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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⑨] ‘ASAP5’ 키워드로 정리해 본 MWC2017

2017.03.06 FacebookTwitterNaver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017이 지난 3월 2일, 총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식을 가졌습니다. 나흘간의 행사기간동안 모바일 분야 글로벌 2,300여개 업체가 전시관을 꾸몄고, 208개국 10만 8000여명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치러진 행사였습니다.

이번 MWC2017에서는 이슈들로 넘쳐놨는데요. 그 어느 해보다도 종류나 양적으로 많았던 스마트폰 신제품,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5G, 다양한 생활분야에서 활용 되어질 수 있는 AI 로봇 등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을 바꿔놓을 신기술들이 대거 소개돼 세계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SK텔레콤 Insight]에서는 MWC2017 이슈들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ASAP5’이라는 단어로 MWC2017에서 주목한 기술과 제품들인 A(A.I 인공지능), S(Start-up 스타트업 중소기업), A(GLOMO Awards 글로모 어워드), P(Smart Phone스마트폰), 5(5G)의 영어 철자 하나씩을 따 키워드로 만들어 봤습니다. ASAP이라는 단어는 많이들 쓰는 단어로 ‘as soon as possible’의 약자로 ‘가급적 빨리’라는 뜻입니다. 이번 MWC2017에서 다뤄진 이슈들이 가급적 빨리 우리 곁에 다가올 내용들이기도 해서요. [SK텔레콤 Insight]가 2017년 올해의 모바일 트렌드가 될 ‘ASAP5‘를 소개합니다.

[A] 성큼 다가온 AI 로봇 비서 시대

구글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 관련 산업은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이뤘습니다. 이번 MWC 2017에서도 화제였습니다. 개막 당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이 주변 사물과 결합하는 30년 후의 미래를 제시했고, 행사에 참가한 많은 모바일 전문가들도 모바일의 진일보를 가져올 새로운 기술로 인공지능을 꼽았습니다. 주목받은 대표적인 로봇 2종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리아’ 부르지 않아도, 손짓만 해도 인식하는 ‘소셜봇’

SK텔레콤의 차세대 인공지능 로봇인 ‘소셜봇’은 음성뿐 아니라 영상도 인식합니다. 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하고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손동작도 인식하는데요. 향후 사용자 얼굴도 인식하는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이 탑재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고객 맞이하는 똑똑한 로봇 알바생 ‘페퍼’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고객 응대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를 선보였습니다. 페퍼는 매장에 들어온 고객에게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고 말을 거는데요. 고객은 페퍼의 가슴 부분에 부착된 태블릿에서 적절한 대답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번 MWC 2017에서 페퍼는 전시관의 위치나 일정을 알려주는 도우미 역할까지 훌륭하게 수행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S] 글로벌로 향하는 국내 ICT Start-up(스타트업) 기업들

MWC2017는 유명한 글로벌 ICT 기업뿐만 아니라, 테크 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되는 자리입니다. 이번 MWC 2017에도 국내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코트라가 마련한 한국관에는 중소기업 20여 곳이 들어차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레온

SK텔레콤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플렉서블 투명 LED 디스플레이가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레온의 LED 디스플레이인데요. 이 제품은 곡면과 같이 휘어지는 형상을 구현할 수 있고, 가볍고 얇아 설치와 이동도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MWC 2017에서 레온은 자사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해 SK텔레콤 전시관의 외벽을 구축했고 행사 기간 내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합니다.

△ 열전소자 개발업체, 테그웨이

테그웨이는 체온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신체에서 나오는 열로 전기를 만들어, 배터리 없이 반영구적인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 공급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2015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네요! 더불어 테그웨이는 온도 전달 기술을 이용한 ‘써모리얼’도 전시했습니다. 영상 속 온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용자 피부에 전달하여, 콘텐츠의 즐거움을 극대화시켜주는 제품인데요. 차가움, 뜨거움 등 실감 나는 감각에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A] 모바일 계의 오스카 상 ‘GLOMO AAwards’…올해의 주인공은?

