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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IoT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2017.06.29 FacebookTwitterNaver

b_mainI어느덧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IoT

보관중인 재료와 보관 기간, 레시피를 알려주는 냉장고, 사람이 주로 있는 공간을 스스로 학습해 주 생활 공간으로 바람을 보내는 에어컨. 미래에 상용화될 기술이 아닙니다. 모두 현재 판매중인 제품들입니다. 이렇듯 IoT 기술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 생각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oT’라고 하면 멀게만 느끼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친숙하지만 낯선 이름, IoT

4차산업혁명_IoT_LoRa__01IIoT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IoT’는 구글에서 검색하면, 0.32초만에 약 8천7백만개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인기 검색어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를 구성하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이며, TV 광고 등을 통해 많이 인용돼   꽤 친숙한 IT 용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최신 기기들은 IoT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것을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IoT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사전적으로 명쾌합니다만, 크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직관적으로 와 닿을 수 있도록 서비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가방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하면 좀 와 닿으시나요? 위치 찾기 서비스는 IoT 서비스의 가장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SK텔레콤에서도 Gper라는 이름으로 이미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을 보신적은 아마 거의 없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왜 아직까지 대중화되지 못 한 걸까요?

 

저전력 IoT 기술인 LoRa가 각광받는 이유

4차산업혁명_IoT_LoRa_02IIoT 단말기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대기 전력 소모량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우선 IoT 단말기는 필요할 때는 언제든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용한 지 1주일 만에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면 서비스를 사용할 사람이 있을까요? 결국 IoT 단말기는 배터리 수명이 매우 길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무선 단말기는 기본적인 대기 소모 전류가 있어서 아무 동작을 하지 않을 때도 배터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와 다르게, LoRa 단말기는 LoRa Class 기술을 적용해 주기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기 소모 전류를 거의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 10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IoT 단말기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50m만 떨어져도 통신이 단절되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면 위치 찾기 서비스는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기존의 국내에서 제공하는 통신 기술 중 거리에 구애 받지 않는 기술은 3G/4G와같은 무선 통신 기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단말기의 경우, 매일 충전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높습니다. 그러나 LoRa 기술은 메시지 전송 시에 레이더 기술을 차용함으로써, 전파 도달거리도 매우 길 뿐만 아니라(최대 10km), 별모형(Star Topology) 망 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IoT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 LoRa

4차산업혁명_IoT_LoRa_03IIoT 단말기 가격이 너무 높을 경우 단말기를 이용하기 보다 기존의 방식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IoT 단말기는 저렴해야 합니다. 가방을 찾기 위해 IoT 단말기를 구매한다면 가방보다 훨씬 저렴해야 하고, 가스 사용량을 확인하기 위해 IoT 단말기를 구매한다면 가스 사용량을 검침하기 위한 노력 대신 지불할 정도로 저렴해야 합니다. IoT 단말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는 모뎀의 가격이 있는데, LoRa 기술의 변조/복조 방식은 기존 3G/4G의 방식보다 단순하기 때문에 모뎀 복잡도가 낮아지면서 가격이 저렴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IoT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긴 배터리 수명, 넓은 커버리지, 저렴한 단말 가격의 세 가지 요인을 만족해야 합니다.

이 점이 바로 LoRa 기술이 차세대 IoT 시장 활성화의 주역으로, 대중화를 이끌 기술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SK텔레콤의 LoRa 기술은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기술입니다. LoRa 기술은 LoRa Alliance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이미 37개 사업자가 LoRa 기술을 상용화하였습니다. SK텔레콤 역시 2016년 7월에 LoRa 전국망 상용화를 완료함으로써 기존의 LTE 기반 IoT 기술과 함께 Hybrid IoT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하여 IoT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LoRa 기술과 함께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장재성 네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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