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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와 빅데이터의 컬래버레이션

2017.06.23 FacebookTwitterNaver

빅데이터_IoT_01I IoT는 에어컨과 TV가 대화를 주고받고, 필요에 따라 사람들에게 데이터를 전달하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IoT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집, 자동차, 냉장고, 휴대폰 등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사물과 사물, 사물과 인간이 서로 소통함으로써 더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초연결 세상이 떠오르는데요.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을 순식간에 바꾸어 놓은 것처럼 IoT도 향후 수년 내 또 한 번 혁신시킬 큰 화두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IoT로 수집된 빅데이터가 어떤 가치로 활용될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IoT와 빅데이터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가능한 새로운 변화를 소개합니다.

 

늘어난 IoT 사물의 수에 따라 가장 필요한 것은?

빅데이터_IoT_02I IoT 사물이 많아지면 정보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빅데이터 기술의 결합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회사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IoT 사물의 수는 26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IoT의 가치는 매출증대,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으로 연결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물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가치입니다. 주요 ICT기업에서는 IoT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제 곧 수천만, 수억만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수년 내 엄청난 데이터가 쌓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IoT는 영역별 독립적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해 내고 있으나, IoT의 잠재력을 완전히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이런 대량 정보가 공유되고 융합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즉, 폭발적인 정보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빅데이터 기술의 결합이 요구될 것입니다.

 

모든 사물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빅데이터_IoT_03I IoT와 빅데이터의 컬래버레이션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모든 사물에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없다면, 우리 일상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단연코,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IoT와 빅데이터는 별개의 기술적 트렌드로 보이지만 결국 하나의 큰 기류로 합쳐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IoT는 아직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데이터가 쏟아져 나오는 단계는 아니므로 당장 IoT와 빅데이터의 융합이 가시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년 내 이루어질 IoT와 빅데이터 컬래버레이션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IoT와 빅데이터의 컬래버레이션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간단한 사례를 준비했습니다. 온습도, 전력 사용량 측정이 가능한 IoT기기가 설치된 매장이 있습니다. 이 매장에서는 습도, 온도, 전력량, 조도 등의 데이터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과 WiFi 기기 정보를 통해 매장 인근의 상권, 유동 인구, 매장의 잠재 방문 고객 수까지 다양한 데이터가 수집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Legacy 데이터와 IoT 기기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분석하면 내방객 수를 예측할 수 있고, 실내환경을 분석해 냉난방을 가동하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근 동종 상권과 유사 시설과의 전력 사용량을 비교 관리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IoT와 빅데이터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가능성

빅데이터_IoT_04I IoT와 빅데이터의 컬래버레이션이 일상화되면, 모든 변화는 기업이 아니라 개인에게서 나올 것입니다

글로벌 기업 GE는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인도에 ‘생각하는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이 공장의 모든 시설과 산업인터넷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또한, 비행기의 제트엔진에서 기관차 부품에도 실시간 품질유지와 가동중지를 예방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도록 했는데요. 15%의 에너지비용 절감, 20%의 생산성 향상, 20%의 생산수율 증가, 50%의 가동중단 감소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물 데이터가 빅데이터로 저장되고, 이를 구조화하고 분석해서 가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 사람과 사물의 행동과 상태가 IoT를 기반으로 인터넷 온라인 영역으로 들어와 모든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맞춤형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됨으로써 오프라인 개인의 삶의 형태나 기업 사업 모델에 변혁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김봉규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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