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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공지능은 공존할 수 있을까?

2017.06.01 FacebookTwitterNaver

1I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고민합니다

‘코뚜레’를 아시나요? 소를 길들이기 위해 콧구멍 사이에 구멍을 내고 나무 고리를 끼운 것을 말하는데요. 소가 자라면서 점점 힘이 세져 부리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코뚜레를 사용하게 됩니다. 인공지능 역시 앞으로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똑똑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의 코뚜레와 같은 장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경고하는 사람들

 

2I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올 빛과 어둠

전문가들은 로봇 혁명이 2030년경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제 로봇 연맹(IFR: International Robotics Federation)에 따르면 2년 후 중국은 세계 최대 로봇 생산국으로 등장할 것이며, 유럽연합(EU)이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34만 대와 미국의 30만 대를 훨씬 능가하는 4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로봇은 장차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까요? 아니면 인간의 자리를 위협하는 적이 될까요?

이시대 최고 물리학자로 꼽히는 영국의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 강하게 경고합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온전한 인공지능의 개발은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로봇의 지능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데 비해 인류의 지능은 생물학적 진화 속도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개발로 유명한 테슬라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도 인공지능이 인류사에 미칠 재앙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인류가 인공지능 때문에 위험을 느낄 시기가 5년에서 10년 사이라고 주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로봇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우려들

 

3I로봇의 군사적 사용 등 인공지능의 발전이 우려되는 지점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많은 물리학자들은 수년간 인공 지능 고유의 위험에 대해 말해 왔으며 소위 ‘킬러 로봇’ 개발에 반대하는 서신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인간의 개입 없이 작동 할 수 있는 자율 군사 로봇의 개발에 대해 경고하는데요. 군사 로봇이 테러리스트의 손에 들어갈 경우 엄청난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로봇의 위험성이 인공지능 개발을 멈춰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인류의 문명을 이끌어온 위대한 발견과 발명에는 항상 위험이 뒤따라왔으니 말이죠. 예를 들어 인류가 발명한 불, 자동차, 전기, 원자력, 심지어 글쓰기조차도 우리에게 이로운 측면과 해로운 측면이 공존합니다.

인공지능의 명암은 인간이 결정하게 될 것

 

4I인공지능을 우리의 친구로 만드는 것은 인간의 몫

공포는 종종 무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컴퓨터를 만지는 것을 보면 걱정이 앞서죠. 그러나 익숙해지면 인터넷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처럼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의 미래도 사람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문제는 인류와 기계의 목적이 달라질 때입니다.

 

김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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