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컴퓨텍스 2014 현장에서 살펴본 PC의 미래 – by TJ 칫솔

2014. 06. 11

컴퓨텍스 2014 현장에 방문한 TJ 칫솔!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태블릿과 도킹 키보드와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그리고 빔프로젝트를 닮은 초소형 PC까지! TJ 칫솔이 소개하는 PC의 미래를 지금 만나볼까요?

T월드 공식트위터에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브로드캐스팅 TJ는 화,수,목 오전 11시에 생각대로T 트친들을 찾아갑니다. 요일 별로 특정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오전 11시 타임! 트윗자키가 트친 여러분의 소셜 라이프를 재미로 업그레이드 해 드립니다.

수요일의 TJ 칫솔이에요. 지난 주 참 많은 일이 있었죠? 애플이 OS X 요세미티와 iOS 8를, 소프트뱅크는 로봇 페퍼를 공개. 사회적으로는 선거도 있었고요. 저는 컴퓨텍스를 둘러보고 있었어요. PC의 미래가 궁금했거든요.

이 제품 정말 얇아 보이죠? 흔하게 보던 태블릿과 도킹 키보드인데, 매우 얇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낮다고 생각하면 앙~되요~ 생각보다는 더 좋은 성능을 가졌거든요… pic.twitter.com/5soPqvjN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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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셔지진않겠죠?ㅋㅋ

ㅎㅎ 글쎄요. 일부러 던지지 않는 한 그렇겠죠? 현장에서는 만져볼 수는 없어서 얼마나 단단한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ㅜ.ㅜ

이건 좀전에 보여드린 것과 비슷한 형태의 투인원 PC인데 키보드와 연결해 놓은 것입니다. 판매용은 아니고요. 어떤 형태로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레퍼런스 제품이에요. pic.twitter.com/d7i3Vs7FID

처음 사진은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치라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이 연말에 쏟아져 나올 태블릿형 PC의 첫 상용 모델이랍니다. 이렇게 얇게 만들 수 있는 이유는요. 두꺼운 방열 팬과 단자를 모두 없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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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얇군요..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겠네요..ㅎㅎ

네, 정말 얇은데… 윈도를 돌릴 수 있는 고성능 CPU를 쓴다는 게 놀라운 일인 듯 싶어요. ^^

방열 팬은 CPU의 뜨거운 열을 밖으로 빼낼 때 필요한데, 이걸 뺀 고성능 태블릿 PC를 내놓는 건 쉽지 않아요. 그 열을 잡은 고성능 CPU 코어M을 컴퓨텍스에서 인텔이 공개하기 전까지 제조사들의 골치가 꽤 아팠을 거에요.

heyjjangs
아.. 이 고성능 CPU 코어M 덕분에 더 얇은 PC가 가능해졌겠군요.. 기대되네요.. 내년 초쯤 태블릿이나 노트북에 대한 뿜이 많이 오겠군요.ㅋ

사실 조금 더 일찍 내놨어야 했는데… 시기가 약간 아쉽게 느껴져요. 그래도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이 나올 거라는 데 기대를 걸어봐야죠~

이건 마치 스마트빔처럼 생겼지만, 빔프로젝터는 아니고요. LED DLP를 내장한 초소형 PC에요. 어디든 들고다니면서 영화나 PT를 할 수 있을 만큼 작죠~ pic.twitter.com/DxhsAO6v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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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프로젝터 처럼생겼네요

빔프로젝터 달린 PC라서 외부 워크샵 나갈 때 정말 짱일 듯 싶기도 해요~ ^^

그런데 내일의 PC시장을 획기적으로 바꿀 비전을 가진 제품은 많이 보지 못한 듯. 더 얇아지고 성능은 좋아지는 변화는 분명히 올 테지만, 그런 형태가 예전에도 없던 건 아니었거든요. 태블릿에 키보드를 붙인 제품은 많으니까요.

노트북의 성능과 기능을 가진 제품을 이제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쓰는 시대는 기대하겠지만, 그 위에서 원하는 것을 얼마나 편하게 할 수 있는지가 고민이 되겠죠. 좋은 성능의 태블릿을 찾는 이들의 고민을 덜지 지켜볼 일인듯.

이번 컴퓨텍스를 보니 PC나 모바일의 미래는 확실히 겹쳐진 느낌이에요. 대만 PC업체들도 PC 대신 다른 모바일 제품들에 더 많은 공간을 내주고 있더군요. 앞으로 PC는 어떻게 될지 맛있는 점심과 함께 상상을. 저는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