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닫기

야구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면? SK 와이번스 홈구장 좌석 체험기

2017.07.20 FacebookTwitterNaver

▲ 시원한 맥주와 함께 소리 질러!

바깥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후끈한 날씨만큼 뜨거운 곳이 있습니다. 목청이 터질 듯이 응원가를 부르고 함성을 지르는 ‘야구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뭇 남성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야구장은 최근 다양한 종류의 좌석으로 여성에게도 인기인데요. ‘야구=치맥’ 공식을 뒤엎고 ‘야구=바비큐’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여섯 가지 좌석을 대학생과 함께 체험해봤습니다. 그럼, 야구장 데이트를 떠나볼까요?

마음이 들뜨는 야구장 입구

▲ 오늘의 데일리룩은 야구 패션!

이곳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입구입니다. 인천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SK 와이번스의 홈그라운드입니다.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야구장 바로 옆에 문학산이 있어 경기장 안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응원 도구로 무장하고 입장하겠습니다.

SK 와이번스 선수들을 일러스트로!_전시존

▲ 요즘 핫한 디뮤지엄이 아니에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전시코너입니다

입구를 지나 경기장 실내 복도로 들어왔습니다. 한쪽에는 ‘스포츠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2차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SK 와이번스 선수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감각적인 색감과 개성 있는 그림체로 사랑받는 ‘키미앤일이’, ‘오리여인’, ‘무궁화’, ‘이지순’ 작가와 협업했습니다.
이제 야구장으로 입장할까요?

영화관의 안락한 좌석을 야구장에서도_실외 라이브존

▲ 캬~ 역시 야구엔 맥주!

먼저 라이브존입니다. 평소 야구장 의자가 딱딱하고 불편했다면 이곳이 딱입니다. 라이브존의 좌석은 영화관처럼 푹신하고 넉넉한 크기가 특징인데요. 시원한 음료는 팔걸이 홀더에 잠시 넣어두고 힘차게 응원해보세요. 야구 관람이 훨씬 편해질 겁니다.

▲ 영화관처럼 넉넉한 좌석

라이브 존에서 바라보는 야구장의 경치도 감상해보세요. 도심에서 보기 힘든 잔디밭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좌석 맞은편에는 전광판이 자리잡아 화면과 실제 경기장을 번갈아가며 보기도 좋았습니다.

이 안에 다 있다_실내 라이브존

▲ 야구장에서 더위를 피하는 방법

만약 더위에 지쳤다면 에어컨 바람이 솔솔 부는 실내로 대피해보세요. 라이브존 좌석을 예매한 관람객이라면 실외와 실내 모두 입장할 수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췄다고 하니 지금부터 찬찬히 둘러볼까요?

▲ 라이브존 뽕뽑는 법

먼저 거추장스러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 코너에 짐을 맡겨보세요. 그 다음 무료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더위를 식혀봅니다. 카페 옆에 마련된 기념품 존의 굿즈 구경도 놓치지 말아야 할 코너입니다. 이제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테이블로 이동해볼게요.

▲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야구를

라이브 존 실내에서 바라본 그라운드는 색다릅니다. 일반 좌석과 달리 눈높이가 낮았는데요. 평소 바깥 좌석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덕분에 힘찬 응원이 절로 나오네요.

피크닉과 야구를 동시에_T 그린존

▲ 초록 잔디밭에서 보는 야구경기

다음 이동지는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T 그린존’. 넓은 잔디밭에 풀썩 앉아서 보는 야구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한강 피크닉 & 치맥은 옛말. 야구장에서 즐기세요

잔디밭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소풍 분위기를 내봤습니다. 피크닉 매트 위에 미리 준비한 과일과 각종 간식거리, 치킨까지 펼쳐봤는데요. 입도 눈도 즐거운 야구장이네요.

▲ 야구장은 내 품 안에

T 그린존에서 바라본 야구장 풍경입니다. 탁 트인 전경과 드넓은 잔디밭이 장관이었습니다. 비록 땀이 송골송골 맺힐정도로 더운 날씨였지만, T 그린존의 매력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 야구장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야구장에 방문해도 좋습니다. ‘미니 놀이터’와 ‘모래 놀이터’ 등 아이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야구에 푹 빠진 어른들 틈에서 아이들이 더 이상 심심할 틈이 없겠네요. 야구는 이제 친구와 연인만의 스포츠가 아닙니다.

고기 마니아들의 성지_바비큐 존

▲ 맨몸으로 와도 되는 바비큐 존

이번에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하이라이트, 바비큐 존입니다. 야구장 내에 위치한 ‘디딤 푸드코트’에 필요한 물품이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1만 원을 지불하고 신분증을 맡기면 전기 그릴을 빌릴 수 있는데요. 가위, 집게, 일회용품과 쌈장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또한 바비큐존의 주인공인 ‘고기’도 바로 구입할 수 있으니 기타 쌈 채소나 버섯 등만 취향대로 준비해오시면 됩니다.

▲ 야구장일까, 고깃집일까

테이블을 한번 살펴볼까요? 자리마다 콘센트가 부착돼 전기 그릴을 사용하기 수월합니다. 채소와 과일 외에는 전부 야구장에서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고기만큼 응원도 사랑을 담아~

고기 구워 먹기 딱 좋은 널찍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야구장 뷰를 공개합니다.

▲ 굽고 마시고 응원하고!

이제 열심히 구운 삼겹살을 한 입 먹어볼까요? 고기 한 점과 시원한 맥주 한 모금에 쌓였던 피로가 사르르 녹네요. 고기로 에너지를 충전했다면 응원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프라이빗한 야구 관람을 원한다면_스카이박스존

▲ 집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아늑함

독립된 공간에서 야구를 즐기고 싶다면 스카이박스존을 이용해보세요. 스카이박스 안의 안락한 소파에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집처럼 냉장고와 텔레비전 등이 놓여있어 거실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실내에서도 여전한 응원 욕구

스카이박스존에서는 고급진 야구 관람이 가능합니다.

▲ 밖으로도 나가봤습니다

뜨거운 응원 열기를 느끼고 싶다면 잠시 스카이박스에 딸린 테라스로 나와도 좋습니다. 열띤 함성을 들으니 괜스레 긴장되네요. 화끈한 함성과 함께 스카이박스 외부 응원석에서 응원해보세요.

홈런볼을 잡고 싶다면_홈런 커플존

▲ 그라운드와 가까운 홈런 커플존

스펙터클한 야구 관람을 원한다면 홈런 커플존이 제격입니다. 그라운드와 가까운 관중석 덕분에 홈런볼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 야구와 치맥의 조합

연인 혹은 친구와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적합한데요. 역시나 치느님과 맥주는 빠질 수 없죠.

▲ 홈런볼을 잡은 그녀는 럭키 걸!

이 좌석의 묘미! 자리로 홈런공이 날아온다면 글러브를 이용해 잡을 수 있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니 홈런 커플존을 예매했다면 꼭 글러브를 챙겨가세요.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자리입니다.

▲ 여섯 가지 좌석 중 당신의 선택은?

여섯 가지 좌석은 하나만 고를 수 없을 정도로 각자의 매력이 충분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가고 싶게 만드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다양한 좌석. 주말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야구장으로 나들이 가보세요!

 

사진. 전석병

FacebookTwitter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