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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더 똑똑한 녀석 ‘인공지능’ 구글 I/O 2017 개발자 컨퍼런스

2017.05.29 FacebookTwitterNaver


b_02I VR기기를 체험하고 있는 사용자

지난 5월 18일,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이하, 구글 I/O 2017)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포인트는 ‘Mobile first to AI first’. 모바일 시대를 넘어서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세계 IT 시장의 키워드인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 사고를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구글은 특히 인공지능 중 하나인 ‘머신러닝’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과 가능성을 구글 I/O 2017에서 공개했습니다. 그들이 그린 AI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머신러닝이란?

 

b_01I 인공지능과 인간의 바둑대결

바둑천재 ‘이세돌’과 인공지능 시스템 ‘알파고’의 대결. 그리고 얼마 전 열린 세계 바둑 1위인 ‘커제’ VS 알파고 경기에서 알파고가 가뿐히 3연승 한 경기 모두 보셨나요? 알파고의 거침없는 바둑 실력은 인공지능의 한 기술인 ‘머신러닝’이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컴퓨터가 학습한다’는 의미의 머신러닝은 입력된 정보와 경험(실제 경기)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알고리즘을 형성한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알고리즘은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죠. 그리고 이 기술은 다양한 기기와 접목해 한 층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 구글에서 자신 있게 내놓은 신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시리(Siri)의 대항마 구글 어시스턴트


b_03I 구글 어시스턴트 시연 화면

첫 번째, 애플사의 ‘시리(Siri)’에 대응하는 AI 비서 프로그램 ‘구글 어시스턴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구글 렌즈를 도입해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것인데요. 건물 사진을 바로 찍어서 검색하면 실제 건물의 정보가 나오고, 구별하기 어려운 물건이나 꽃 등도 촬영하여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iOS용 앱과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타이핑 명령을 탑재했습니다.

 

2. 업그레이드 된 구글 홈


b_04I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구글 홈 제품을 발표하는 모습

이번 구글 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핸즈프리 통화 기능’입니다. 사람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기술을 도입해 가족 개별의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인식된 사용자는 발신인으로 지정돼 문자 보내기 혹은 전화 걸기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 다양한 기기들과 연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음성으로 검색한 정보를 스마트폰과 TV 등 넓은 화면으로 볼 수 있죠. 이 기능은 곧 국내 가전제품 회사와 연계할 예정입니다.

 

3. 구글링을 입은 카메라? 구글렌즈


b_05I 구글 I/O 2017에서 구글렌즈를 사용한 화면

구글이 호기롭게 내놓은 ‘구글 렌즈’. 이 렌즈는 촬영한 사진을 정보로 검색할 수 있는 똑똑한 아이입니다. 이제 검색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진만 찍으면 낯선 언어로 된 문장을 번역해주기도 하고, 정보도 찾아주죠. 이 기능은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홈에 먼저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의료와 머신러닝이 만난다면?


b_06I 의학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려는 노력

구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의료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유방암을 조기 진단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죠. 인간의 질병을 의사 대신 인공지능이 케어할 수 있는 날이 한발 짝 다가왔습니다.

 

5. 라라랜드를 실현할 데이드림(Daydream)


b_07I ‘T real VR Studio를 체험하는 사용자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SK텔레콤의 ‘T real VR Studio’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T real VR Studio는 AR∙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구글의 VR 플랫폼 ‘데이드림(Daydream)’과 연계해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해 VR을 취향대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예를 들어, 금빛 모래가 가득한 사막을 만들고 한가운데 지프차를 두는 공간을 만듭니다. 그리고 차 안에 360도 카메라 아이콘을 붙이면 두바이 사막투어가 완성되죠. 게다가 이용자 간 공유가 가능하고 유아 교육용 게임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 real’은 많은 사람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구글 I/O 2017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인공지능 기기들이 현실이 되고, 우리의 삶에 가까워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해주고 실수를 보완해줄 인공지능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한번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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