.
1.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50% 남을 때까지 사용한다.
2.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충전한다.
3. 10분 단위로 충전된 양을 확인한다.

온전히 T실험실 그녀의 모바일적, 스마트폰적, IT적 감에 의존한 이번 실험!
T실험실 운영 1년이면 이정도 감은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훗~!

과연 T실험실 그녀의 가설 ‘비행기 모드에서 충전하면 충전이 더 빨리 된다’는 사실일지, T실험실 결과를 통해 확인하러 가실까요? ^^

Day 1 일반모드에서 스마트폰 충전 시작!

오후 4시 50분경. 드디어 배터리가 50%까지 소모된 T실험실 그녀의 스마트폰! 본격적으로 실험에 돌입합니다~

오늘은 일반모드에서 충전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10분 마다 한 번씩 얼마나 충전됐는지 확인했답니다.

1차 실험 결과

30분에 걸친 1차 실험 후 예상보다 충전 속도가 빠르지 않은 스마트폰 확인! 더욱 정밀한 비교를 위해 2차 실험에 돌입합니다. 다시 30분 동안 충전 시~작.

2차 실험 결과

1시간 동안 진행된 실험 결과 처음 50%에서 84%로 총 34%가 충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T실험실 그녀처럼 겨우 20%대의 배터리가 남아있는 상황이었다면 1시간을 충전하고도 스마트폰이 절반밖에 충전되지 않아 충전기를 챙겨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겠죠~

1분1초가 급한 상황에서는 10분에 6%씩 충전되는 스마트폰이 야속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비행기 모드에서 충전하는 것은 어떨지, 아래 2일차 실험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러 가실까요?

Day 2 비행기 모드에서 스마트폰 충전 시작!

드디어 대망의 Day 2 실험에 돌입! 오늘은 비행기 모드에서 충전을 해보는 날입니다~ 과연 데이터가 차단된 비행기 모드에서는 충전이 더 빨리 진행될까요?

오후 5시 23분, 드디어 50%까지 배터리가 소모된 T실험실 그녀의 스마트폰. 평소 배터리 아껴 쓰는 방법을 잘 알고, 활용하고 있기에 늦은 오후가 되어도 배터리가 50%나 남아있었어요~

비행기 모드를 실행하고, 충전기를 꽂고, 본격적으로 2일차 실험 Start~!

1차 실험 결과, 미묘한 차이지만 비행기 모드에서 충전하는 것이 더 빨리 충전되는 듯 보였는데요. 꼼꼼한 성격의 T실험실 그녀는 고객들에게 더욱 정확한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2차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비행기 모드에서 충전 시 일반 모드에서 충전하는 것 보다 약 1~2% 더 빠른 7~8%의 충전율을 보인 것이죠.

총 60분 동안 실험한 결과, 일반 모드에서 1시간 뒤 84%가 충전된 것에 비해, 비행기 모드로 93%가 충전되어 약 10%에 가까운 충전율 차이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약 10%의 충전율 차이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 역시 꽤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외출 중 카페나 식당에서 짧은 시간 내에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거나, 외출 전 급하게 스마트폰을 충전해야 할 때, 비행기 모드 기능을 활용한다면 유용하겠죠? ^^

이것으로 T실험실 그녀의 가설에 머물렀던 ‘비행기 모드에서 충전하면 더 빨리 충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 틀린 말이 아니었음을 증명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일반 모드와 비행기 모드를 비교했을 때 어마무시한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닌데 뭔 호들갑이냐고 하신다면, T실험실 그녀는 작은 차이에도 즉각 반응하는 민감한 여자니까요~라고 전하고 싶어요(호호)^^

장장 이틀에 걸친 이번 T실험실, SK텔레콤 블로그를 찾아주는 고객에게 고급 정보를 드릴 수 있어 뿌듯한 실험이었답니다. 만약 비행기 모드에서 충전을 하고도 배터리 잔량이 부족해 보이거나, ‘나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90% 이상 차있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하는 분이라면 아래 관련 글을 통해 충전, 배터리 관련 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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