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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가 1994년에 나왔다고요? 한눈에 보는 스마트워치의 역사

2017.07.04 FacebookTwitterNaver

SK텔레콤_스마트워치_1▲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부터 우리는 SF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손목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는 스마트워치인가요? 시중에는 이미 다양한 스마트워치가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벌써 3번째 시리즈에 진입한 삼성 기어 S뿐만 아니라, 자전거 내비게이션으로 유명한 GARMIN, 피트니스 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명사 fitbit까지, 다양한 워치가 소비자에게 선택지를 주고 있죠. 그렇다면 스마트워치는 정확히 언제부터 우리 곁에 있었을까요? 1994년에 우주 비행용 시계로 만들어진 TIMEX의 데이터링크부터 애플워치와 삼성의 갤럭시 기어까지 스마트워치의 역사를 살펴봤습니다.

스마트워치의 시작은 우주 비행용 시계?

SK텔레콤_스마트워치_2▲ 지금도 이베이(eBay)에서는 공장 출고상태의 빈티지 데이터링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1994년 미국의 시계 브랜드 TIMEX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타이맥스 데이터링크’라는 손목시계를 만들었습니다. 데이터링크는 PC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저장하고, 이를 사용자가 워치페이스를 통해서 인지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는데요. 무려 NASA가 인증한 우주 비행용 시계입니다. 실제로 우주비행사들도 애용했다고 할 정도로 당시에는 최첨단을 달리던 시계라고 합니다.

명품을 갖춰 입은 스마트워치, 프라다 링크

SK텔레콤_스마트워치_3▲ 프라다폰의 액세서리로 함께 출시된 ‘프라다 링크’입니다

한때 하이패션 브랜드와 모바일 제조사의 협업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프라다폰을 기억하시나요? LG에서 출시했던 프라다폰은 ‘프라다 링크’라는 액세서리와 함께 출시되었는데요. 프라다폰 전용으로 페어링돼 문자메시지 알림을 주는 등, 최근 스마트워치의 가장 핵심적인 공유 기능을 보유한 제품이었습니다. LG 프라다 2.0은 2004년 출시됐는데요. 13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과 스마트워치의 페어링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자와 전화 수신 알림에서 페이스북의 알림 기능까지

SK텔레콤_스마트워치_4▲ 현재 우리가 가장 익숙하게 느끼는 스마트워치의 기능 중 많은 부분을 탑재하는 데 성공한 ‘소니 에릭슨 라이브뷰’입니다

2010년, 소니는 ‘소니 에릭슨 라이브뷰’라는 스마트폰 연동형 워치를 출시했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애플워치나 삼성의 갤럭시 기어 시리즈와 유사한 형태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수신되는 문자메시지나 전화에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의 알림 기능 등까지 워치의 작은 디스플레이 안에서 구현해냈습니다.

헬스케어와 스포츠 워치까지, 애플워치

SK텔레콤_스마트워치_5▲ 가장 대중화되고 사랑받는 브랜드의 스마트워치가 세상에 발을 내딛습니다. 바로 애플워치입니다

오늘날의 스마트워치는 기존 디바이스들이 제공하던 모바일과의 페어링뿐만 아니라, 워치들만이 할 수 있는 특수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 군을 꼽자면 역시 헬스케어를 꼽을 수 있는데요. 애플워치 Series 2는 내장형 GPS가 있어 운동 기록을 측정할 수 있고, 심박 센서와 수심 50m까지 가능한 방수 기능도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나이키와 협업해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애플워치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GARMIN 등 스포츠에 특화된 스마트워치와 기능의 깊이 및 다양성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심박 수 파악, 나이키+, Apple Music 등의 앱 연동을 통해 암밴드에 무거운 모바일을 차고 달리지 않아도,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카드, 스마트폰도 아닌 스마트워치로 결제한다

SK텔레콤_스마트워치_6▲ 삼성의 기어 S가 처음 나왔을 때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에 화면이 커브 형이었습니다

삼성의 기어 S 시리즈도 스마트워치의 역사에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기어 시리즈가 다른 스마트워치와 분명한 차이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아마 원형 베젤 디자인을 차용하기 시작한 기어 S 2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2017년 출시된 기어S3는 삼성페이 연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굉장한 관심을 끌었는데요. 비록 국내 카드사 보안정책 상 모바일과 블루투스 페어링 되어 있는 상태에서만 기어를 통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손목으로 간단하게 결제하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은 기어 S3를 구매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스마트워치의 세계에는 아주 다양한 제조사의 수많은 제품이 있지만, 오늘은 간단한 스마트워치 트렌드의 흐름과 가장 대표적인 2개 제조사의 디바이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혹시 스마트워치를 구매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각 제조사와 모델을 꼼꼼히 따져가며 어떤 제품이 나에게 필요한 스마트워치인지 다양한 리뷰를 통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정훈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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