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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파이로 부활한 ‘삐삐’의 화려한 날갯짓

2016.12.23 FacebookTwitt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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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비비빅 삐비비빅~
허리춤에 차고 있거나,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진동 혹은 소리로 연락이 았음을 알려주던
무선호출기, 삐삐.

국민 필수템에 등극하다
1982년 처음 등장한 이 신박한 기기는
기다림과 설렘, 애틋함의 상징이 되어 국민 필수품으로 자리잡았고
삐삐 액정에 새겨진 번호로 연락을 하려는 인파에,
공중전화 앞은 그 어느 맛집보다 줄이 길게 늘어서곤 했다.

이처럼, 한 시대를 풍미하고
문화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던 삐삐를
‘SK텔레콤 Insight’에서 낱낱이 뜯어 보았다.

그립감 있는 레트로한 곡선, 엣지는 집게로 마무리
한 순간도 손에서 놓치 않을 수 없는 미니멀한 사이즈다.
촌스럽지 않은 레트로한 곡선으로 마무으리.
무엇보다 기능성인지 디자인인지 모를 자연스러운 집게.
아빠에게는 고정용, 나에게는 엣지의 완성이 되는 집게.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지치지 않는 배터리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갤럭시 무선충전기?
어딘가에 고정시켜놓고 충전시키는 것도 번거롭다.
오직 AA 건전지만 있다면, 어디서든 몇 주도 거뜬히 버틸 수 있다.
방전 걱정은 No. 배터리가 없어 연락을 못하는 일은 절대 없다.

숫자로 전하는 백만가지 이야기
1212 – 술마시자(홀짝홀짝), 0404 – 영원히 사랑해, 2626 – 나 출발한다~(이륙이륙)
숫자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이라고? 놉!
수자로만 소통하기에 연인 사이는 은밀하게, 비즈니스는 보안 걱정을 덜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데 언어는 한계가 되지 않는다.

012, 추억 속으로 잊혀질까
그렇게 시작된 2000년대. 스마트폰 열풍은 거셌다.
자연스레 아날로그의 대명사인 012는 추억속 유물이 될 듯 했지만
다시 한 번 기적적으로 되살아난다.
지난 2009년, 012의 주인이던 SK텔레콤이
삐삐 사용자 감소로 갈 곳을 잃은 해당 번호을 정부에 반납했기 때문.

삐삐감성, 끝난 줄 알았지?
그렇게, 이대로 사라지기에 아쉬웠던 코드네임 012는
SK텔레콤의 품을 떠나 휴대용 모뎀, 포켓파이 등 사물인터넷에 다시 사용된다.

012 is BACK, 사물들의 통신 번호가 되다
우리들의 012는 이제 사물들에게 넘겨졌다.
번호를 갖게 된 사물들은 인터넷을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바꿔주고 있다. 기다림과 설렘의 상징이던 012가
언제 어디서건 통하는 ‘스마트’의 상징으로 진화한 것이다.

편리함을 넘은 편안함. 연결의 힘, SK텔레콤 스마트 홈.
이제는 사물인터넷이 당신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당신은 추운 겨울 차가운 집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가스밸브가 잠겼는지 집 밖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어 당신을 위해 준비할 것이다.
집 안의 따뜻한 온도를. 잠겨진 가스밸브를.

우리를 연결해주던 SKT만의 암호 ‘012’
누구가에게는 첫사랑의 오브제로 기억되어지고
누군가에게는 다급한 호출의 연락망이던 삐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던 SKT만의 암호 012는
이제 사물과 사물을 이어주며 더 넓은 세계를 연결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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