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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IoT 기술로 소를 관리할 수 있다?

2017.11.29 FacebookTwitterNaver

▲ 축우 관리에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면?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일상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키워드를 뉴스에서 많이 접합니다.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사업은 이미 일상생활에 적용돼 매일같이 사용하고 있죠. 글로벌 IT업체뿐만 아니라 국내 MNO 사업자들이 무선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를 활용하여 개발한 축우 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겠습니다.

‘라이브 케어’란?

▲ 라이브케어 앱 실행 화면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농업과 IoT가 결합한 ‘라이브케어’ 서비스입니다. ‘라이브케어’란 소의 반추위에 LoRa 모듈이 탑재된 바이오 캡슐을 경구 투여하여 소의 체온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이것을 토대로 소의 질병 징후와 발정을 알아내고 수정의 적절한 시기와 분만 징후를 파악한 다음 농장주에게 알람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죠.

이전, 축산업과 관련된 모니터링 서비스는 대부분 귀표, 목걸이, 발 등 소의 몸 외부에 부착하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이는 소들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파손 또한 빈번히 일어나곤 했는데요. 축산업이 선진화된 해외에서는 고주파 전자식별 인식기와 지능형 카메라를 통해 동물의 행동과 음수 횟수 등을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시 농장 주에게 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리를 통해서도 분석을 합니다.

우리나라 축산시장은 주로 부착형 제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올 하반기에 생산될 경구 투여형 바이오 캡슐은 외부 부착형 제품의 단점을 극복하고 사탕수수로 제작된 친환경 재질을 경구 투여함으로써 외부영향을 받지 않고 소의 생태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도축되기 전까진 소의 첫 번째 위에 안전하게 안착하는 것이 바로 핵심기술입니다. 특히 체내에 들어감으로써 약해진 안테나 신호는 농가 별로 SK텔레콤(이하 SKT의)의 실내 기지국이 설치 및 지원된다고 하니 매우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 100~400두를 운영하는 우리나라 농가에서는 이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개별적인 축우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과 소의 이상징후를 스마트 폰으로 알람을 준다는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죠. 배터리는 갤럭시노트5 2개 정도의 용량의 저전력 LoRa 기술을 사용하기에 약 6년 이상 보장한다고 합니다.

*산업 동물인 한우는 보통 3년, 젖소는 5년 이내에 도축이 되는 것을 고려하여 약정기간을 설정합니다

라이브 케어 서비스의 구성도

▲ 라이브케어 구성도
바이오밴처기업의 경구투여와 반추위 안착기술, 캡슐에 대한 핵심기술, SKT의 Low Power Wild Area 기술, 월별 서비스에 대한 청구기능이 결합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선진화를 이끄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송아지용의 소형화 바이오 캡슐과 돼지에게 적용될 패치형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국내의 소는 약 300만두 가령 되지만 미국과 브라질은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니 매력적인 시장임은 틀림없습니다.

농장주는 첨단화된 농가운영을, 고객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라이브케어 사업은 이미 우리 일상 생활에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언론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노출되던 IoT(사물인터넷)가 조금은 친숙해지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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