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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nowledge데이터 저널리즘

아리아, TV틀어줘! 누구(NUGU)로 검색한 B tv VOD Top 5

2017.06.19 FacebookTwitterNaver

b_mainI SBS드라마 <초인가족>에 등장한 누구(NUGU)의 모습

엄마가 집안에서 휴대폰을 못 찾자 딸들이 테이블 위에 놓인 인공지능 기기에 대고 이렇게 말합니다. “전화기가 어딨지?” 그러자 기기가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라고 답하고, 곧이어 엄마의 전화벨이 울립니다. SBS 드라마 「초인가족」의 한 장면으로, ‘누구(NUGU)’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_01I 누구(NUGU) 사용자들은 B tv로 어떤 채널과 VOD를 가장 많이 볼까요?

이제 가정집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이 낯설지 않은데요. 누구 사용자들은 B tv를 켜거나 VOD를 검색할 때도 누구를 사용합니다. 특정 채널이나 드라마/예능 VOD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셈이죠. 그렇다면, 누구 사용자들은 어떤 채널과 VOD를 가장 많이 시청했을까요? 시간대별, 평일/주말에 따른 검색량을 알아봤습니다.

직장인들은 출근 전, 퇴근 후 어떤 채널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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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누구(NUGU) 사용자들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뉴스가 방영되는 채널을 선호했습니다

평일 출근 시간대(6~8시), 누구(NUGU)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채널은 SBS였습니다. 1~5위를 차지한 채널의 해당 시간 편성표를 살펴보면, 대부분 아침 뉴스가 방송됐는데요. 출근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밤사이 일어난 주요 뉴스와 날씨, 교통정보를 얻기 위해 TV를 시청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일 퇴근 시간대(18~24시)에 가장 많이 본 채널 1,2,3위는 출근 시간대와 같았습니다. 저녁에는 오전과 달리 뉴스와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는데요. 4위를 차지한 JTBC와 5위를 차지한 TvN이 눈에 띕니다. JTBC는 「뉴스룸」이 강세를 보였고, TvN은 예능 프로그램이 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조사 기간 TvN에서 방영된 「윤식당」이 14%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주로 예능과 드라마의 인기가 채널 순위를 좌우함을 알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 가장 많이 본 VO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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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누구(NUGU) 사용자들은 평일 저녁 무한도전 VOD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평일 저녁 시간, 가장 많이 본 VOD는 무엇일까요? 1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차지했고, 2위는 TvN 드라마 「도깨비」가 차지했습니다. 도깨비의 경우 종영한지 반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위를 차지한 영화 「라라랜드」 역시 평일 저녁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영화 VOD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불금에 가장 많이 본 VOD를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무한도전」으로 같고, 「뽀로로」가 2위에 올라 도깨비를 이겼습니다. 4위에 tvN 드라마 「서클」이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띕니다. 평일에 못 본 드라마를 금요일에 몰아보는 시청 패턴으로 분석됩니다.

주말에 가장 많이 본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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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주말 동안 가장 많이 본 영화로는, 아이들은 뽀로로를, 어른들은 라라랜드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주말에는 어떤 영화를 가장 많이 봤을까요? 1위는 「뽀로로」가 차지했습니다. 5위권 안에 든 영화들이 대부분 어린이 영화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누구(NUGU)의 음성 검색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부모님이 음식을 하고 집안일을 하는 동안 얌전히 앉아 영화를 보고 있을 아이들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성인 영화로는 「라라랜드」를 가장 많이 감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 중 시간대별 채널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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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1위부터 5위까지의 채널 검색량을 바탕으로 시청 점유율을 분석해봤습니다

이번에는 하루를 아침, 점심, 오후, 저녁으로 나눠 시간대별 채널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아침(6~11시)에는 뉴스 방송을 하는 채널이 5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점심(11~3시)시간에는 MBC가 1위를 차지했는데요. 11시~1시 사이에는 드라마 재방송이, 1~2시까지는 어린이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것으로 봐서 주부와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주 시청 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후(13~18시) 역시 MBC와 SBS, JTBC가 1,2,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EBS, 5위는 투니버스가 차지해 어린이 채널의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저녁(18~24시)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예능이 강한 tvN이 5위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누구(NUGU) 검색량을 통해 B tv 채널과 VOD 선호도를 알아봤습니다. 누구 사용자들은 출근 전 뉴스를 통해 날씨와 교통정보를 얻고 퇴근 후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드라마와 예능을 선호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린이용 VOD와 채널 검색량이 많은 것을 보아 어린이가 있는 가정집에서 누구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음성만으로 TV를 켜고 채널을 돌릴 수 있으니 집안일을 하면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앞으로 우리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설 인공지능 기기와 함께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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