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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6. 여행이 가장 빛나는 시간, 매직아워

2017.11.01 FacebookTwitterNaver

매직아워란 촬영에 필요한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명 혹은 황혼 시간대를 말합니다. 일광이 남아 있어 적정 노출을 낼 수 있으면서도 자동차나 가로등, 건물 불빛이 뚜렷합니다. 하늘은 청색이고 그림자는 길어지며 일광은 노란빛을 발산하죠. 매우 따뜻하며 낭만적인 느낌을 만들 수 있으나 그 시간은 아주 짧습니다.

태양 빛은 아무리 조금만 남아 있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하고 밝은 빛입니다. 조명 등과는 비교가 안 되죠. 그래서 같은 밤이더라도 햇빛이 조금 남아있는 매직아워에 사진을 찍으면, 나무의 녹색, 건물의 푸른색, 붉은 지붕 등 그 외 청록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이 뚜렷하게 보이고 사진에 나타나게 됩니다. 美 서부지역이 주는 마법 속으로 빠져들어가 보겠습니다.

▲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내려다본 모습

LA에서 영화 라라랜드의 명소로 알려진 그리피스 파크 (그리피스 천문대)에 올라가 찍은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노을과 충분히 어두워진 탓에 밝게 빛나는 도시의 조명이 함께 보이죠. 시간별로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붉은 빛으로 물든 ‘레드락’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레드락 (붉은 바위)으로 유명한 세도나에서 촬영한 이른 매직아워의 노을입니다.

▲ 라스베이거스의 야경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야경도 매직아워에는 오묘한 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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