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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0년을 연주하다! 잘생겼다 모바일 오케스트라

2014.08.28 FacebookTwitterNaver

브랜드 스토리

SK텔레콤
30년을 연주하다!
잘생겼다
모바일 오케스트라

러닝타임 2분. 기업의 30년 역사를 담아내기에는 짧을 것만 같았던 영상을 보고 나면 SK텔레콤의 역사는 물론, 이동통신 변방국에서 주도국으로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낡고 투박한 30여 대의 이동통신 기기들이 화음을 이루며 SK텔레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주합니다.

SK텔레콤 30년을 연주하다! 잘생겼다 모바일 오케스트라

지금이야 언제 어디서든 가족, 친구들과 통화하고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영상통화도 할 수 있지만 30여 년 전만해도 상상도 못 할 일이었습니다. 아니, 집과 사무실이 아닌 밖에서 통화를 하다니요? 저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과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하다니요? 정말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인 줄 알았습니다. 1984년 3월 29일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설립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누군가의 추억 속에, 누군가의 사진 속에, 서랍 속에서 잊혀져 갈 뻔한 모바일 기기들이 SK텔레콤 창사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바일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습니다. 모바일의 ‘조상님’정도 되어 보이는 모바일 기기부터 최신 기기들까지 모두 한 곳에 모였습니다. 1986년 대한민국 최초의 카폰, 1988년 대한민국 최초의 휴대폰, 1992년 최초의 플립형 전화기, 2003년 스카이 뮤직폰, 2005년 가로본능폰, 2010년 모토로이폰. 어떤 휴대폰은 생소하고 낯설 수도, 어떤 휴대폰은 무릎을 ‘탁!’치게 할 만큼 반갑습니다.

SK텔레콤만 가능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4월 7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 편의 영상. 제목에는 ‘오케스트라’라고 적혀 있는데 영상 속에는 웅장한 대강당도, 지휘자도, 화려한 악기도, 오케스트라와 관련된 것이라고는 어느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낡은 삐삐와 휴대폰들뿐입니다. 낡은 이동통신 기기들은 마치 조율하듯 각자의 벨소리와 키패드 소리를 뽐내고 곧이어 익숙한 멜로디가 흐릅니다. “잘생겼다~ 잘생겼다~” 영상 속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리게 됩니다. 출시된 년도도, 기기 종류도 다른 IT 기기들이 완벽한 화음을 내며 ‘잘생겼다 LTE-A Song’을 완성합니다.

모바일 오케스트라 영상은 1984년부터 2014년까지 시대를 풍미해온 카폰, 삐삐, 폴더폰, 스마트폰 등이 각자의 소리를 내며 하모니를 이루고 있어 SK텔레콤의 지난 역사와 더불어 대한민국 이동통신의 역사를 아우르기에 충분합니다.

이번 모바일 오케스트라의 PM을 담당한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 소셜마케팅팀 전준범 매니저는 SK텔레콤의 30년 역사, SK텔레콤이 30년 동안 해온 ‘이동통신’이란 업의 역사, 업의 본질, 동시에 지난 30년 동안 함께해온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하나의 영상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해왔던,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상이 아닌 SK텔레콤만이 할 수 있는 영상을 말이죠.

Making Story – IT기기에서 오케스트라가 되기까지

Q. 모바일 오케스트라에 동원된 IT기기들은 총 몇 대인가요?
A. 삐삐는 4대, 휴대폰은 30대입니다. 가장 오래된 기기는 1985년 출시된 삐삐이고, 2010년 출시된 옵티머스Z가 최신 기기입니다. 요즘에 쉽게 볼 수 없는 기기들을 보여주자는 의도도 있었기 때문에 가장 최신 기기들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했습니다.

Q. 1986년 카폰은 어디서, 어떻게 구하셨나요?
A. 2012년 6월 SK텔레콤 둔산 사옥에 Cell.um이라는 휴대폰 박물관이 설립됐어요. 모바일 오케스트라 기획 당시부터 염두 해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협조를 요청해 기기들을 대여했지요. 사실 기획 단계에서 1980년대 휴대폰을 어떻게 구할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는데 Cell.um에서 잘 협조해주셔서 잘 해결되었습니다.

Q. 어떻게 이동통신 기기들이 화음을 낼 수 있죠?
A. 모바일 오케스트라는 휴대폰 벨소리와 키패드 소리 그리고 삐삐 진동만으로 연주했습니다. 각각의 기기에 미리 파트(음, 진동 등)와 담당 음을 지정했지요. 삐삐는 진동 파트를, 어떤 휴대폰은 ‘도레미’ 화음을 맡고 어떤 휴대폰은 다른 음계의 화음을 맡는 것이죠. 음악 프로듀서, 테크니션 프로덕션까지 많은 사람들의 화합으로 완성한 영상입니다.

응답하라 카폰! 응답하라 삐삐!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30여 대의 IT기기들. 이제 기기들을 케이블에 연결해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만 하면 되는데…. 아뿔사! 카폰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거에요. 충전기도 없어 충전도 안 되고요. Cell.um에서 휴대폰을 협조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 이제 모두 해결됐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미처 예상하지 못한 변수였습니다.”

그대로 포기할 수 없어 전준범 매니저는 30여 년 전 카폰의 벨소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 시절 벨소리를 만들던 사이트도 가보고, 카폰이 내던 벨소리도 수집했습니다. 음을 정확히 추출하는 것이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더 큰 고민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본 고객들은 대한민국의 모바일 30년과 SK텔레콤을 자연스럽게 연계시켜 생각할 수 있을까? 마케팅 요소가 거의 배제된 이런 영상에 많은 관계자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리고 불필요한 요소 없이 오직 이동통신 기기로만 SK텔레콤의 30년을 나타내려 했던 진정성, 모바일 오케스트라 영상을 기획할 때부터 한결같이 품어 온 진정성이 행여나 고객에게까지 미치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영상을 선보이기 직전까지만 해도요.

“SK텔레콤이 다시 돌아왔다”

모바일 오케스트라 영상을 통해 SK텔레콤의, 구성원의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고민해왔던 전준범 매니저는 “SK텔레콤이 다시 돌아왔다”는 고객 반응에 비로소 확신을 했습니다. 화려한 영상 기술이 아니더라도, 굳이 회사와 브랜드를 부각하지 않아도 고객에게 SK텔레콤의 역사와 진정성은 충분히 전달된다는 것을…

“디지털 011이던 때부터 SK텔레콤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통화품질, 서비스도 좋았지만 저는 SK텔레콤 광고가 고객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보며 SK텔레콤이라는 회사를 떠올렸습니다. 모바일 오케스트라 영상을 보니 SK텔레콤이 다시 돌아온 것 같습니다.”
– Youtube 동영상을 본 고객

미국 IT 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은 “또 다른 K-POP에 중독되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IT 전문 매체 <매셔블(Mashable)>은 “SK텔레콤의 30년, 대한민국 이동통신 30년 역사를 표현하게에 가장 완벽한 방식이었다.”고 했습니다.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30여 개 해외 매체에서 SK텔레콤 모바일 오케스트라 영상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기기 30여 대가 하모니를 이룬 모바일 오케스트라 영상은 SK텔레콤이 지난 30년 동안 일군 ‘세계 최초’의 기술뿐만 아니라 30년의 이동통신 역사, 고객을 향한 진정성 그리고 미래를 향한 가능성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잘생겼다~ 모바일 오케스트라! 잘생겼다~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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