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4차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자리를 묻다
닫기

한가위에 알아본 세대별 스마트폰 사용백서

2017.09.29 FacebookTwitterNaver

▲ 세대별 스마트폰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할머니도 손자도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마트폰’ 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 2017년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2017년 1월 기준으로 4,66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이동전화 전체 가입자의 84.7%에 해당합니다. ‘어르신들은 효도폰(피처폰)’이라는 것도 이제 옛말이 된 것이죠.

SKT Insight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스마트폰 사용량에 따른 세대별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SK텔레콤(이하 SKT) 가입자들의 스마트폰 사용량 빅데이터를 통해 각 세대 간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추석에 안부인사를 전하는 방법은?

▲ 연령별로 통화량과 메신저 사용량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연령별로 추석에 안부인사를 전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연령별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에 따르면, 40대 이상은 통화량이 많고, 20대 이하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습니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전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고 낮을수록 메신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어른들에게는 전화로 직접 목소리를 들려드리며 안부인사를 전하고, 아이들에게는 카톡으로 이모티콘과 함께 안부인사를 전하면 사랑받는 아들/딸, 센스있는 어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메신저로 안부인사를 건낼 때 기프티콘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부모님 용돈을 어떻게 드리는 게 좋을까?

▲ 모바일뱅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을 알아봅니다

명절에 반가운 얼굴을 보여드리는 것만으로도 부모님께는 큰 기쁨이지만, 여기에 ‘용돈’을 더한다면 그 기쁨이 배가 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추석, 용돈을 어떻게 드릴 예정이신가요? 최근 간편송금이 활성화되면서 용돈을 스마트폰으로 주고받는 가족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연령별 모바일뱅킹 앱 사용현황에 따르면, 20~30대가 압도적인 비율로 사용하고 있으며 50대 이상은 거의 사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간편하고 빠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선호하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현물로 주고받는 것을 선호함을 알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때는 뭐니 뭐니 해도 봉투에 넣은 현금이 최고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명절이라고 갈비찜/전만 먹을순 없죠?

▲ 배달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을 알아봅니다

명절 대표 음식인 동그랑땡, 동태전, 갈비 등 기름진 음식을 먹다보면 매운 음식이 당기기도 하죠. 이럴 땐 반찬 투정으로 어머니에게 혼나기 전에 배달 음식을 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연령별 배달 앱 사용현황에 따르면, 20~30대의 배달 앱 사용이 다른 연령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대는 배달음식 주문도 통화 없이 간편결제로 진행할 수 있는 배달 앱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끼 정도는 배달음식으로 가정의 평화도 찾고 명절증후군 없는 추석을 보내보세요.

엄마는 밴드, 아들은 페이스북

▲ 연령별로 선호하는 SNS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평소 SNS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추석이라고 예외가 아닐 텐데요. 페이스북에서 추석 특선 영화를 정리해둔 콘텐츠를 보거나 인스타그램에 차례상을 자랑하기도 하고, 밴드에서 친구들과 추석 인사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연령별 SNS 사용현황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대, 인스타그램은 30대, 밴드는 40~50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10~30대까지는 온라인 기반의 팔로워와 소통하는 SNS 사용률이 높은 반면, 40대 이상은 오프라인 모임의 커뮤니티 성격으로 SNS를 이용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추석 특선 영화를 보는 방법

▲ 연령별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플랫폼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길고 긴 귀성길, 지루함을 달래는 데 동영상 콘텐츠 만한 게 없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됐는데요. 그렇다면, 연령별로 선호하는 동영상 플랫폼에도 차이가 있을까요?

20대는 BJ의 1인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아프리카TV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0~40대는 스트리밍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옥수수를, 50대 이상은 보고 싶은 영상을 검색해서 즐길 수 있는 유튜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옥수수의 경우,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들을 추천하고 있으니 즐거운 귀성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사용량을 통해 세대별 성향을 알아봤습니다. 해마다 명절이면 세대 간 갈등에 대한 기사가 등장하곤 하는데요. ‘입시’, ‘취업, ‘결혼’ 등 민감한 대화 주제로 서로에게 불편한 마음을 안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올해는 스마트폰을 통해 함께 사진을 찍고 메신저로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에게 유용한 앱을 추천드리거나 재미있는 동영상을 공유해드리는 것도 좋고, 자녀가 요즘 좋아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관심을 표하는 것도 좋습니다. 모쪼록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마주 앉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FacebookTwitter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