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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어벤저스의 탄생, 어라운드 얼라이언스(AROUND Alliance)

2017.11.01 FacebookTwitterNaver

▲ SKT가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 연합체를 발족했습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고 위험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자율주행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를 위한 기술 개발과 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기존 자동차 개발과 달리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자동차 공학, 이동통신 기술, 카메라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구 단체와의 융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SK텔레콤(이하 SKT)이 산학연 자율주행 공동연구 연합체인 ‘어라운드 얼라이언스(AROUND Alliance)’를 발족했습니다. 어떤 이들이 모여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나갈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산학연 프로젝트

▲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라운드 얼라이언스(AROUND Alliance)’는 SKT,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하는 산학연 자율주행 공동연구 연합체입니다.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서로의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해 원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사고 위험 없는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 및 주행 인지 · 판단 소프트웨어 고도화, 범용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 주요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 제공, 인재 양성 등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특히, 차량 통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활용한 차량과의 협력 주행, 차량-사물인터넷 간 안전 정보 교환 분야 등의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범용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가속화하고자 합니다. 기업,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국내 자율주행 플랫폼의 규격 통일을 주도하고, 핵심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중소기업 · 개발자 · 기관이 대규모 투자 없이도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자유롭게 참여하거나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등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확대가 기대됩니다.

* 오픈 소스: 소스 코드나 설계도를 누구나 접근해서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OS가 대표적입니다

인재 양성의 경우, 대학(원)생들이 자율주행을 시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과 커리큘럼 개설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공동 연구를 원하는 기업, 기관 등이 연합체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방식으로 운영될 테니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만 합니다.

자율주행 전문가로 구성된 어벤저스팀이 탄생하다

▲ 어라운드 얼라이언스(AROUND Alliance)에 참여하는 팀을 소개합니다

자율주행을 위해 모인 어벤저스팀, ‘어라운드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를 소개합니다. 차량통신·인공지능 분야에는 ‘SKT 네트워크기술원’, 차량동력공학 분야에는 ‘서울대 이경수 교수팀’, IT융합공학에는 ‘연세대 융합기술원 김시호 교수팀’, 기술디자인 및 인간-기계 상호작용 분야에는 ‘연세대 기술과디자인연구센터 주다영 교수팀’, 실시간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서울대 홍성수 교수팀’, 영상 인식 분야에는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권순 선임연구원’이 함께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만큼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정의 서막, SKT-연세대 협력 자율주행 연구센터 개소

▲ SKT와 연세대의 협력 자율주행 연구센터 개소식 모습

어라운드 얼라이언스 발족 날인 10월 31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SKT-연세대 협력 자율주행 연구센터’ 개소식과 제1회 「어라운드 얼라이언스」 공동연구 워크샵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 협력 자율주행(Cooperative Autonomous Driving): 주변 자율주행차와 통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정확한 주행 경로를 파악하는 기술

이 연구센터는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습니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율주차, 전장 부품 연구 공간 등을 나눠 자율주행 경로/주행판단 기술, V2X 기반 서비스, 운전자 인터페이스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습니다. 향후 서울대, 대구 등에도 공동 연구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워크샵에서 SKT 네트워크기술원은 V2X 기술 적용 현황 및 범용 플랫폼 추진 방향을, 연세대 주다영 교수팀은 5G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운전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을 발표했습니다. 연세대 김시호 교수팀은 딥러닝 방식의 주차장 영상 인식을 통해 빈자리를 찾아 ‘자율 주차’하는 기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5G로 완성해갈 지능형 커넥티드카

▲ 자율주행 테스트 중인 연구팀의 모습

이번 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관련 기업과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연세대 홍대식 공과대학장은 “연합체 설립은 5G 및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원천 기술 확보와 우수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매우 바람직한 투자”라며, “연세대도 연합체 안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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