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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치가 높은 기업의 비결은? 미래 가치를 이끄는 기업들

2017.10.18 FacebookTwitterNaver

▲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과 상품을 갖춘 기업들의 주가는 그만큼 오르기 마련입니다

2017년 4월,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테슬라(Tesla)가 GM(General Motors)을 제치고 미국 자동차 업계의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등극한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다시 GM의 시가총액이 테슬라를 앞서고 있지만 4월 10일 뉴욕증시 마감 기준으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515억 달러로 GM의 시가총액 502달러를 넘었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판매 실적 기준으로 본다면 테슬라가 GM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입니다. 2016년 GM은 미국시장에서 304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업계 1위(점유율 17.3%)를 차지했지만, 테슬라는 같은 기간 동안 4만 대의 차량밖에 판매하지 못했습니다. 큰 실적 차이에도 테슬라가 GM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이유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미래 가치를 이끄는 기술과 상품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다

▲ 테슬라와 같은 전기자동차는 환경친화적이고, 유지비용이 일반 차량보다 저렴해 향후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테슬라 외에도 아마존, 구글, DJI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기술 투자로 기업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전자책 업체로 시작해 거대 유통 서비스를 갖추기까지 아마존 프라임, 대시버튼 등 수많은 혁신적인 기술들을 도입해왔습니다. 이에 힘입어 아마존의 기업가치(시가총액)는 올 상반기 5,000억 달러(약 570조 원)를 돌파하며 최근 10년간 20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DJI의 경우 동료 2명이 전체 20명으로 시작한 자동제어 헬기 스타트업에서 지금은 직원 8천 명에 드론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드론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DJI의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약 11조3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이처럼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과 상품을 갖춘 기업들의 주가는 오르기 마련입니다. 국내 통신사 중에서는 SKT가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와 연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해 대비 20% 이상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는 SKT가 기존 사업 이외에도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SKT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8월 ‘누구 미니’까지 출시하며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분야를 이끌고 있습니다. 누구 미니는 디바이스의 크기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였지만 음악감상, 11번가 쇼핑, T맵 이용 등 누구와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새로운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는데요. 지난 9월에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ITU Telecom World 2017(이하 ITU 2017)’에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디바이스 ‘AI 소셜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9월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TU 2017’의 SKT 부스에서는 새로운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선보였습니다

‘AI 소셜 로봇’은 카메라, 디스플레이, 동작 기능 등이 추가되어 영상을 인식하고 움직일 수 있어 한 단계 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음성 명령만으로 요리 레시피를 화면에 보여주고, 카메라로 와인 종류를 감별해 결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시연했습니다. 듣고 말하는 인공지능에 보고 답하는 기능까지 추가된 것입니다.

5G 분야에서는 글로벌 수상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10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XLR8 Asia 어워드’에서 ‘최우수 코어 네트워크 구현’과 ‘가상화 기술 선도’ 등 5G 가상화 관련 총 2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습니다.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에서 ‘5G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올해만 5G 분야의 5번째 글로벌 수상을 달성하며 5G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 Iot 전용망인 ‘로라(LoRa; Long Range)’는 스마트 도시를 구축할 배경이 될 것입니다

SKT는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가입자 기준 세계 3위 통신사인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인도)에 ‘인공지능 네트워크 솔루션’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지난 9월 인공지능 네트워크 기술·역량 이전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SKT의 ‘차세대 인공지능 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을 인도 전국망에 19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5G, IoT, 인공지능 생태계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네트워크의 핵심 기능을 바르티 에어텔에 시범 적용하고, 2019년까지 현지 상황에 맞게 최적화해 구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SKT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2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고, 세계적 권위의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평가에서 상위 10% 기업에 주어지는 ‘DJSI 월드(World)’에 아시아 통신 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SKT가 어떤 식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해나갈지, 고객들에게 기업가치를 인정받을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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