MWC 2017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이하 글로모 어워드)’는 이동통신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힙니다. MWC 행사 주최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 업계에서 혁신을 이끄는 기업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합니다.

‘커텍티드 라이프 어워즈(The Connected Life Awards)’, ‘최우수 모바일 앱상(Best Mobile Apps)’, ‘최우수 모바일 단말기 및 장치상(Best Mobile Handsets & Devices)’, ‘최우수 모바일 서비스상(Best Mobile Services)’, ‘정부 부문 우수상(Government Excellence Award)’, ‘사회 및 경제 발전상(Social & Economic Development)’, ‘최우수 모바일 기술상(Best Mobile Technology)’, ‘우수 업적상(Outstanding Achievement)’의 8개의 카테고리에서 총 4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P] 지금은 Smart PPhone(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

역대 MWC 2017 행사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은 새로운 스마트폰 발표현장이었는데요. 이번 MWC 2017에서도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가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 출처 : LG전자 홈페이지

△혁신보다 보편을 택한, LG전자 G6

LG전자는 이전에 ‘세계 최초 모듈형 스마트폰’ 등의 기술적인 혁신을 버리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스마트폰 본질에 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G6로, 좌우 베젤(테두리)을 최소화시켜 스마트폰 최초로 18:9 화면비를 채택했습니다. 이는 동영상 감상이나 웹서핑 등 모바일 콘텐츠 소비량이 많은 고객들의 사용패턴을 고려한 설계였다고 하네요.

△무서운 돌풍의 주인공, 화웨이 P10

화웨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MWC 2017에서 공개한 신작 P10은 독일의 고급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협업으로, 듀얼 카메라 렌즈를 탑재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과 협력해 총 8종의 세련되고 다양한 색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5] 차세대 이동통신 5G 가능성을 엿보다

이번 MWC2017 에서는 5G가 단연 가장 큰 이슈였는데요. 5G기반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AR・VR 등 글로벌 이통사, 제조사, 장비업체까지 앞 다퉈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선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5G의 속도 경쟁에만 몰두했던 이전과 달리, 이번 MWC 2017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어디서, 어떻게 다른 기술과 융합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모터쇼 방불케 한 커넥티드 카

5G 시대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은 커넥티드 카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커넥티드 카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5G 통신망이 꼭 필요합니다. 실시간으로 교통상황과 차량 데이터를 전송하고, 단 한 순간의 끊김도 없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번 MWC 2017에는 BMW, 벤츠 등 완성차 제조기업뿐 아니라, SK텔레콤, 노키아, 인텔 등 ICT 기업들도 5G 기반의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보여, 모터쇼를 방불케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특히 SK텔레콤의 커넥티드 카 ‘T5’는 MWC2017 공개 이전에 세계 최초로 야외 주행 실험에 성공하고 초고속・초저지연의 기록을 세워 주목 받아서인지, 전시장에 참관객들로 넘쳐놨다는 후문입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실감형 미디어

AR•VR•MR 기기를 통해 고화질, 고품질의 영상을 눈앞에서 끊김 없이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5G 기술이 수반되어져야 합니다. SK텔레콤은 전 방향 화면을 제공하는 생방송 플랫폼과 VR을 결합한 360 LIVE VR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6대의 카메라에서 수급한 고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5G 기술을 공개해 현장에 모인 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5가지 키워드를 통해 나흘간의 MWC 2017을 정리해봤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인공지능, 5G 등의 기술들이 우리 삶에 생각보다 더 가까이 들어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AI) 로봇 비서는 머지않아 다양한 분야에서 마주할 것으로 보여지며, 5G를 활용한 커넥티드 카도 도로에서 심심찮게 목격되리라 여겨집니다. 그동안 [SK텔레콤 Insight]에서는 독자 분들과 MWC 2017 여정을 함께 지켜봤는데요.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최신 ICT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하고 함께 생각하는 [SK텔레콤 Insight]가 되겠습니다!

360도로 살펴보는 MWC 2017의 이모저모! 지금 영상을 플레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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