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4차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자리를 묻다
닫기
H기타

SK텔레콤, 국내 ‘AI 음성 쇼핑’ 시대 열다 – T뉴스

2017.03.31 FacebookTwitterNaver

– “팅커벨~ 11번가 추천상품 알려줘”
– “11번가 오늘의 추천상품은 제주 삼다수 2L 12 PET 세트입니다. 고객 최적가로 11,500원에 주문을 원하시면, ‘주문해줘~’라고 말씀해주세요. 다음 상품은 ‘다음~’이라고 말씀해주세요.”
– “결제해줘”
– “배송료를 포함한 고객 최적가 11,500원에 결제가 완료됐습니다. 배송지는 서울시 불광동 미성아파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구 앱에서 확인하시거나 ‘11번가 배송현황 알려줘~’라고 말씀해주세요.”
– “팅커벨, 11번가 배송현황 알려줘”
– “3월 29일 주문하신 ‘제주 삼다수 2L 12 PET 세트’ 상품은 배송준비 중 입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기기 ‘누구(NUGU)’에 쇼핑/스포츠중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추가하고, ‘누구’가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규 기능은 3월 30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누구’에 ▲11번가 제휴를 통한 쇼핑 기능 ▲프로야구 경기 알림 ▲오늘의 운세 서비스 등을 추가했으며, ▲멜론 ▲주문배달 ▲라디오 등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했습니다.


특히 AI 디바이스와 커머스를 연계한 것은 국내에서 SK텔레콤이 처음입니다. SK텔레콤은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11번가에서 엄선한 ‘오늘의 추천상품’ 및 ‘금주 추천 도서’를 안내하고 주문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웹/앱 등 11번가의 기존 채널에서는 서비스하지 않던 ‘누구’만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음성 쇼핑’ 서비스는 쇼핑의 편리함과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11번가 계정 및 결제 정보를 미리 설정하기만 하면, 말 한 마디면 원하는 상품을 할인 혜택 적용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 상품’은 11번가가 추천하는 5개의 상품을 판매합니다. 고객은 10~90% 할인된 가격으로 추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상품은 매일 자정 업데이트 되며, 고객이 보유한 11번가 쿠폰, T멤버십 포인트, 카드 할인 등의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해 가격이 제시됩니다. 쿠폰/멤버십 등의 정보는 11번가 웹(www.11st.co.kr)과 앱에서 미리 등록 및 설정이 가능합니다. 고객은 사전 지정된 결제 수단으로 결제까지 할 수 있습니다.


도서도 추천합니다. ‘금주의 추천 도서’는 한 주의 베스트셀러를 안내하는 정보형 서비스입니다.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추천 5권을 선정해 소개하며, 즉시 구매도 가능합니다.


아이들이나 가족들이 실수로 주문을 하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누구’ 앱을 통해 주문 잠금 설정을 활성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집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 잠금 설정 시에는 음성을 통한 주문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SK텔레콤은 향후 구매 영역 확대 및 음성 특화 검색/추천 기능, 개인화 기술 등을 ‘누구’에 도입해 쇼핑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프로야구 시즌 맞아 경기 알림 기능 추가 … 멜론 등 기존 기능도 향상

SK텔레콤은 국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국내 프로야구 경기 일정/결과/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고객은 “팅커벨. 프로야구 경기 일정 알려줘”라고 묻는 것 만으로도, 최신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운세도 알려줍니다. 고객은 별자리/띠에 따른 하루의 운세 정보를 ‘누구’를 통해 제공 받습니다.


멜론 음악감상 서비스도 ‘셔플’과 ‘해시태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일부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고객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고객이 방탄소년단 노래를 계속 듣고 싶다면, “팅커벨. 방탄소년단 노래 전체 셔플해줘”라고 말하면 됩니다. 고객은 최신 음악은 물론이고, 재즈/힙합 등 장르를 선택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으며, 즐겨 듣는 음악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누구’의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수준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9월 출시 당시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추가 기능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며, 고객을 별도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170331_NUGU_1
I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주요기능 업그레이드 표


‘누구’는 작년 9월 출시 당시 ▲멜론 음악 감상 ▲스마트홈 홈IoT ▲일정 알림 ▲알람 ▲날씨 정보 등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11월에 ▲뉴스 브리핑 ▲팟캐스트 ▲치킨/피자 배달 ▲무드등 기능을 추가했고, 12월에는 ▲B tv 연동 통한 IPTV 음성 제어 ▲T맵 교통정보 길안내 ▲위키백과 음성검색 ▲라디오 ▲구연동화 서비스까지 추가한 바 있습니다.


인공지능 서비스와의 교감 시작 … 사용자에게 말 거는 AI 서비스 첫 상용화

170331_NUGU (3)
I SK텔레콤은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NUGU)’에 커머스, 스포츠 중계, 오늘의 운세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추가하고, 인공지능이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영화 ‘Her’에서 여자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는 남자 인간인 ‘테오도르’에게 말을 거는데요. 인공지능 서비스가 명령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알림이 필요한 일이 발생하면 먼저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세계적으로 한창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인간에게 스스로 먼저 사인을 보내는 기능’을 상용화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나오거나,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 등이 발생하면, ‘누구’는 무드등을 노란색으로 점멸해 사용자에게 할 말이 있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고객은 ‘팅커벨, 알림 알려줘’라는 음성 명령으로 ‘누구’가 현재 하고 싶은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SK 텔레콤은 연중 ‘누구’와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동해 가정 내 홈IoT 기기들이 보내는 정보들을 고객에게 알려 줄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실내 공기가 좋지 않다고 공기청정기가 ‘누구’에게 신호를 보내면, ‘누구’는 “실내 공기 질이 나빠요. 공기 청정기를 켤까요?”라고 고객에게 먼저 알립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누구’ 앱을 통해 기능별 음성 알림 수신을 설정할 수 있고, 알림 방해 금지 시간 등을 지정할 수도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누구’는 11번가, 지마켓, 티몬, T월드 다이렉트 등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SK텔레콤 전국 주요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누구(NUGU)’의 판매량이 최근 7만대를 넘어서는 등 월 1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단일 디바이스로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습니다.


SK텔레콤 김성한 누구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쇼핑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신규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AI가 사람에게 먼저 필요한 것을 제안하고 원활히 소통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70331_NUGU_2
I SK텔레콤 ‘Home to Car’, ‘Car to Home’ 서비스 구조도


한편,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집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H2C(Home to Car)’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이 선보일 ‘H2C’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과 자동차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동해 집에서 ‘누구’를 통해 ▲자동차 위치 찾기 ▲시동 켜고 끄기 ▲전조등/미등 켜고 끄기 ▲온도설정 등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SK텔레콤은 향후 ‘H2C’에 이어 차에서 집 안의 조명이나 온도, 가스 등 가전 기기를 제어하는 ‘C2H(Car to Home)’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FacebookTwitter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