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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대전화 이야기] 오라스콤의 좌절과 이동통신 가입자 둔화
2018. 03. 30
북한은 2008년 이집트 통신업체 오라스콤텔레콤을 끌어들여 이동통신 서비스를 재개했다. 2004년 룡천역 폭파 사고가 발생한 지 4년 만이었다. 당시 200여 명이 사망한 룡천역 폭파 사고에 대해 김정일 암살 시도라는 소문이 돌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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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대전화 이야기] 2002년 북한 이동통신사업권을 따기 위해 만들어진 남측 교섭단
2018. 02. 26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사뭇 달라지는 분위기다. 평양에서 남북 정상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커졌고, 2021년 동계 아시아 게임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평창 칼바람 속에 남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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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대전화 이야기] 영화 ‘강철비’처럼 남북한 통화 가능할까
2018. 02. 20
▲ 남한과 북한에서 서로 통화를 하는 일이 가능할까요? “선배, 남한에서 북한에 전화 거는 일이 가능한가요?” 최근 영화 ‘강철비’를 본 후배 기자가 물었다. 통신업계 출입 기자인 후배한테는 강철비에서 남한으로 내려온 최정예요원(정우성)이...